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의 레코드 주제 행사인 「2025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레코드페어는 한국 대중문화의 요람이었던 부산 원도심 광복동 일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별관만의 특화콘텐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복레코드페어의 주제는 <그룹사운드>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구가한 '그룹사운드' 음악이 전달하는 '시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대의 감성을 담아, 보고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사운드 음악의 인기는 여전히 높으며, 이러한 매력을 이번 광복레코드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 ▲그룹사운드 공연, ▲디제잉 등이다. 한국 그룹사운드 음악의 역사와 부산 그룹사운드의 탄생과 활동, 숨은 명반을 비롯해 부산 출신 그룹사운드 공연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11월 1일 오후 1시에는 <디깅* 오브 그룹사운드>라는 제목의 디제잉 공연이 열린다. 전문 디제이(DJ) ▲마이다스비츠 ▲타이거디스코 ▲재즈프레소가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한국 그룹사운드 음악 등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인교민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한국식품 수요가 꾸준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영천시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제품 검토 및 통관을 거쳐 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 등 8개 업체 26개 품목의 초도발주 34천불 상당 수출물량으로 지난 9월부터 밴쿠버 한남마켓 2개소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금번 10월 중순에 영천시 및 수출업체 경북통상 실무자들은 함께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T-BROTHERS FOOD & TRADING LTD 현지 업체 본사를 방문하여 세부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밴쿠버 판매홍보관을 통해 지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상시 판매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행사인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 140여 개 우수 전통시장이 청주오스코에 모여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오스코 전시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수시장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는 물론 인생트롯콘서트와 불꽃쇼, 청춘에너지UP콘서트, 키즈드림콘서트, 서프라이즈 경매이벤트,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충청북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일하는밥퍼,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룰렛 이벤트, 충북영상자서전 촬영 체험 등을 통해 박람회에 열기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곳곳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의 장을 지향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박혜경, 고영태, 이젤, 성리 등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엔분의일, 서기, 이도진, 양지은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정원 전역에서는 반려 화분 만들기, 원고지 키링 만들기, 전통 3종 경기, 종이꽃꽂이, 드림캐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 판매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오늘(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 시즌3」(이하 팝업)으로 '쿵야네 용두산 분식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로, 앞서 시즌1 ‘우주먼지 고민상담소 팝업’, 시즌2 ‘킹받는 김율 일상 팝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쿵야네 용두산 분식 팝업'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마련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복고풍(레트로) 감성과 부산 분식을 활용한 분식집 콘셉트로 꾸며진다. 행사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은 ▲'복고풍(레트로) 분식집 체험존' ▲'스페셜 팬 상품(굿즈) 판매존' ▲'대형 캐릭터 포토존' ▲'벼룩시장(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부산 분식을 주제로 게임을 즐기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분식집 체험존’ ▲쿵야 레스토랑즈 기본 팬 상품(굿즈)과 함께 이번 팝업 한정판 상품을 구
김포시는(시장 김병수)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가 오는 10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 거리로 반려가족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가 반려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김명성기자] 도민 소통공간인 ‘도담소’를 작은결혼식 공간으로 개방한 경기도가 1호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도담소는 민선 8기 도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도민을 만나고 있다. 작은결혼식은 연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 차례씩 열린다. 예식은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이 예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하객 규모는 100명 이내이며, 사용료는 3만 원 내외이다. 예식 진행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도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도담소 작은결혼식에서 식을 올릴 수 있다. 신청은 예식일 6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이나 전화(031-8008-3716),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승인 결과와 예약 관련 사항은 모두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도민이 도심 속 정원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담소 작은결혼식을 기획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를 응원하기 위해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85명이다. 이번 합격 축하금은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9월까지 신청한 합격생에게는 10월에, 이후 추가 신청자에게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래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아동청소년과(051-550-4361) 또는 동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1-555-1389)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진) 주관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경산시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2025년 접사·결속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9회(27시간) 과정으로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묘목 명장인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과수 접목 기술 기초이론 및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경산시 관계자는“묘목 산업은 경산 농업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묘목 생산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지난 29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이하 SW 챌린지)’는 SW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국내 SW 인재를 발굴하여 SW 교육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사)대경ICT산업협회가 후원하여 개최되었다. 지난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SW 챌린지는 전국에서 총 134개 팀, 650여 명이 자유로운 주제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치열한 예선을 진행하였고, 예선 참가자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할 11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지난 29일 재단에 모여 아이디어 발표부터 구현까지 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총 4시간에 걸쳐 엄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 치열한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