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공학과는 국제연합(UN)산하 기관인 유엔참모양성학교(UNSSC: United Nations System Staff College)와 학술교류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참모양성학교(UNSSC: United Nations System Staff College)는 국제연합 내부 기구들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국제활동 담당자들의 역량향상을 책임지고 있는 UN산하기관이다. 199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본부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다. 건국대 교육공학과는 교내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인 ‘RUS’(Research for Undergraduate Students)를 계기로 UNSSC와 공식적 상호학술교류 관계를 맺었다. 건국대 교육공학과는 학부생 학술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공학과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RUS’(Research for Undergraduate Students)’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대회에서 입상한 교육공학과 정도현·이정윤 학생은 지난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한 유엔참모양성학교
(한국방송뉴스/김만수기자) 지난 11월 시작된 미국발 불확실성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러 결정과 발언들을 통해 그의 공약들이 선거를 위한 일회용 정책이 아니라 상당한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행보를 기존 경제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분석하며 비판하기보다는 ‘트럼프노믹스’, 즉 그들의 가치관과 현재 미국경제 상황에 대한 트럼프 경제팀 나름의 인식이나 가정들을 인정하고 그 틀 안에서 유효성 여부, 영향 등을 판단하는 것이 예측의 일관성이나 정확성을 높여줄 것이다.트럼프노믹스, 즉 트럼프의 경제논리는 전통적인 경제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미국의 이익을 모든 판단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사안에 따라 다양한 정책들을 동원한다. 또한, 미국의 경쟁력 향상보다는 오히려 자급경제(autarky economy)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공급주의 경제학을 바탕에 깔고 케인즈식 수요 정책을 내놓는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한다는 중상주의 사고를 드러내기도 한다. 대외경제정책 측면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불공정 경쟁을 시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힘도 아끼지 않고, 자국 기업 중심의 경제를 추구한다.일자리와 성장을 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금주(’17.2.13.~2.17.)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1 도로건설공사’ 등 총 43건, 2,80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4%(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 전체의 약 26%인 7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345억 원 -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 794억 원 (이 중 37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743억 원, 전라북도 644억 원, 충청북도497억 원, 강원도 49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2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4%(397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 397억 원 상당의 경기도시공사 수요 ‘다산신도시 지구외도로(대로1-5호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과 이탈리아 합작 외투기업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가 여수국가산단내 합성고무 생산시설 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1천200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5천400억 원과 1천500억 원, 총 6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런 가운데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1차 투자협약분에 대해 1천200억 원을 증액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여수시, 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투자 실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이번 증액투자로 여수국가산단에 총 8천1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합성고무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여수국가산단에는 또 한국바스프도 930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자케미칼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품은 자동차 타이어, 접착제, 의료용기기 등의 원료로 쓰인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와 한국바스프의 투자로 매일 2천여 명의 근로자가 여수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 두 사업장에서만 건설 인력 18만 3천여 명이 투입돼 인건비로 283억 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EOUL SKY’(대표 박동기)가 대만 ‘타이베이101’(회장 저우더위)과 마케팅 이벤트 공동 진행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금)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벤트성 마케팅을 위한 티켓 교환, 양국 국적자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완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이베이101’은 508m 높이의 인기 마천루로 타이베이 도심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상반기 오픈 예정인 ‘SEOUL SKY’는 555m 롯데월드타워 117~123층에 위치한 세계 3위 높이의 전망대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북도에서는 금년부터 충청북도 14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도 감사관실, 각 출연·출자기관 관리부서, 경영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 컨설팅제’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종합감사를 통해 예산, 회계중심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탈피하여 경영분야 외부전문가 및 관리부서와 감사관실이 합동으로 컨설팅을 통해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은 본 제도를 시행하는 첫해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감사관실에서는 본제도의 도입을 통해 출자·출연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며, 기업경영 전문가의 경영자문을 제도화하여 예산회계부문의 비리발생 사전예방과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재정운용 및 경영부문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7 사회적경제 협동화사업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까지 지원 협의체 모집에 나섰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조직 또는 마을공동체, NGO 등 3개 이상의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동화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포함한 NGO, 주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서 해결방법까지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경기도는 협동화사업이 지역 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동과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신청 협의체 가운데 8개 사업을 선정, 사업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xhddlf3@dda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 협동경제팀(031-8008-3592), 또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전략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자연과의 상생, 생명과의 공존"을 철학으로 구들시공에 매달린 농막,힐링타운, 요양원등 어디에도 어울립니다. 쑥뜸, 솔잎땀, 한증 하기에도 최적의 인생 30년- 안병연은 아궁이 하나로 난방을 하는 53평 국내 최대 공간입니다. 면적의 구들방을 시공하여 한국기록원(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그는 12살 때 강릉 보현사에서 행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승방의 구들 을 뜯어고치는 스님들의 모습을 배워가면서 구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본 상품은 대한민국의 전통온돌 설치방법(바닥에 벽돌로 방고래 를 만들고, 그 위를 현무암으로 덮어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방법)이 시공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과, 설치가 까다롭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주택시공법인 건축을 하고 구들을 그 후에 시공하는 번거로운 작업에서 탈피하고, 그 작업순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존 건축의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금형틀(특허 제10-1434900외6건)을 짜고, 그 안에 허튼고래방식 의 방고래를 형성시킨 후, 그 위를 20cm가 넘는 천연 황토로 덮은 30년 구들장인 안 병 연 대표 후, 구들틀에 맞춘 아궁이와 굴뚝을 설치하여 이동이 간편하도록 설계된, 국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국發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 화학,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8일 발간한 ‘2016년 하반기 對韓 수입규제 동향과 2017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에 한국 상품에 대해 신규로 반덤핑이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사가 개시된 19건 중 11건이 화학제품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선진국(4건)보다는 신흥국에서(15건) 취해진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화학제품의 경우 상반기(2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11건의 신규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11건 모두 최근 수출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금속제품에 대한 신규 조사 개시 건은 7건으로 반덤핑 3건, 세이프가드 4건이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말 현재 기준으로 한국제품에 대해 수입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총 28개국, 규제건수는 전체 180건으로 집계되었다(* 조사 진행 중인 44건 포함). 이 중 철강과 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144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상용화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은 2016년까지 총 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기술보완, 제품제작,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0개사로,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최대 7천만 원 이내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완료평가 결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1년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류 및 현장점검과 1차 기술사업화 진단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고하거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적정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1억원 규모로 민간부문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구역 복합사업으로 달성군 현풍·구지면 일원 테크노폴리스를 대상으로 주택(상가) 및 산업체 3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발전설비 및 지열설비) 780kW 규모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설치비의 약60%는 국비 등으로 지원한다. 올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공모로 선정된 전문 시공업체 (주)한화에스테이트와 사업 전담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그리고 대구시가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신청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주택(상가) 22개소, 산업체 14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570kW, 지열설비 210kW 용량으로 국비 10억 원과 시비 등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는 규모며, 수용가별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및 에너지원별 절감 여부를 실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주)딥루프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리워드 앱 ‘캐시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시밴드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리워드가 아닌 소속된 밴드(모임)의 모든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리워드를 함께 모으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핵심 모토인 ‘모여서 모으자’라는 슬로건은 다양한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모임들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출시된 서비스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현재도 무수히 많이 출시되고 있는 다른 리워드앱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밴드를 최초로 개설하는 사람은 밴드장이 되고, 밴드장은 밴드원들이 기여한 적립금의 금액, 적립금 환급 등의 고유 권한을 가지게 되며 적립금 환급 시에는 메모 기능을 활용하여 환급의 이유를 기록할 수 있다. 캐시밴드는 SNS 계정을 통한 간편한 회원 가입, 소속된 밴드에 대한 자유로운 적립금 비율 조정, 다양한 밴드의 개설 및 가입, 개인에게 지급되는 황금열쇠를 통한 간식 및 경품 응모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과 다양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소속 밴드에 공헌할수록 개인적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딥루프 송기택 대표는 “캐시밴드는 모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