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동해경찰서와 합동으로 4월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나물, 산약초 채취 등의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위험도가 증가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지정구역 내 불법산행으로 인한 야영 및 산지오염 등의 불법행위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시청 녹지과 및 동해경찰서 직원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산행 행위 및 산림오염·훼손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8일부터는 산나물, 산약초 채취행위가 우려되는 삼화임도 및 매내골 일원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22일부터는 매봉산임도 및 승지 솔밭 초록봉 구간에 대해 폐쇄등산로로 지정된 구역에서의 불법산행 행위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先 계도 後 단속’원칙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대시민 경각심 고취는 물론 올바른 사회질서를 확립하는데 주력 할 방침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본격적인 산행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건
(한국방송뉴스(주))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총괄하는 「제4기 강원도 녹색성장위원회」가 4월 7일(목) 세종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강원도가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도의 관련 국장과 외부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고인영 강원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강원도 녹색성장 5개년계획에 따른 지난해 추진상황 평가 및 금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신기후 체제 합의에 따른 강원도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정부의 파리협약 이행을 위한 신기후체제 하에서의 신산업 집중 육성 정책에 따라 강원도가 이를 선점하는 등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의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위원들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활용하여 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환경과 연계한 녹색창조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도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도에서는 제2차 5개년계획이 3차년도인 중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 날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연차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강원도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주소 제대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백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수군 부동산 팀장으로부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건물번호 부여원리,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주관으로 마련된 여성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청도면에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청도권역사업추진 위원회와 관내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청도권역사업과 연계하여 목곡등산로에 맑은 숲 산책길 조성과 건강한 산림환경을 위하여 등산로 주변 1km에 편백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최근 웰빙용품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편백나무 산책길은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힐링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이상국 청도면장은 지역개발사업과 남계서원 등 문화자원을 연계 등산로와 산책길 주변에 장기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하여,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토)부터 11월 5일(토)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개최한다고 세종문화회관이 밝혔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작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이 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과 다양한 시각 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공간에 젊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여팀의 전시 뿐만 아니라 자체 기획을 통해 실험적인 미술가의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무대, 야외영화 상영회, 북 콘서트 등 공연과 예술,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독립출판물, 커뮤니티 아트,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이색 시장이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한국방송뉴스(주)) 신규(전원)마을, 소규모 삶터, 귀농인의 집 등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1,640백만원을 지원받아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숲속 전원 마을은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입주자 확보 및 택지분양을 모두 완료했다. 남원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 등 사전 협의 절차를 마치고 현재 마을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도로, 상하수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원시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삶터 조성 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남원시는 이미 10개소(60가구)의 소규모 삶터를 조성하였다. 올해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기존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한국방송뉴스(주))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자에게 전화 문자 안내를 통해 체납액 줄이기에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화순읍은 납세자의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전화 문자전송 안내를 펼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은 대부분 소액으로 납부자들이 납기일을 경과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장기 체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읍은 전화문자 안내를 통한 가상계좌 납부로 납세편리는 물론 체납액 줄이기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납자 전화 문자 전송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간 및 야간 단속을 통해 번호판 영치와 병행, 체납액을 줄이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달부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의 입장료에 청정공기값 천원이 더 붙는다. 장흥군은 이달부터 기존 2천원이던 우드랜드의 입장료를 3천원으로 올리는 한편, 편백소금집의 이용료를 2천원 내린 8천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의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흥은 대기 중의 미세먼지 측정량이 전국 평균보다 15% 가량 낮아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팀이 실시한 도시 근교지역과 편백숲 우드랜드 걷기 임상실험 결과 우드랜드가 폐기능과 동맥경화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편백숲 우드랜드의 치유효과는 외국의 유명 학회지에 실리기도 했다. 이번에 청정공기값을 근거로 1천원의 입장료를 올린 것도 청정 자연환경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우드랜드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만13~18세)이 1천원씩 올라 각 3천원과 2천원으로, 어린이(만6~12세)는 5백원에서 1천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와 반대로 우드랜드 내
(한국방송뉴스(주)) 계남면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꽃길을 조성하고 봄단장을 마쳤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계남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등 20여명은 지난 5일부터 국도19호선을 관통하는 관내 주요 도로변 주변 공터와 가드레일 화분 등에 팬지와 송엽국 등 총 5,000여본을 식재했다. 김재흥 계남면장은 “계남면은 장수군의 관문인 만큼 새로이 꽃길 조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 방문객에게는 청정장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공할 것”이라며 꽃길조성사업에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이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설천면 무설로 1324)에서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오후 1시~9시)는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서 망원경 발명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측된 다양한 목성 사진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되며 매주 금요일(오후 10시~오전 12시)에는 선착순 20명에 한 해 목성 특별 관측회 “목성아 놀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성아 놀자”는 천문과학관 주관측실에서 진행되며 목성과 관련한 강연과 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목성 촬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우천 시에는 목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곤충박물관 로비에서 분광기 만들기와 별자리판 만들기, 목성모형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작 재료비는 건 당 2천 원이다. 4월 16일(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천문과학관과 곤충박물관 돔 영상실에서 과학강연과 별자리 해설,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참여 가능한 인원은 8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5천 원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31일 만경읍 소토리·장산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3그루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4월 4일(월) 김제시청 회의실에서 관계부서 및 각 읍·면·동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지난달 25일 만경읍 화포리 소나무2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여 감염목 주변 소구역 벌채를 실시하였으며, 재선충병이 인근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변 30ha의 소나무에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또한 추가발생지에도 벌채가 완료된 사항이며 재선충을 가진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에 벌채된 원목을 4월 6일부터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지엽 및 가지는 소각하여 유충을 없애 재선충의 확산을 막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km이내 14개리(만경읍 화포리, 소토리, 몽산리, 송산리, 장산리, 만경리, 대동리, 진봉면 상궐리, 정당리, 백산면 수록리, 청하면 장산리, 동지산리, 대청리, 관상리) 4,562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 잣나무, 해송의 이동을 제한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피해목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멀칭 및 고기술 재배 등으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부족 등으로 수거·처리가 원활하지 못하여 농경지 및 농촌생활 환경의 오염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 환경과에서는 농경지 폐비닐·농자재 집중수거 기간을 맞아 용지면사무소 직원들과 폐영농비닐 수거운동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비닐 수거 활동은 영농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및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해 김제시 용지면 장신리 일대 농경지 및 야산, 도로변의 미 수거된 폐비닐 수거와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약 1,000kg 가량의 폐비닐을 수거하여 마을 공동집하장에 전달했다. 수거활동 중 만난 농민은 “폐비닐은 자연부식이 안되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수거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지만 현재 농촌에는 노령층이 많아 수거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김제시청 직원과 용지면사무소 협조로 방치된 폐비닐을 처리하게 되니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농경지 및 생활환경의 오염방지를 위하여 3월 25일 ~ 4월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수거 주간으로 설정하여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