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재)인천시 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부평새일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경력단절여성대상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64세 이하의 인천지역 거주 경력단절여성(현재 고용보험가입자 제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생의 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연계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2차수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6명이 수료했다. 오는 5월에는 6기(5월 9~13일), 7기(5월 23~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 기수별 10~14명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방문 및 전화(☎517-1620)로 하면 되며, 기수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은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시 여성가족재단 별관) 1층 집단상담운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20시간(1일 4시간, 오전9시30분~오후1시30분)이다. 교육 내용은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인천상설공연 ‘비밥’을 관람하면 어린이 두 명은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 ‘비밥 공연티켓 1+2’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8시 공연 외에 오후 3시 공연을 추가로 오픈해 2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5일 가족 동반으로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사전에 전화예매로 이벤트 티켓을 구입하면 당일 어른 1명당 어린이(36개월~13세) 2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념 ‘티켓 1+2’는 전화(☎1644-1248)로 예매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날 ‘비밥’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전원에게는 비밥 퍼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는 어린이 관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미니 사인볼 증정하고, 비밥 배우들과의 사진촬영도 진행한다. 아울러, 5월 8일 어버이날 오후 5시 공연에 입장하는 어른들에게는 여행용 화장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비밥’ 공연은 세계적인 음식인 비빔밥, 짜장면, 스시, 피자를 소재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을 뽑아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주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공장’ 이란, 근로자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하면서 내외부의 근무환경을 심미적으로 구성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 미래 성장 동력 확보(R&D투자 현황), 경영안정성, 고용안정성, 근로자 복지 등의 내실까지 갖춘 공장을 의미한다. 근무공간이 심미적이고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구성된 경우 근로자의 업무만족도와 생산성 향상, 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이며, 우수 인재를 유인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공간을 개편한 한국 P&G의 경우, 업무만족도가 25% 증가하고 자연스레 소통하는 기업문화로 혁신적인 변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근무환경이 노후되고 영세할수록 취업기피 현상이 발생해 우수 인력의 부족에 따른 저성장, 저부가가치화의 악순환이 심화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근본적인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및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올해를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으로 삼아 매년 배출량을 올해 수준 이하로 감축시키기로 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G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선포식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산업·공공부문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유일한 전문 국제기구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의 핵심 리더인 이명균 지식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붐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기후변화대응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파리협정 체결이후 신(新) 기후체제 출범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15.2%, 2030년까지 25.9%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정부의 2030년까지 B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부화기가 빨라 짐에 따라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유충 부화기 적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복숭아, 배, 사과, 산수유, 매실, 오미자 등에 발생하며 줄기와 잎을 흡즙하여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며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돌발해충 등 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방제에 힘쓸 것이며, 금년은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적기는 5월 10일부터 5월 20일 사이에 부화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10일 간격으로 2회 농약을 살포하여 발생 피해 확산을 조기에 근절하며 해충 방제시 인근 산림지역에도 함께 방제하여 농가소득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천면에 힐링을 위한 치유의 숲 조성 첫 걸음이 시작됐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 산 51번지에 경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5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군은 치유의 숲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올해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치유숲길과 숲속 도서관을 조성한다. 경천 편백 숲은 26년생 6천평을 포함한 총 1만 8천평의 편백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숲이 잘 보전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계곡과 바위들이 있어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산림치유 최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편백숲 일원에 1.8km의 치유숲길 및 숲 속 도서관을 조성하여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소득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숲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부응한 치유 숲 조성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인근마을 주민 및 이용객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천 편백 치유의 숲은 완주 ic에서 대둔산 방향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송천1동의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송천동 양정교회에서 점심대접과 발마사지 봉사 등 전문 이동봉사활동으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팀’(푸드봉사, 서금요법, 발마사지, 이혈봉사)과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연합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기원 점심대접 봉사활동과 전문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식사를 마치신 김모 어르신(89세)은 “친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는 행복한밥상의 한 봉사자의 손을 붙잡고“우리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애써줘서 너무 고맙고, 따뜻한 육개장과 과일 등을 먹었으니 올 한해 도 잘 지낼 수 있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조동주 송천1동장은“갈 곳 없는 어르신들을 건강 하시라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센터와 송천1동 자생단체 회원들께 고맙다.”며“항상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편안한 송천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한국방송뉴스(주)) 표고버섯을 장수 명품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재배용 ‘산조701호’를 44농가에 생산보급한 데 이어 겨울재배용 ‘참아람’를 20농가에 보급, 표고버섯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가 실증재배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아람 품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참아람’은 중고온성 품종(산조 701호)과 중온성 품종간의 교잡종으로 발생적온이 8~21℃에서 잘 자라는 중온성 품종이다. 특히 수량과 질이 ‘산조 701호’와 비슷하며, 더 낮은 온도에서 기를 수 있어 버섯 수확과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참아람 품종 보급으로 표고버섯 연중생산체계를 구축, 그동안 여름~가을에 집중된 버섯생산 및 출하시기 조정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지역 기후조건에 맞는 표고 톱밥용 종균을 생산·보급하고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표고생산농가 소득 늘리기에 이바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5일(월)부터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을 인천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대규모 작업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예술가에게 아트플랫폼의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아트플랫폼 내에서의 창작 활동이 이뤄지는 과정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을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은 30평 규모에 천장 높이는 6m에 달할 정도로 높고, 크레인과 용접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크고 무거운 조각 작품 제작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형 작업 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작업장 이용은 25일(월)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술 창작 활동에 공간을 사용하는지 등의 간단한 내부 심사를 거쳐 사용 가능하다. 공동작업장 개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나 아트플랫폼 운영팀(☎032-760-1004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구제역 발생 예방과 차단 방역을 위해 방역 중점관리 농장을 선정해 지난 3월 21일부터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 농가는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 2개소와 과태료 처분 농가 3개소 및 SP(백신역가)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 5개소 등 모두 10개 농가다.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백신 접종 및 소독 점검 등 가축방역실태를 중점 관리한다. 또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사육돼지(61농가 34,691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오는 5월에는 혈청검사를 통해 백신 접종의 적정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충남지역 4개 시·군 19개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태다.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는 구제역의 유입 및 재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소, 돼지 및 도축장에 출하된 가축에 대해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잔여 체비지를 적극 매각해 투자재원 확충과 재정건전화 실천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체비지 관리실태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체비지 매각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매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비지란 도시개발사업(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설계, 공사, 보상, 청산금 징교부 등 각종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가용 또는 수익하게 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토지를 말한다. 시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후 각 구로 관리가 이관된 46개 지구(면적 46.51㎢) 중 38개 지구의 체비지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청산금 교부 등 잔여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비지 관리실태 조사반을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체비지 관리기관(종합건설본부 및 8개 구청)과 합동으로 미 매각 체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체비지 관리기관의 관리 및 운용실태는 물론,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체비지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 등 매각이 되지 않고 있는 원인을 집중 조사해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체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는 6~7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종이 공예 자작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마법의 종이나라’를 운영한다. 한 장의 종이와 가위로 아름다운 동물과 컬러링 카드를 만들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잠재 된 오감을 일깨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1일부터 5월 30일에는 도서관 속 작은 이벤트로 1층 중앙홀에 고대영 작가의 ‘두발자전거 배우기’ 등 6종의 인기 동화를 비치하고 포토존 설치를 병행해 온 가족이 책을 매개로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5월 15일 오후 2시에는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공연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준비가 철저한 사람이 미래에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5월 4일부터 5월 30일에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공예교실을 마련해 퀼트가방과 천연비누를 만들기를 진행하며, 5월 24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