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오는 23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을 반려 중이거나, 반려하지는 않지만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강사로 미국 반려동물 트레이너 전문 양성기관 KPA(Karen Prayor Academy)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강좌는 설 수의사의 명사특강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1:1 행동교정, OX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두시간 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www.gimpopetschool.com)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반려동물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없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공원,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 수거 등의 문제와 최근 시행된 공동주택 건물 안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저명한 성공사업자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오는 25일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개그우먼 겸 요리연구가 팽현숙으로, ‘14번의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이라는 주제로 인천 소상공인 및 인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현장강연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특강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특강 참석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인천 시민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youngsun42@insupport.or.kr)·팩스(0505-058-4047)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분들과 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잊고 함께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사 초청 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
행정안전부는 운전면허 갱신기간 등 생활정보 27종을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구삐’의 이용자가 인구수 대비 29.0%를 차지하며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생활 속 행정비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삐’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과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해 오고 있다. 국민비서 ‘구삐’ 누리집. ‘구삐’는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금융앱 등 8종의 민간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난 17개월 동안 5억 건 이상의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서비스나 민원정보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24시간 언제나 채팅로봇인 ‘챗봇’으로도 상담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17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해 전자통관, 정부보조금, 휴양림 예약, 특허 등 23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시 채팅로봇 상담으로 정부 콜센터의 업무부담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2개 관계기관과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식 누리집(www.tourjobfair.com)과 서울 에이티(aT)센터(11월 8~9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점차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람회 표어는 ‘내 일을 찾는 여행, 일자리 가이드’로 구직자에게 적합한 ‘내 일(나의 일)’을 찾아 행복한 ‘내일(미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었거나 휴직상태에 있는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누리집 내 ‘재취업 일자리관’에서는 실제 채용 의사를 밝힌 40여 개 기업과의 채용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질적인 구인-구직 연결을 성공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노동·근로 법령을 준수하고 근로조건(근무시간, 복리후생 등)이 양호한 기업, 구직자가 선호하는 조건(직종, 지역 등)의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관행이나 관 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거나 불편을 해소, 침체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한 사례 등 7건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건은 최우수 3건, 우수 6건, 장려 11건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추진한 사례 중 신청‧접수를 받아 1‧2차 예비심사와 서울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들을 보면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한 사례, 시민의 안전을 제고한 사례,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한 사례, 전국 최초로 제도를 도입‧시행한 사례 등이 주를 이뤘다. · 시민 편의 증진(11건) :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이하 박물관)은 가을철을 맞아 박물관 벨트화 지역 및 금강권 전시장에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순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15시 3.1운동100주년기념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1시 채만식문학관, 11월 5일 15시 근대미술관, 11월 12일 15시에는 근대건축관에서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공연은 군산 커뮤니티오케스트라 단체인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송남규)에서 진행한다.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한 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군산의 지역문화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음악회는 가을철과 어울리는 클래식 소곡 위주의 선곡으로 총 10곡 내외의 연주를 1시간 정도 선보이며, 전시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순회 음악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은 벨트화 지역 및 금강권 전시장의 다양한 연
[서울/박기문기자] 최근 일상회복에 따른 이동량 증가, 지난 2년 간 인플루엔자 미유행으로 인한 자연면역 감소 등으로 이번 동절기에 독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25~10.1)에는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이 7.1명이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 39주차(9.18~9.24) 4.9명에 비해 44.9%나 증가한 것이다. ※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경우 서울특별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인 만큼 고위험군인 어린이(생후 6개월이상 만13세이하)·어르신(만65세이상)·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다. 무료 접종대상 시민은 2023년 4월 말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총 4,554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토양환경개선 및 가축 성장촉진, 가축분뇨 냄새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친환경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을 통해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며, 가축 보조사료로 사용 시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축사 악취를 감소시키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균주다. 특히 친환경미생물은 축산물에 잔류문제가 없기 때문에 항생제나 호르몬제의 여러 문제점들을 배제시킬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은 토양환경 개선 및 연작장애 방지 등 화학비료 대체효과와 동시에 작물 생육을 증진시키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가축과 작물에 유익한 미생물(바실러스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생산하여 이용농가에 맞춤 상담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수확량 증대, 품질향상, 토양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검증받아 점차 이용자가 늘고 있다.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031-8024-4621)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 할인쿠폰 배포, △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50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이며 12일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다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동 단위로 날짜를 지정하여 접종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관할 보건진료소와 접종팀을 구성하여 21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달 방역당국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한 탓에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코로나19와 동시에javascript:void('13px')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코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을 10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지난 8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세와 함께 PCR검사 수요자도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우선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이어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도 10월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주말·휴일 09:00~13:00)된다. 따라서,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대상자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