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25일),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 최초 함상공원이자 망원한강공원 핫플레이스인 ‘서울함공원’에서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기념하는 특색있는 행사인 <2024 서울함페스티벌 봄편>이 열린다.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서울함공원에서 열렸던 축제를 한데 모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함’은 1984년 12월 15일 취역하고, 2015년에 퇴역해 올해로 취역 40년을 맞았다. ‘서울함공원’은 평화·안보 테마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다. 2017년 11월 개장했다. 서울함을 그려보는 어린이 미술대회부터 서울함 취역 40주년을 맞아 더욱 웅장한 공연을 선보이는 해군 홍보대·의장대의 특별공연, 해군복·밀리터리 특수장비 전시체험 등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서울함공원에서 열렸던 다양한 축제를 통합해 올해부터 <서울함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패밀리형 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 지키는 서울함 삼총사 주제 무료 ‘서울함 어린이 미술대회’…총 21명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즐기고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키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구는 오는 6월 8일(토)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더욱 많은 구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개 분야별(체험마당, 배움마당, 문화마당) 행사마당을 운영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과 텃밭 경작자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작물을 뽐내고 나누는 '나의 텃밭 농작물 뽐내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통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동참한다. 특히 관악구는 양봉장을 직접 운영하는 자치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구에서 생산된 꿀(관악산 꿀벌의 선물)을 맛보고, 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배움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텃밭 브런치 ▲허브모히또 만들기 ▲나를 달래주는 반려 식물 체험 ▲어린이를 위한 찾아라! 텃밭 곤충 ▲부채 만들기 등 16종의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 9일 기록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백양홀에서 부산진구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추억IN부산진구, 기록물 역사전'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추억의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대상은 2000년도 이전 부산진구 변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그 결과 39명의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245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접수됐다. 이번 기록물역사전에서 20명의 당선작 201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주요 기록물 내용을 살펴보면 ▲1950년 오분리건국국채증서 채권, 1970년 성북초등학교 졸업사진, 1980년대 군복, 입영통지서 ▲1997년∼1998년 부산진신문 합본호 (창간호∼제16호) ▲1969년 서면 월세계예식장 청첩장, 결혼사진 ▲1990년대 공무원 봉급표 등이다. 기록물역사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입선된 기록물과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등에서 제공되는 역사적인 사진, 추억의 음악다방을 재현한 포토존 등을 통한 기록 관람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알파(A) 세대와 제트(Z) 세대가 모여 재능을 뽐내고 신나게 뛰어노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2024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까치까치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까치까치들이 같이 더하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강서구민회관과 우장근린공원 일대에서 ▲동요 부르기,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동아리 공연 ▲놀이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사 신성호의 식전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오후 1시부터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공연과,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의 주제가 발표된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동요 부르기 대회가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37개 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심사위원과 관객들 앞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친다.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래사랑
군산 산들도서관(군산시 옥구로 27)이 28일(화)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미스터리 추리극-퐁퐁탐정」을 군산 산들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연다. 매달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산들도서관이 5월 공연으로 준비한 「퐁퐁탐정」은 제1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퐁퐁탐정」은 관객과 마술사가 달나라 파티에 가기 위해 토끼가 잃어버린 당근을 함께 찾아 나가는 내용으로 인형극과 마술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믹 공연이다. 산들도서관은 이번 공연이 군산시민은 물론, 어린이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가족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산시민의 대표 독서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로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오는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전·계승하면서 지역 유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비트 소금 만들기 ▲족욕 소금 만들기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 보존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
오는 5월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해월 애니메이션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는 해월리 지역을 시작으로 마장면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이천시로 거듭나고자하는 의미를 담아, 이천의 대표 4대축제를 뒤이어 '해월 애니메이션축제'라는 이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해월 애니메이션축제는 뛰어난 문화 자원을 갖고 있는 이천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그리고 마장면이 함께 협업해 개최하는 지역연계형 문화예술축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전 세대와 계층이 애니메이션의 마법과 같은 매력에 빠져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이다. 축제장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혼합현실(MR) 기반 체험, 신티크 체험,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마리오 홈서킷 대회 등 총 18개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뿐 아니라 만화, 애니, 게임, 융합 재학생 창작물 판매, 유명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판매 부스 및 마장면과 특전사 홍보부스도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
부산 중구 (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40계단 앞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구민과 직장인, 40계단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본 공연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디 뮤지션들이 발라드, K-pop(케이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자유롭게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일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다. 해당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는 '40계단 프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공 액세서리, 네일팁, 캘리그라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등 구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한다. 부산 근대사의 상징성을 가진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인 40계단에서 일상인은 일상 중에, 여행자는 여행 중에 버스킹과 프리마켓이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경기도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시 기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담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도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인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기회 소득 및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담소 잔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탄 풍경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상영과 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5월 21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인천 서구 소재)에서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 둥지에서 비닐이나 플라스틱 조각 등 인공재료가 발견되는 특이한 현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둥지가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새의 생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변화시킨 환경에 대한 기록임을 알리는 것이다. * 보통 새들은 서식지 주변에서 가장 찾기 쉬운 재료(나뭇가지, 이끼, 동물의 털, 진흙, 거미줄 등)을 이용하여 둥지를 만듬 새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 위를 비롯해 습지나 하천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생 조류의 둥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 등 더운 나라에서 사는 ‘베짜는 새*’의 둥지까지 다양한 형태의 둥지 약 35점이 선보인다. * 참새목 배짜는새과에 속하는 조류의 총칭으로 풀잎을 길게 잘라서 베를 짜듯이 둥지를 만듬 전시된 둥지는 모형이 아닌 새가 떠나 버려진 빈 둥지를 채집하여 생태에 맞게 연출됐다. 주변에 있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 속 딱따구리 둥지, 뻐꾸기가 탁란*하는 둥지부터 경이로운 건축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스윈호오목눈이** 둥지까지 다양한 생태계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