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남부동(동장 이상철)은 1일부터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무더위쉼터’의 운영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활동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남부동은 지난 6월 새롭게 준공한 행정복지센터 내 무더위쉼터를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시원한 생수 및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동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지만, 특히 고령자, 어린이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무더위쉼터를 시민 누구나 언제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쓰고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동은 관내 18개 경로당에서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에게나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여름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계도, 폭염대비 직원 비상근무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공원 최초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종 중 6종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으로,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원별 깃대종은 △덕산도립공원 : 참매(조류), 너도바람꽃(식물) △칠갑산도립공원 : 붉은배새매(조류), 은꿩의다리(식물) △대둔산도립공원 : 가재(양서·갑각류), 노각나무(식물)이다. 이번에 지정한 깃대종은 국립공원연구원으로부터 도립공원별 깃대종 후보 15종을 추천받은 후 지역 주민 및 탐방객 대상 설문조사와 지난달 23일 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군립공원 최초로 3개 도립공원에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균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향후 깃대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공원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 탐방객 인식 개선 등을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일 군산시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 제2기 군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1월 제1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현재까지 민·관 협치 기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군산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적인 군산형 먹거리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의와 함께 보고된 먹거리 종합계
군산시는 이번 7월 한달간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군산시 관광홍보 전시회’를 열어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축제를 알린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올 하반기동안 연수원 내 전시공간을 활용한 도내 시군 관광지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군산시가 그 첫 단추를 꿰게 되었다.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신규 및 보수교육 등이 이뤄져 연간 10,0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방문하는 기관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한 군산관광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군산의 주요 관광지로 레트로의 매력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 철길마을과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고군산군도와 군산시에서 추진중인 K-관광섬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잇는 “고군산 섬잇길”까지 10여 점의 사진을 선보여 군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시간을 테마로 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대표 미식축제인 ‘짬뽕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군산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면장 김상태)은 3일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기 가동상태, 냉음료 비치,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 무더위 대비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미산1리 경로당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로당 중 하나로 김곤희 이장이 평소 경로당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산1리 경로당 어르신들은“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경로당이 제일 좋은 쉼터다.”며“이렇게 더운날 직접 면에서 찾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며“어르신들께서 여름철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이자 새로운 ‘도시의 문화’로 자리 잡은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3일(수) ‘세계 책의 날’에 개장 후 약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며 ’22년 첫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 608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문자 전체 만족도는 96.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상승했고, 재방문 의사 96.6%, 추천 의사 97.0%, 운영 지속 희망 비율 97.5%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문자 중 책을 1권 이상 읽은 독서자의 비율도 87.1%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시민의 책 읽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인기의 바탕에는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진 ‘텍스트 힙’ 열풍이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책 읽기를 ‘힙’한 문화로 즐기는 흐름이 확산됐다.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몰입 독서를 즐기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파자마를 입고 다 같이 모여 책을 읽는 ‘파자마 떼독서’ 등 다양한 몰입독서 방식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약품 사용 없는 친환경적 방제에 나섰다. 러브버그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대량 발생으로 단순 불쾌감을 넘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시는 공원, 산책로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시 소방서와 연계해 친환경적 방법인 ‘살수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물에 약한 러브버그 특성을 활용해 자연 파괴 없이 붉은등우단털파리의 개체수를 조절,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행성 생활불쾌곤충 대량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실시간 발생 감시와 광원 포집기, 향기 유인제(은평구 백련산 일대) 운영 등 곤충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물 뿌리기, 방충망 정비, 끈끈이트랩 활용과 어두운색 옷 착용 등 생활수칙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2025년 6월 기준 4,695건으로 민원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총 9,296건 대비 약 49.4% 감소해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매년 6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다가 7월 초를 지나면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11일 시청에서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이야기 ‘우리들의 군산’에 참여할 시민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우리들의 군산’은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중심 소통의 장’으로 1부 세미나·2부 시민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세미나에서는 인구학 전문가인 이상림 박사(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의 특강과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주제는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와 그 사회경제적 영향, 그리고 군산의 인구 대응 전략’으로 참석자들은 지방의 인구 축소와 노인 증가에 따라 발생 되는 경제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2부 ‘왁자지껄 시민토론회’에서는 ▲아이키움 ▲청년키움 ▲지역살기 ▲생활인구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분임 토의에 참여하여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민토론회 참여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7월 8일까지, 포스터 내 QR 부호(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기존의 사진 공모전, 체험 부스 등 행사 중심에서 군산에서 시작하는 인구 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건설본부와 태안군민들이 올해 1월 착공한 용요천 정비사업의 무재해를 기원했다. 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용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이영민 건설본부장, 도 및 태안군 관계 공무원,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주민설명 및 안전기원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용요천 정비사업은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안기리 일원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해 주민의 안정된 생활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2028년까지 축제 및 호안 4.45㎞, 교량 8개(사업연장 L=2.24㎞) 등 정비에 452억원을 투입한다. 이영민 본부장은 “용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추경과 관련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5조 추경안을 마련했다"며"국회에서 신속한 추경안 통과로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의 마중물이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생회복지원금 관련해서는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가 분명한데, 코로나19 때도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한 경험이 있고 이후 정부에서도 했다"며 "당시 정부 연구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승수, 소비유발효과가 굉장히 크고 골목상권 자영업자나 지방경제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어떤 효과를 빚어낼지는 다 예상하는 것이지 확정은 아니고, 경제전문가의견도 갈린다"며 "차라리 SOC 예산 집행이 훨씬 경기자극 효과가 크다는데,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이건 소비진작 더하기 소득지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재정상황, 부채상황, 경제상황 등을 다 고려해서 나름을 정한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평가되는 것보다 효과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서민들이 너무 먹고살기 힘들지 않나. 몇십만 원 때문에 온가족이 극단선택하는 경우도 사실 있다"며 "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고령토 맨발길과 규소 모래 맨발길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두 길은 공원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령토 맨발길은 미세한 입자와 흡착력을 지닌 점토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차분한 감촉을 주는 것은 물론, 우수한 항균 효과로 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규소 모래 맨발길은 일반 모래보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워 맨발로 걸을 때 해변의 모래사장을 걷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발바닥 지압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 촉진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조성 과정에서 기존의 바닥 블록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이라는 친환경 가치도 실현했다. 체험객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이렇게 잘 조성된 명품 맨발길이 있었는지 몰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관내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추모공원의 맨발길을 이용하면서 기운을 되찾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길이 거창사건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위로의 공간이자, 몸과 마음의 치유가 공존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