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SC제일은행이 2월 13일 휴대폰 등 모바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셀프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프뱅크는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은 셀프뱅크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등의 개인 모바일 채널로 예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가입은 물론 신용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 등 각종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기존 SC제일은행 및 타행의 모바일뱅킹 앱과 다른 점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한 실명확인 절차다. 셀프뱅크 앱을 휴대폰 등에 설치한 후 본인의 신분증을 촬영하고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바로 실명확인 절차가 완료된다. 또한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타행계좌에서 1천원을 SC제일은행 신규계좌로 이체 신청을 하면 이를 통해서도 실명확인 절차를 갈음할 수 있어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쉽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앱을 다운로드하기 전에 별도의 URL을 제공해 먼저 상품 검색을 한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경우 앱을 다운 받도록 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무조건 앱을 다운받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화) 오전 중국공상은행과 북경 본점에서 중국증권에 대한 보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주식의 보관방식을 기존 글로벌투자은행을 통하여 중국 현지보관기관에 간접 보관하던 방식과 더불어 중국 현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에 직접 보관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국내투자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은 후강통(2015년 8월)·선강통(2016년 12월) 거래주식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 중에 있으며 현재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하여 중국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37개 시장*에 총 300억 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 ClearStream, Euroclear,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South Africa, UAE,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주)이 신규 상품으로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KWP-50C5)를 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번거롭게 케이블을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충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무선 충전의 경우 WPC ver1.1(무선 충전 국제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Qi(호환)규격을 따르는 스마트폰은 모두 충전할 수 있다. Qi규격에는 FOD의 탑재를 의무화하여 금속의 이물질이 충전기 사이에 존재할 때 금속의 발열로 인한 본체의 변형이나 화상을 미리 방지함으로써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규격이다. 코끼리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는 기존에 무선 충전기를 이용하던 방법 그대로 보조배터리 무선 포인트에 스마트폰을 올리고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충전할 수 있어 보조배터리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무선 충전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무선 충전과 보조배터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세 기능으로는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기존의 안드로이드 5핀 일체형 케이블, 애플 8핀 젠더, US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첨단 베어링산업의 거점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베어링 기술·제품의 제조기반을 구축해 이곳을 첨단베어링산업 거점으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조성사업 전략수립 및 타당성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베어링산업 동향, 국내․외 기술수준 및 유망기술 분석,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기술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주요 전략은, 미래 핵심 산업인 철도, 자동차, 항공, 로봇, 건설기계, 에너지 신산업 등에 유망 R&D 과제발굴과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조성 등이다. 유망 R&D 과제는, 탄소재 베어링용 원천소재 생산기술, 반도체 공정 이송 크로스 롤러베어링 제조기술,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볼베어링 설계기술 등이며, 설계·해석·제작을 위한 장비구축 및 기업지원 등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기반조성사업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볼베어링, 자동차용 휠베어링 등 저부가가치 품목 위주의 국내 베어링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에 9억 원(의생명 R&D센터 구축사업 일환)에 이어 또 다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방항노화 기업지원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공고된 인체이식용 의료기기업체 지원과는 달리 지원품목이 특정되지 않으며, 의료용품, 의료기기, 덴탈, 광학, 의료용 소재 등 도내 양방항노화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부분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시험분석, 고급화, 양산화)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컨설팅,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2개 분야이다.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도내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한 지 1년 이상된 양방항노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고수형)에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한 도내 양방항노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도비로 기획된 사업이다”며, “관심있는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NEXT 경기 창조오디션(이하 창조오디션)'이 4회 대회를 맞아 대폭 확대 개편된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부터 기존 시상 대상수를 7개에서 10개 시·군으로, 총 상금 역시 400억 원에서 440억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17 창조오디션 추진계획’을 14일 밝혔다. 창조오디션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오디션이란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공모사업으로 남 지사가 취임한 2014년부터 진행돼 왔다. 경기도는 3번의 오디션을 치르는 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 협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본선 진출 7개 팀을 대상으로 1위는 신청액의 100%, 2위 2팀은 신청액의 75% 등 순위에 따라 상금 지급 비율을 정했던 기존 방식을 1위 100억 원, 2위 2팀 각 50억 원 등 10개 팀에 총 440억 원을 신청금액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는 지급 비율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할 경우 순위 간 시상금 역전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간 규모에 상관없이 공모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플랫폼(PaaS), 파스-타(PaaS-TA)의 최신 버전 ‘파스-타 2.0’이 2월 10일 공개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PaaS(파스-타)의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히고, 그 결과물로 탄생한 ‘파스-타 2.0’ 공개 설명회를 2월 10일(금)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파스-타 2.0’의 소개와 함께,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K 파스-타)를 제공 중인 코스콤과, 최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CloudZ)에 파스-타를 적용하여 제공 예정인 SK C&C, 자사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스-타 적용을 추진 중인 KT의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다. 클라우드 산업에서 PaaS가 클라우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서비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IT시장의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기적인 노력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PaaS 분야 민간 투자가 저조한 가운데, 최근에는 인프라(IaaS)만으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보고, 점차 플랫폼(PaaS) 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센터)가 632억 원 규모의 ‘제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2만여 전산장비 중 노후화된 장비를 새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매년 1,000억 원 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IT업계에 작은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사업을 2개월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27개 기관 96개 업무시스템이 사용하던 노후 전산장비들이 신규장비로 교체되며, 장비 규모로는 1,430대의 노후장비가 폐기되고, 496대가 신규로 도입된다. 장비 종류별 세부 도입 물량은 서버가 139대(Unix 29, x86 110), 스토리지 20대, 네트워크 장비 327대, 보안장비 6대, 백업장비 4대 등이다. 센터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 제고, 장비의 공동활용 활성화, 운영 공간 및 비용 절감 등 3가지 목표를 갖고 이번 사업을 설계하였다. 전반적으로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장비들의 장애 유발률이 높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651대가 감축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시스템별로 도입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 이하 도시바메디칼)가 최고 사양 CT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Aquilion ONE GENESIS Edition, 이하 제네시스)을 경찰병원(병원장 이홍순)에 설치했다. 경찰병원은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CR 2016(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는 제네시스는 640 MSCT(Multi-Slice CT)를 통해 단 한 번의 촬영만으로도 640장의 이미지를 0.275초 만에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응급상황에 처한 경찰·소방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신속한 검진 및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빨라진 검사 시간에도 방사선 피폭양은 줄고, 영상의 해상도와 정확도는 높아져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제네시스의 가장 큰 특징은 X선 방출은 최소화하고 검출 효율성은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다. X선이 방출되는 곳에 ‘퓨어비전 옵틱스(PUREViSION Optics)’를 탑재해 X선의 산란을 최소화 했다. 새로운 필터가 적용되어 불필요한 X선이 나가지 않게 한 번 더 필터링 해 주는 것이다. X선을 받는 검출기(디텍터) 또한 효율성을 배가시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에너지공단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금융상품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금리우대와 신보 보증으로 인하되어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있다. 본 상품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판매(공급)하거나 구입·설치(수요)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신청과 함께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확대(대출금액의 90%) 및 보증료율 차감(보증료에서 0.2%p)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은행은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 일부를 지원(보증료율 0.2% 해당액)하고 대출금리를 우대(최대 1.0%p) 적용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림청은 떫은감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15일 경남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 떫은감 임산물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재해보험 내용을 전국 떫은감 생산자·단체에 설명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떫은감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도 15%, 20%, 30%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자체에서 20~3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의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보험요율이 8%, 자기부담비율을 20%로 가입하고 50%의 피해를 입었다면 가입자는 약 16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19배에 해당되는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주계약 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국내 고병원성 AI에 이어 구제역 발생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30억원(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꿀벌 등)에 대해 지원된다. 다만, 사료를 직접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농가와 농협ㆍ공기업 등 관련기관 재직자, 구제역ㆍAI가 발생한 농가는 제외(예방적 살처분으로 음성 확진된 경우는 지원대상)되며 양돈의 경우 모돈감축 이행 등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지원내용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금액은 농가당 축종별 지원한도 내에서 사육규모에 따라 기존 대출잔액을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군ㆍ구 내 전체 융자 재원내 선착순 대출이며, 대출금은 지역 농협ㆍ축협에서 직접 사료업체로 입금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고, 군ㆍ구에서 직업,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 적정여부를 검토ㆍ선정하여 추천 통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배수로 및 노면정리 경기도 양주시 임도 배수로 정리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임도 항공 예찰 전라북도 정읍시 임도 항공 예찰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