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민방위 비상급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 파괴 등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며, 평상시에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인천시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음용수 59개소, 생활용수 45개소 등 총 104개소가 있다. ‘민방위 시설장비 운영관리지침(국민안전처)’에 따라 음용수는 연 4회(분기 1회)에 걸쳐 일반세균 등 먹는물 수질기준 최대 46개 항목, 생활용수는 3년마다 1회씩 총대장균군 등 19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방위 비상급수 음용수에 대해 총 236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생활용수의 경우 2014년에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음용수 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점검 및 소독 등 적절한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음용수 수질검사결과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경우에
(한국방송뉴스(주)) 공동생활가정 12개소에서 성장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청소년까지 총 65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찾아가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방문심리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하는 아동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아동의 발달 연령별로 다양한 자연재료를 이용한 원예치료 및 표현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심리치료 사업은 원예치료와 표현미술치료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시설별로 투입돼 10회기에 걸쳐 개별 및 집단치료를 실시한다. 치료 회기별로 아동의 활동 내용, 창작품에 대한 분석 및 사전·사후 심리진단 결과를 비교해 아동의 정서적 변화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관찰과 평가를 토대로 시설의 양육자에게 아동의 적응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공동생활가정은 적은 수(정원 7명)의 아동들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원예치료와 미술치료 기법을 경험하고 억압된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형제자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반디 논이 올 한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 반디 논(2,000㎡ 규모)에 심을 모를 키우기 위한 볍씨 파종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볍씨 파종작업에는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이 참가한다. 이날 작업에서는 모내기할 때 쓸 모를 키우기 위해 파종상 200개에 볍씨를 파종한다. 파종상은 50·30㎝ 크기의 120공 형태로 되어 있는데, 상토를 채운 다음 1개 공마다 볍씨 3개씩 넣는다. 이날 파종할 볍씨는 양파망에 한 주먹씩 담아 섭씨 60도 소금물에 15분간 소독을 거치게 된다. 소금물은 천일염 4㎏에 물 210ℓ 비율로 만드는데 날달걀을 띄웠을 때 500원짜리 동전만큼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것은 전통 간장을 담글 때 소금물 농도와 거의 같다. 못자리를 만들어 볍씨 파종상을 놓은 다음 비닐터널을 씌워 수온을 높여 주면 30일 뒤에는 모가 모내기에 알맞게 20㎝ 정도로 자란다. 다 자란 모를 갖고 오는 5월 21일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동부공원사업소에서는 청소년 벼농사 체험을 위해 반디 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3개 산림조합(인천, 강화, 옹진부천) 공동 주관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매년 1개교씩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숲과 나무의 기능을 익히게 하고, 숲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인천지역 3개 산림조합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조합에서는 매년 7천만 원 정도의 사업비로 3년간 총 2억 1천만 원을 들여 숲을 조성하게 된다. 대상학교는 인천시가 각 구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조성면적 500㎡ 이상을 확보하고 300명 이상이 재학 중인 학교를 우선으로 하는 자체 심의를 거쳐 상위 후보학교 4개교를 산림조합에 추천하면 산림조합이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인천지역 단체,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수산사무소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자료에 따르면 어선사고의 원인 중 30%를 정비 불량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업인 대부분이 고령화로 인해 수시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수리소 사업은 어업인의 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지역의 어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선박과 어업용 기자재를 대상으로 어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서해5도를 중심으로 총 437척을 점검하고, 930건의 부품을 무상 교체했다. 올해는 백령/대청지역, 연평/덕적/자월지역, 인천서구/강화지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묶어 확대 운영한다. 어업인 1인당 2회의 무료 점검과 함께 14만 원 한도 내에서 소액의 선박부품교체비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동수리소 운영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사무소(☎458-7461)로 문의하면 된다. 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올해는 수리소 운영 일정을 해당 어촌계와 사전에 협의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인 만큼 어업인들의 많
(한국방송뉴스(주))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2차)’을 공모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형성정도에 따라 6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실시된 1차 공모에서는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피울형(공동체 활동), 맺을형(마을계획 수립), 마을공간 조성,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야에 걸쳐 34곳을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는 마을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모임과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분야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 ‘마을일꾼 활동 지원’등 2가지다.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은 마을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해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기초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마을일꾼 활동 지원은 1년 이상 마을공동체 활동이 있고 최근 4년 이내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주민 10명 이상의 추천을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대가없이 헌신하면서 순수한 나눔을 베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보상하기 위해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마일리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원봉사자가 필요시 찾아 쓸 수 있는 ‘찾아 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간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동기 부여 차원에서 이를 인정하고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37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간병인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자원봉사센터에 1년 이상 등록돼 있으면서 인천지역 봉사활동에 1회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시간이 1,00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자원봉사자 본인과 배우자 또는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 중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등록된 군·구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자원봉사자 1인당 연간 최대 180시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가 ‘2016년 SW융합 협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SW융합 협업지원사업’은 인천 SW기업의 자생력 확보 및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기업간 자원(장비, 인력, 고유기술 등)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원분야는 상용화 가능한 SW+IT/BT분야 융합제품이며, 인천 SW융합클러스터 센터는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 협업체다. 각 협업체는 2개 이상의 SW기업+IT/BT기업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시에 소재한 SW중소기업이 주관기관, 기타 시·도 소재 중소기업은 참여기관이 된다. 협업체당 최대 30,000천 원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SW융합 협업지원사업’에서도 5개의 협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시제품 제작비 외에도 마케팅 계상 범위를 추가해 기업들이 본격적인 상용화에 착수할 수 있도록 기업비 산정을 확대, 지원금 액수가 상향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SW클러스터 송
(한국방송뉴스(주))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악취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사(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동안 야적된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가 봄철 잦은 비에 의해 공공수역 및 주변 환경 등에 다량 유출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질 오염을 사전에 예방과 악취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와 퇴비 등을 농지 및 노상에 방치하는 행위, 미부숙 퇴·액비의 농지살포 및 적정량 이상 과다 살포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 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절정을 이룬 벚꽃과 유채, 튤립 등 봄꽃에 관광객들이 흠뻑 취했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지난 주말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 관내 주요 관광지에는 벚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아 영광군이 봄철 관광지로도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하였다. 불갑면 방마5거리부터 불갑사까지의 진입도로는 만개한 벚꽃 터널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고, 불갑사저수지 제방 아래의 일명 ‘선들’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새하얀 벚꽃과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도 홍곡리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안도로 군데군데 조성한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밖에도 최근 개통한 영광대교, 오는 15일까지 시범 운영중인 칠산타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벚꽃은 이번 주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장암산의 철쭉이 피어나 봄꽃 관광에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6일부터 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진행되는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넓은 보리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 지천에 벚꽃이 만발한 계절을 맞아 보성군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보성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덕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벚꽃을 통한 새로운 지역문화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역예술인들과 각종 동호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원사를 시작으로 보성군 관내 100여리 약 50km 구간의 30여년생 왕벚나무 가로수길의 꽃비 날리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여 벚꽃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양회만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벚꽃을 보러 상춘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올해에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해 주신 양회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지역에
(한국방송뉴스(주)) 11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및 국제기구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16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각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인천대학교의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들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국제기구와의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는 공항과 같은 기반시설 못지않게 인천에 자리한 국제기구의 역할이 크다.”며,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13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제기구를 유치해 송도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기구 대표들도 적극적인 국제회의 유치 등으로 인천시가 역동적인 세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을 가진 지역 청년들의 경력형성을 지원하고자 인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