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토)~16일(일) 주말 양일간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은 ‘도’민과 함께하는 ‘토’·일요일 ‘리’사이클 ‘마켓’이라는 뜻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경기북부 지역 상인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개성 넘치는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주말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마켓’ 등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도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평화중고장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에서 탈피, 친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분리수거 놀이, 친환경 에너지 체험, 탄소 없는 놀이터 등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인형탈 퍼포먼
[경기/김명성기자] 웹툰산업 활성화와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2019년 전시회 설립 후 최대 규모인 2만 2천795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운영됐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기업과 작가의 작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 작품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성우쇼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첫 대회 1만3천729명에 이어 올해는 2만 2천795명으로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만 이뤄졌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으로 한정 운영됐다. 전시회에서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AB엔터테인먼트, 스토리숲 등의 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작가 강연,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와의 만남 프로그램, 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지로 강원도 강릉시,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15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어업인은 지정 병원에서 2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골밀도 측정 등 특화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 강원 강릉‧동해‧삼척‧양양‧속초‧고성‧인제, 충남 보령‧홍성, 전북 군산, 경북 포항‧경주, 경남 사천, 제주 제주‧서귀포 여성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이나 나잠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제대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성어업인이 없도록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특화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검진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 근골격계 유병률(여성어업인/남성어업인) : 82.6% / 69.4% 지난 5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지자체의 참여 의지, 사전 접수 현황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강원도 강릉시, 충청남도 보령시 등 15개 기초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7일(금)부터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에 불법주차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APP)*에 전용 신고 창구를 개설하였으며,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구글 ‘플레이(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 최근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116만대(‘21년 말 기준, 국내 자동차 총 2,491만대 대비 4.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을 올해 1월 28일 개정하여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였으나, 그간 일원화된 신고 창구가 없어 민원인의 불편·불만이 가중되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하여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에 전용 신고기능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신고 대상은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물건 적재, 충전시간(급속시설 1시간, 완충시설 14시간) 초과 주차 행위이다. ※ 위반 시 지자체(시‧군‧구)에서 과태료 10만 원 부과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0.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27일부터 진행 중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의 세부적인 접종방법은 아래와 같다. (일반국민)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ac.go.kr),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10.11일~)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10.12일 16시~)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추진단은, 네이버·카카오 등 SNS를 통한 당일접종은 12일 16시 이후 가능하므로, 이전 당일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적극 활용하여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길 당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10월 7일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체헌혈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새만금산단에 입주한 OCISE㈜와 쏠에코㈜ 등의 기업 직원들까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쏠에코㈜의 한 직원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여다.”라면서, “나의 작은 헌혈이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생명의 끈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헌혈 행사 외에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 평생학습, 한약, 과일 등 4가지축제를 영천강변공원, 영천체육관, 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차가운 바람에 가을이 도망가기 전 영천에서 막바지 가을을 즐겨보자. ◆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열린다.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영천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여, 곳나무싸움 공연부터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그림, 시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6일 저녁 6시부터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제26회 왕평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가요제로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2부는 본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소찬휘, 박군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더해져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예정이다. 왕평가요제 본선 경연 녹화분은 TBC 대구방송을 통해 오는 21일 밤 11시 10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천 희망의 숲 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는 2022년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식목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고 밝혔다.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사막화와 황사 등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시민 주도로 몽골에서 나무심기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민·관 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성긴하이르한 지역에 축구장 약 174개 크기인 124ha에 19만 7천여 주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 초등4학년 학생부터 일반인으로 구성된 인천시 자원봉사활동단 32명을 비롯, 현지의 몽골 자연환경청장, 74개 학교 학생, 21개 동 주민 등 울란바토르시 주민 120여명 등 약 152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에 사용된 비술나무 600주는 사업장에서 자체 양묘한 묘목으로 더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울란바토르의 축구장 약 140여개 크기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022년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 ‘주서→붉은 글씨’(행정 분야), ‘일부인→날짜도장’(경제 분야) 및 ‘수발→접수ㆍ발송’(사회 분야)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용어들은 법제처가 올해 법령 속 어려운 용어를 정비한 사례로,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국민설문조사*에서 분야별로 가장 많은 국민이 잘 고쳤다고 선정한 것이다. 그 밖에도 ‘제식’을 ‘제작 양식’으로, ‘부전지’를 ‘쪽지’로, ‘성상’을 ‘성질ㆍ상태’로 바꾼 사례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제처는 2018년부터 법령에 어려운 용어가 쓰이는 것을 입법예고 단계에서 미리 막고, 법령 속 어려운 용어를 찾아 국민이 알기 쉽게 고치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972개의 어려운 용어가 법령에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려운 용어가 포함된 법률 157개, 대통령령 698개 및 총리령ㆍ부령 676개를 고치는 성과를 냈다. 이 처장은 “올해에는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국민들이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 선정에 참여해 주셨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법제처는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이하 과천관)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 삼아 가기 제격이다. 올해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 전시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시간의 정원’은 조호건축(이정훈 건축가)이 과천관 옥상에 디자인한 지름 39m 원형 구조물이다. 정원 밖으로 보이는 일대의 자연과 흰색 파이프 그림자의 변주가 흥미롭다. 출발점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 좋다. 2018년 이후 복원을 위해 중단했다가 지난 9월 15일 재가동했다. 1층부터 3층 ‘시간의 정원’ 입구까지 나선형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관람한다. ‘시간의 정원’ 가운데 아래층에는 황지해 작가의 〈원형정원 프로젝트 :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 전시가 열린다.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는 주변 산과 들의 식생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우리 땅 곳곳의 생태를 옮겨 왔다. 과천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옥상정원 5시 30분),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천관과 단짝 여행지로 과학 체험의 보고다. 아해박물관은 전통 놀잇감을 전시·체험하는 곳이다. 인근 추사박물관은 과지초당이 매혹하고, 누마루에서 듣는 독우물의 물소리가 은은하다. 문의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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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내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7일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미지=행정안전부 블로그) 고향사랑 기부제의 대상은 개인에 한해 적용된다. 법인은 불가능하다. 기부가 가능한 지역은 현재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으로, 가령 수원시민은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할 수 있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내로 정해졌다. 아울러 기부를 하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받고 세액도 공제해준다. 다만,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이며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원과 함께 답례품 3만원을 받아 총 13만원의 혜택을 얻는 식이다. 20만원을 기부하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