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11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고등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생선 고등어. ‘고도어(古刀魚)’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고등어 모양이 옛날에 부엌에서 사용하던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맛이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A, B,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와 EAP)이 풍부하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마요네즈와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바른 식빵 사이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와 감자 샐러드를 넣어 만든 고등어 샌드위치도 별미이다. 2. 도루묵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분이 많은 흰 살 생선이다. 부드러운 뼈와 연한 살이 특징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루묵은 인의 함량이 많고,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다. 도루묵을 노릇하게 구워 미리 준비해둔 솥밥에 얹어 한 번 더 뜸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일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평택 해양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애도기간 이후 예정된 행사지만 전면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2022평택 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주최하는 축제로, 평화의 바다 서해를 품고 있는 평택시의 가치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불꽃놀이, 함정견학, 체험프로그램 등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동의 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축제를 기다리셨던 시민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좋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수확기에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 숙련자라도 농기계 조작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늦은 시간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 예방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농기계 작업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은 회전하는 농기계에 말려들기 쉬우니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회전체는 되도록이면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점검하거나 수리할 때는 반드시 전원(시동)을 끄고 회전체가 완전히 멈추었는지 확인 후 실시한다. 이때, 작동 오류 등으로 일시 정지한 회전체의 전원을 끄지 않았다면, 회전체는 계속 작동 중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도록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해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하며,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산림경찰 등 산림사법인력,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100명이 본부와 현장에서 산불감시?단속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할 5개 시?군(충주시,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 진천군)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이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을 부착하고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산림경찰 등 사법인력은 산림드론을 활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 대형산불 및 야간산불 등 유동적 산불변화 추세에 대응하는 산불대응 전문 진화인력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홍보 등 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진화인력 주요 단속대상은 ▲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불 가해자 등 산림 내 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으로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황지담 송월타월(주)노동조합 위원장 ▲김경규 한국노총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산 고리3발전소 방사선안전관리노동조합 위원장 ▲김홍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부산지부 책임감사가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업인 부문에는 ▲오응준 삼부고무공업㈜ 대표이사 ▲유정아 국제인쇄㈜ 부사장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 ▲이영자 금강통신㈜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노동자 복지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허재훈 부산경제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1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인천항 선거(船渠)* 준공기념 동판’을 소개했다. * 선거(船渠, Dock): 선박의 건조, 수리 또는 짐을 부리기 위한 설비 이 동판은 1974년 5월 10일 인천항 선거의 준공을 기념해 건설부에서 제작했으며 선거에 선박이 입항하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인천항 선거는 1966년 4월 26일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됐다. 이 기념패에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갑문을 갖춘 인천항 선거의 준공이 갖는 우리나라 해운 역사의 큰 성과가 담겨 있다. 기증자는 인천항 선거 인근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에 활용해 달라며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기증했다. 인천항은 선거가 준공되면서 내항 전체를 도크화해 5만 톤급의 대형선박을 포함해 25척의 선박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됐고, 하역능력도 연간 142만 톤에서 627만 톤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조석간만의 차이가 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1980년대 수출 100억불 달성의 전초기지로 활약할 수 있었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하여 정부24(www.gov.kr)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정부24는 국민 편의와 민원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같은 방문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제공해왔다. 11월부터는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동물등록 변경신고’ 등 10개의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영아수당 신청’,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조회’ 등 20개 서비스는 해당기관 누리집(웹사이트)을 일일이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24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대입전형용) 발급’과 ‘중․고등학교 성적증명 발급 등 민원서비스 10개는 해당기관 시스템 개통일에 맞추어 2023년 상반기 중 정부24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단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정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11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 참가해 외국기업임직원과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국내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이차전지와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현황과 새만금의 투자혜택 등을 소개했다.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국제투자진흥지구와 미래 신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현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연진 개발전략국장은 “최근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새만금이 기업과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라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과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들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 온라인 성과전시: ‘2022 산학협력 엑스포’ 누리집(www.uicexpo.org) 올해 열다섯 번째(2008년~)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산학연협력 등에 관한 주제(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로 폭넓게 논의하고,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확산하며 기업·대학·연구소 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를 조성한다. 【 2022 산학협력 엑스포 특징 】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진행하고,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하여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요 행사는 온라인(2022 산학협력 엑스포 유튜브 채널)으로 생중계한다. 전시관은 인재양성, 기업가형 혁신, 산학일체형 혁신, 공유협업의 4가지 주제(테마)로 배치하여 관객이 산학연 협력의 목표와 주요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에 기관·사업단·학생팀 총 286개가 참가한다. 특히, ‘2023 세계가전전시회(C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예방연구소(소장 정용재, 이하 문화재예방연구소)는 사물 인터넷(IoT) 및 활성 생물 지표(Biomarker) 탐지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스마트) 원격감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약 24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수행하는 동 과제는 문화유산 원형 보존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및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및 국립문화재연구원이 2021년도부터 지원하는 ‘문화유산 지능형(스마트) 보존 활용 기술 개발’ 사업의 14개 과제(’21년 11개 과제로 시작,’22년 3개 과제 추가) 중 하나이다. 흰개미는 목조건축문화재를 포함하여 목재 구조물, 농작물 등을 섭식하여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킨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한 국가 지정 목조건축문화재 흰개미 피해 조사 결과(`16~`19년, 362건), 흰개미에 의한 피해는 324건으로 조사되어 약 89%로 확인하였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흰개미의 서식 범위, 활동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국내에 목조 건축문화재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문화재예방보존연구소는 (주)이티엔디, 하이테크와 ▲국내 흰개미 생리활성 생물 지표
‘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여러 바이러스(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세균(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에르시니아, 캠필로박터), 원충(아메바) 등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대장염’에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방사선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 약제유발성 장염이 있으며, 이 질환들에 대한 원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장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 약물 복용, 기타 기저질환 등이 있습니다. ‘장염’ 발생 원인 ‘세균성 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입니다. 박테리아가 소장을 감염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또한 ‘장염’은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부 약물, 코카인과 같은 불법 약물, 방사선 치료, 크론병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으로 아파하는 남자. ‘장염’ 주요 증상 ‘장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설사, 오심, 구토, 식욕감퇴, 복부의 경련통, 복부 통증, 출혈, 점액과 같은 대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치료법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급성 장염’은 의학적 치료 없이 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