(한국방송뉴/문종덕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인구 세계 3위(6억 3,000만명), 국내총생산 세계 7위(2조 4,355억 달러), 평균 연령 29세의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과 실질적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순방 주요일정은 ▷부산조선기자재 인도네시아 무역상담회 개최 ▷ 인도네시아조선협회와 MOU체결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 MOU체결 ▷태국 드라마와 연계 부산관광설명회 개최 ▷아세안 사회문화 사무차장, 수라바야시장, 방콕시장 면담 등으로 이뤄진다. 서 시장은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북항재개발 관련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밝히고 있는 조지 타나시예비치 마리나베이샌즈 CEO를 만나고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센토사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PSA인터내셔널그룹 탄 총 맹 CEO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싱가포르중화총상회 리우타이산 부회장을 만나 싱가포르 중화총상회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금융단체회원사가 부산 금융도시 및 동부산 관광개발에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동남아 화상기업과 부산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카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 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이며 기존에도 카드 납부는 가능했지만 자동이체 서비스는 처음 시작하는 것이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신한카드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며 납부수수료(신용 0.8%, 체크 0.7%)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신청 고객(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제한, 법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4대 보험 종류에 상관 없이 7월 말까지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 전원에게 5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납부수수료를 3개월 동안 면제해 주고 그 이후에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계속 면제해 준다.(단 4대 보험료 납부 금액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 그리고 올 연말까지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다음 날부터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한꺼번에 납부하지만 지역가입자 등은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및 대경TMC사업의 일환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주)대경기술지주가 주관하는 ‘2017 벤처투자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기술기업 임직원과 투자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사전 신청자 외에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약 40여개사의 창업 CEO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대구테크노파크와 (사)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의 투자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투자유치포럼에서는 크라우드펀딩기업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전략, 와디즈 조현경 대표의 벤처투자 성공사례, 서울IR 김태훈 이사의 코넥스 상장을 통한 투자유치전략 강연이 열려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전략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에이치엘메디텍(HL Meditech), (주)금강씨엠, (주)쏠텍, 지엘레페(주), MCK 바이오텍(MCK Biotech) 등 기업 IR이 진행되었으며, 일대일 투자상담회에서는 50여개사와 7개 투자기관의 만남을 통한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은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기관에서 15~30억 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가 2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기, 통신, 기계설비, 소방 시설공사업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 및 의원, 정부 관련 부처 장관, 유관기관장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대한기계설비공사협회(회장 이상일),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가 뜻을 하나로 모아 2017년 1월 1일 발족하였으며, 3만8천여 중소시설공사기업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공기술의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 3월 시설공사업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시설공사업계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해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6.08.12), 대전 통합발주 대응 긴급 간담회(16.10.12.)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 고시를 이끌어내는 등 각 단체 혼자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에는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건의했던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수주 누계액이 164.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2015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인 반면, 건축공종은 2015년도의 상승 기조가 2016년도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 토목 : (15년도 누계액) 45조 4,904억원 → (16년도 누계액) 38조 1,959억원 (16%↓) * 건축 : (15년도 누계액) 112조 4,931억원 → (16년도 누계액) 126조 6,798억원 (12.6%↑) 2016년 12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등 전공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도 12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 공공부문 수주액은 8조 6,33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 증가 ▲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철도궤도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했고 ▲ 건축은 공공주택 및 업무용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했다. ※ 주요공사 :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3-2공구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브릿지협동조합이 ‘민간위탁 서비스 관리자를 위한 민간위탁 교육’ 과정을 8일 서울유스호스텔 맑은방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의에는 각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연구소 종사자, 센터 및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의 다양한 분야 민간위탁 관리자들이 참석하였다. 강의 시작 전 서로의 소속과 참석 동기를 나누는 시간에서도 민간위탁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다는 이유에서부터 복지성이 강한 업무에 효율성까지 더하기 위해 민간위탁 경영 방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이유까지 참석 이유 또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의는 민간위탁의 이해/민간위탁 추진 관련 지방의회의 역할/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민간위탁의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민간위탁 감사 및 권고사항 자체 대응 방안, 민간위탁 성과 평가를 통한 공공서비스 관리 및 향상 방안,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관리 모델의 이해 등을 포함하여 풍부한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해 담배 수출액과 수입액이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담배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1.1% 늘어난 10억1000만 달러였다. 2015년 9억1000만 달러를 갈아치운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 2016년 주요 담배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36.9%), 일본(14.1%), 미국(10.3%), 베트남(8.8%),호주(5.1%) 순이었다. 아랍에미리트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2.8%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궐련 담배(96.8%)가 수출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담배 수입액은 4억1000만 달러로 1년 전과 견줘 20.8%나 늘었다. 담배 수입액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수출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되는 담배제품은 담뱃잎(71.0%)이 대부분이었고 궐련 담배는 6.8%를 차지했다. 수입 점유율에선 브라질이 18.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인도(11.6%), 필리핀(10.1%), 탄자니아(8.3%), 인도네시아(8.0%) 순이었다. 브라질은 2016년 필리핀을 제치고 담배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의 2016년 담배 수입액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8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삼성전자와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삼성전자 직원과 관련기업 관계자의 평택항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 및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오창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상무는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평택항 이용을 확대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평택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은 지난해 평택항에 동남아 항로 등 신규항로를 증편하는 등 물류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택항 신규 화물창출과 항로 확대,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는 대구지역 최초로 서희건설이 2월 9일(목)에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 591호의 뉴스테이(스타힐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 규모로 총 591세대가 공급되며, 74㎡A형 49세대, 74㎡B형 49세대, 84㎡A형 170세대, 84㎡B형 73세대, 99㎡A형 125세대, 99㎡B형 12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591세대 중 일반공급(409세대)에 앞서 182세대는 특별공급으로 모집하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영유아) 69세대, 재능기부(미술, 음악, 외국어 등) 12세대, 4년 이상 장기임차 101세대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은 2.11~14일까지 청약신청하여 2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2.15~16일까지 청약신청하여 2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는 금호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사수초등학교, 사수중학교(예정)과 인접하여 도로 횡단 없이 통학이 가능하고, 서측으로는 한강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금호지구는 건설 및 입주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스타힐스테이 입주 시점에 마트, 병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7일(화),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뜻을 모아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하여 국내 캐릭터산업과 캐릭터업계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불법캐릭터 복제품 현안 이슈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대국민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민관의 협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릭터 불법이용 근절을 조사,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대국민 상대로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유명 토종 캐릭터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진짜친구’ 캠페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많은 국내 유명 인기 캐릭터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진짜친구’ 명예회원으로 가입·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인기연예인, 정치인 및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별 홍보대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짜친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수요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7일 오전 호주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4억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 캥거루본드 :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 지난 2012년 7월 캥거루본드를 처음 발행한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10.5년 만기 장기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날 발행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1.5억 호주달러(1.2억 달러 상당), 5년 만기 변동금리 2.5억 호주달러(2억달러 상당)와 지난해 11월 발행했던 10.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리오픈*(10.3년 만기) 1억 호주달러(0.8억달러 상당)로 이뤄졌다. * 리오픈(Re-open) : 기존에 발행된 채권에 추가 투자수요가 있을 경우 동일한 조건(만기, 쿠폰 등)으로 재발행하는 것 캥거루본드 금리는 5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17%, 10.3년 만기 채권의 경우 기준금리에 1.25%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 BBSW(Bank Bill Swap Rate) : 변동금리 캥거루본드 발행시 기준금리인 호주 스왑금리 S/Q ASW(S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와 광주, 베트남 등 국내·외 대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사업이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2백여 명이 3기에 걸쳐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에서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지역 + 대학 발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공동응원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체 및 주력산업 현장을 견학하여, 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0월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지 방문 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거대 투자·교류 시장임을 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