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SK telecom OPEN』대회가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와 SK텔레콤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스포츠사업(SK telecom OPEN 및 SK와이번스 등)과 관련된 대회를 2016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선중 SK텔레콤 스포츠단장, 류준열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 telecom OPEN』대회는 그동안 인천시, 제주도, 경기도 포천과 이천을 순회하면서 분산 개최돼 왔다. 본 대회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각 시·도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 산업발전과 지역스포츠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대회기간 중 스포츠 관련 각종 MICE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고 대회기간 중 발생되는 수익금을 지역 어린이재단 등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대회의 성
(한국방송뉴스(주)) 연수구 동춘동 754번지 일원 및 소암마을 주변의 봉재산 아래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변경) 내용을 지난 6일 고시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할 예정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민간조합이 시행하는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은 407,193㎡(약 123,175평)의 면적에 전체 사업비 약 745억 원을 투입해 3,254세대(계획인구 8,300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동춘1구역은 과거부터 송도신도시, 연수택지를 비롯해 기 개발된 지역과 연접하고 봉재산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과거 군부대 등으로 인해 개발이 못된 채 노후된 주택과 전답이 혼재된 상태로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던 지역이다.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조합원간 이견으로 인해 2011년도 이후 사업추진이 중지된 상태였다가 지난해 8월 이주대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원주민대책위원회, 이주대책 위원회 등이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게 됐다 특히, 사업구역 내 거주 주민 및 이주대책 대상자
(한국방송뉴스(주)) 강화군 지역에 추진 중인 체류형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해안포 발사 등 남북 긴장 상황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총 30억 원을 들여 강화군 지역에 만일의 사태 발생시 주민들이 대피해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는 비상대피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국비 5억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2개소를 늘려 총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민보호를 위한 대피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가 설치되는 2개소에 강화군이 부담해야 할 군비 25%를 대체하게 됨에 따라 국비와 시비만으로 설치가 가능해져 강화군의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비상대피시설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화군에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강화군지역에 설치되는 비상대피시설에는 주방, 화장실, 샤워실을 비롯해 구호물품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물품을 갖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보상서비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이 평·휴일에 관계없이 주소지·직장 등 사전에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주면 보상업무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및 관계인 등과 함께 직접 현장 및 주소지를 방문해 보상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미협의 토지 소유자이며, 농번기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 직장 관계 등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토지 소유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종합건설본부에서는 4월 중 보상업무 추진일정과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에 대한 안내문을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서해지사)과 협약을 맺고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이작도, 덕적도, 백령도, 대청도 등 4개 해역 52ha에 대해 인공어초 사후관리 효과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4월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인공어초 효과조사에서는 양방향음파탐지기(side scan sonar), 멀티빔음향측심기(Multi Beam Echo Sounder), 위성위치측정기(DGPS) 등 첨단 탐사장비를 동원해 그동안 설치된 인공어초들의 보전 및 기능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조사된 결과를 보면 인천시 연안에 설치된 인공어초는 해저층이 대부분 갯벌이라는 환경요인을 감안할 때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1~2015년 인공어초 설치지역의 어획 효과조사에서는 평균 2~5배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잠수사를 동원해 어초어장에 걸려 방치된 폐어망, 통발 폐어구 등 2,850㎏을 수거해 기능이 상실됐던 인공어초 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 효과조사를 통해 생태환경 정상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관리로 어업인
(한국방송뉴스(주)) 봄꽃이 한창인 인천대공원에서 3대(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가 함께 팽이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는 오는 13일, 14일, 17일, 5월 15일 등 4회에 걸쳐 인천대공원에서 전통 팽이놀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지원을 받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완구제작 기업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전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할아버지 세대의 나무로 만든 팽이, 줄을 감아 돌리던 아버지 세대의 줄팽이, 어린이들 최고 인기 팽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등 다양한 팽이를 함께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다. 할아버지는 나무 팽이를, 아빠는 줄팽이를 돌리며 어릴 적 골목을 누비던 추억 속으로 빠지는 한편, 신세대 팽이에만 관심 있던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팽이를 배우면서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봄꽃이 만연한 인천대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나들이도 즐기고 팽이놀이로 동심의 추억과 가족 간의 친목도 다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활용해 도로변 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오염 우려지역을 통합관리함으로써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1개 지역(144개 도로)에 대해 696회에 걸쳐 도로재비산먼지를 측정했으며, 측정결과 기준을 초과한 41회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도로청소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우심지역(92개 도로)을 통합관리해 도로변 미세먼지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측정결과 및 먼지지도를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측정결과200㎍/㎥ 이상인 도로에 대해 해당 구청에 도로청소를 요청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신속히 제거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충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해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2040 차세대 여성리더』양성과정 제11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양성과정은 20~40대 각 분야 전문여성들의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20~40대 여성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제11기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8주간이며, 인하대학교에서 목요일(오후 6시30분~8시30분)과 토요일(오전 10시30분~오후 12시30분)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의 저자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과 이연숙 (전)정무장관의 특강을 비롯해 여성리더간 멘토링 결연,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집인원은 7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6일까지 이메일(214155@inha.ac.kr) 또는 팩스(☎862-0080)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정책과(☎440-2695) 또는 인하대학교 평생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는 인천 유일의 학산서원에 대해 소개했다. 서원은 16세기 이후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으로 교육과 선현 봉사의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다. 조선시대는 성리학을 실천하고 백성들을 교화하기 위해 전국에 관학을 설립했는데, 중앙에는 성균관과 4학, 지방에는 향교를 두었다. 인천에는 인천, 부평, 강화, 교동향교가 있었고, 서원은 학산서원이 유일하며 서원형식의 사당으로 강화도의 충렬사가 있었다. 1708년 설립된 학산서원은 사액서원으로 인천부사 이단상을 추모하여 건립되어 인천지역의 인재양성과 풍기교화를 담당했다.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는 조선 중종 38년(1543)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서원이다. 이후 전국적으로 세워지는데, 면세와 군역 면제 등의 특권을 악용하는 폐해가 늘어나자 고종 8년(1871)에 대원군의 서원철폐가 단행되면서 거의 헐어버렸다. 당시에 학산서원도 없어졌다. 학산서원은 삼호현(사모지고개)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에 있었는데 현재는 그 아래로 터널이 생기고 주변이 밭이 되어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게 돼 지표석만 세워져 있다. 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이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주체성이 향상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은 신청한 동아리 중 심사를 통하여 총 5개의 동아리에게 10~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심사는 사업 신청 시 작성한 신청서를 통해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회관에 소속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회관에 등록되지 않은 동아리는 등록 후 지원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규동아리는 16일까지 회관 동아리로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http://www.icyouth.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87-5270~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 북경지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동북 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의 한중우의림(녹색장성)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모두투어 북경지사 설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북경 광순 국제여행사와 모두투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직원 및 북경 광순 국제 여행사 임직원 20여명은 현지도착 후 한국의 사막화 방지 NGO인 (사)미래숲이 조직한 한중 유학생 30명과 합류해 환영행사와 함께 행사가 진행됐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쿨타월 등을 지원했고, 미래숲이 할당한 묘목과 자재로 작업했다. 쿠부치 사막에 모두투어와 한옥민 사장 이름으로 된 묘목을 포함 총 180여 그루의 백양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쿠부치 사막은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곳에 위치, 급속한 속도로 확장중인 세계 4대 더스트볼의 생장점으로, 한국과 북경에 가장 가까워 국내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제일 큰 진원지로 동북아 사막화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장기적인 사막화 방지를 위해 미래숲과 쿠부치 사막 워크캠프 협력 등 관심을 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서구 연희공원 내(연희동 산129번지) 8,000㎡ 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79)로 문의하면 된다. 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