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추위로 보일러 등 난방 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17~’21)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1건이며,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7, 부상 29)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스폭발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추워지는 날씨에 보일러(가스·기름)를 사용하기 전에는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보일러를 켰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가스보일러 A/S업자, 가스공급자 등)에게 점검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유해가스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열어 두고, 특히, 실내에는 일산화탄소 누출을 감지하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캠핑을 할 때는 캠핑장 주변의 시설 배치나 대피소, 소화 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 수칙 등을 숙지해야 한다. 모닥불은 화로를 사용하고, 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하고, 마치고 난 후에는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처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0일부터 만65 ~ 69세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만 6개월~13세이하 어린이, 임산부, 만65세이상 고령층이다. 지난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17일부터 70~74세 접종을 시작했으며 65세이상 고령층은 어린이와 임신부와 달리 올해 접종기간이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정부 지원대상이 아닌 만 14~64세 연령층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고 직접 백신제조사를 통해 물량을 구비해 둔 동네 병·의원에서 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독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왼팔에 코로나19백신을 맞았다면 오른팔에 독감백신을 맞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주위에서 자주 독감환자를 목격할 수 있어 독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동시에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460-0014, 3237)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경산의 희망인 청년들과 결혼·가족·출생에 대한 인식개선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한‘경산이랑 청년이랑 티키타카(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잘 맞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결혼·출생·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현일 시장이 직접 출연한 소통 토크쇼를 시작으로 ▶청년 톡톡 라디오 ▶힐링 영상 ▶청년(인구감소) 브리핑 등 다양한 공연으로 결혼·출생·육아 그리고 인구감소라는 사회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관심을 끌어내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산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경북 3대 도시로 도약했으며, ▶주거환경·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및 물관리 시스템 구축, 광역도시 수준의 교통 여건 마련,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 출생 축하용품, 다자녀가정 자녀 지원 등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으로 4차산업혁명 확산 및 일자리창출 ▶청년희망 팩토리, Y-STAR프로젝트, 외식업창업·웹툰 산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가 지난 15일 지역사회 자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총 7개 기관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군산경포초, 군산구암초 군산제일중, 경암지역아동센터, 구암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및 기관 인솔자 36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는 올해 초부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들과 위원들은 경포천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매미산 일대 플로깅을 진행했다. 지역 네트워크 관계자는 “ 플로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써 즐겁게 흘린 땀방울이 깨끗해진 환경으로 돌아옴을 체험하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우리 지역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는 교육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 대한 부족한 교육 기회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계 지역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022년 10월 18일(화) 전직원이 참석하여 갑질근절 결의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식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갑질의 사례를 학습하여 갑질근절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활적폐"를 청산하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 전직원이 합심해 적극 갑질근절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내용으로 결의를 다졌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결의식을 통해 생활속에서 알게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갑질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민간영역으로 확산하여 갑질없는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철에는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일교차가 커져 음식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 위한 6대 수칙을 알아본다. 음식을 가열하는 모습. 1. 손 씻기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 원칙은 개인위생 관리로 손 씻기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달걀·육류 등을 만진 다음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 씻기 요령*에 따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 손 씻기 요령 : 거품 내기 → 깍지 끼고 비비기 → 손바닥, 손등 문지르기 → 손가락 돌려닦기 → 손톱으로 문지르기 →흐르는 물로 헹구기 → 물기 닦기 특히 야외 활동 시 손 씻기를 위한 물과 비누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청결하게 관리한다. 참고로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2. 익혀 먹기, 3. 끓여먹기 육류, 가금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창의적 로봇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2022 제12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며, 경진대회와 전시․체험 행사로 구성하였다. 경진대회 종목은 경연부분 7개 종목과 체험부분 3개 종목 총 10개 종목에 356팀 752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연부분은 ▲로봇컬링 ▲로봇공성전 ▲해커톤 ▲로봇방 탈출 ▲미션 투 마스 ▲인공지능 창작로봇 ▲메이킹 창작로봇이며, 체험부분은 ▲3D프린터 로봇레이싱 조정경기 ▲가족체험 ▲특수계층 가족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6개의 로봇전시 체험부스와 4개의 로봇조립 및 코딩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가족 등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로봇산업 육성 및 미래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의 장이다”며, “다양한 로봇 관련 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단풍의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풍스러운 고궁과 자연을 품은 조선왕릉 어느 곳에서도 수려한 가을 경관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춘당지 주변,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 남양주 광릉, ▲ 서울 태릉과 강릉, ▲ 고양 서오릉 등을 추천한다. 단풍 구경과 함께 궁·능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로는 ▲ 창덕궁에서는 궁궐관람과 국악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고궁음악회」(11.1.~11.2, 11.5.~11.6.)를 준비했다. ▲ 헌릉과 인릉에서는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등을 「2022 세계문화유산 헌릉 음악회(만추능연)」(10.22.~10.23.)로 선보일 예정이며 ▲ 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조치인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부 공고 제2022-766호)」를 시행한다. 금번 조치는 지난 10.6일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것으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7조, 제8조 등에 근거하며, 지난 10.11일 공고된 이후 7일 후인 10.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및 국․공립 대학 등 1,019개 기관과 그 소속・산하기관 등이다.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실내 적정 난방온도 제한) 공공기관 건물의 난방설비 가동 시 실내 평균 난방온도를 17℃ 로 제한 ② (난방기 순차운휴) 전력피크 시간대(09:00~10:00, 16:00~17:00)에 주요 권역별 순차적으로 난방기 정지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시간> 경기·세종 권역 서울·인천·강원 권역 경상·제주 권역 충청·전라 권역 09:00~09:30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최근 갑작스런 추위로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계절이 바뀌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은 기온이 크게 낮아지며 실내 난방이 시작되는 시기다. < 최근 10년(‘11~’20)간 월별 최저기온 현황 > 최근 5년(‘17~’21)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1건이며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7, 부상 29)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스폭발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구 분 합 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보일러 사고(건) 21 5 6 6 3 1 사 망(명) 17 4 9 1 3 - 부 상(명)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일 오후 7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2년 제1회 경기도 지식콘서트’를 개최한다. ‘배움을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샘 리처드(Sam Richards)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 이금희 아나운서, 인기 소설 <재수사>의 장강명 소설가, 마케팅 전문가 조서환 대표, 한동일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등 5인의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 강연의 주제는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방법, K-퓨처(샘 리처드&로리 멀베이) ▲한마디 말이 사람을 성장시킵니다(이금희) ▲두 번의 퇴사를 거치면서 배운 것(장강명) ▲인생의 장애를 넘어 배워야 하는 이유(조서환) ▲방황하는 어른들을 위한 공부법(한동일) 등이다. ‘지식콘서트’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강연회로,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2017년 수원에서 첫 개최 이후 광명, 의정부, 파주, 고양 등 여러 시군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4명의 명사가 강연에 참여했다. 지식콘서트 참여는 ‘경기도평생학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