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양천구 대표 야간경관 축제로, 2021년 양천공원을 시작으로 안양천 수변산책로, 오목공원, 연의공원, 신정네거리 교통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매년 새로운 테마와 조명 연출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빛 조형과 테마 공간을 통해 겨울밤 도심 속에서 특별한 감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은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이 설치되며, LED 은하수, 눈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 공원 전체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된다. 특히,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은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상수도 공사에 필요한 법령, 절차, 제출서류를 모바일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아리수 누비씨 카카오톡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상수도 공사 관련 법령과 절차뿐만 아니라, 기계·전기 등 다양한 시설공사 업무에 필요한 행정 및 실무 정보를 검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공사 기준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실무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아리수 누비씨’를 검색해 친구 추가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워드 검색과 쉬운 메뉴 선택 방식으로 공사 단계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방법 알려줘”나 “착공신고서 서류 제출 항목 알려줘”라고 물어보면 해당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에서 상수도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사 직원 A씨는 공사를 할 때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와 양식이 매번 달라,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지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필요한 내용을 책자나 법령에서 찾아보는 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boogitown)는 시 소통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경로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홍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기타운」에는 총 16개 지역기업이 입점해 ▲문구 ▲의류 ▲생활용품 ▲디지털 액세서리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부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업별로 개별 판로를 개척해야 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의 경우 부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이용 허락을 받아도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기념해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늘(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1주일간 특별 홍보 행사(프로모션 이벤트)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특별시한약사회(회장 권세남)와 경기도한약사회(회장 서동욱)는 11월 18일(화),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선수 가족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서울특별시한약사회 권세남 회장, 경기도한약사회 서동욱 회장 그리고 황희찬 선수의 부모님인 황원경 BtheHC 대표와 송영미 씨가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행사는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효민 관장 신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치 전달과 포장 작업에는 한약사 10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특별시한약사회와 경기도한약사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황희찬 선수 가족이 함께 마음을 보태주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황희찬 선수 가족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에 지속 참여 의사를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 이하 ‘센터’)가 올해 진행한 ‘농기계 현장 이용 및 안전교육’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운영되었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올해 총 8회, 약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별 발생원인 진단 및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세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요령을 전달했다. 여기에 농업인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농기계 상하차 안전 절차, 트랙터 조작 안전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에서 임대 농기계 관련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장에서 확실한 교육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시는 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의 필요성과 지원 혜택도 안내했으며, 사고 예방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체계 활용도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좋은 성과로 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는 등 출산·양육, 노후소득, 의료·돌봄 전반에서 국민 체감형 복지정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아동수당 연령 확대와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전국 확대,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핵심으로 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먼저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현재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함께 받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를 위해 재택의료센터와 통합재가기관을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도 늘린다. 퇴원환자 집중지원, 노쇠 예방관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신규 서비스도 도입된다. 지역별 특화 돌봄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의료취약지에는 공공의료기관과 병원급 참여를 통해 재택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통합돌봄 전달체계 안착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정보시스템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늘(12. 16.)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인 「민법」의 현대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 “계약법” 규정에 대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법정이율이 조정되는 변동형 법정이율제 도입, “가스라이팅” 등 부당한 간섭에 의한 의사표시의 취소 인정, 채무불이행 및 손해배상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법」은 1958년 제정된 이후 67년 동안 전면 개정 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왔고, 이로 인해 변화된 사회ㆍ문화ㆍ경제적 현실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민법」의 전면 개정이 지연되는 동안 우리 「민법」에 영향을 미친 많은 선진국들은 시대적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대대적인 민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법무부는 1999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민법개정위원회를 출범해 「민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 성년후견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으나, 당초 목표한 「민법」의 전면 개정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이에 법무부는 2023년 6월 교수, 판사, 변호사 등 학계ㆍ실무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한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위원장 양창수 前 대법관, 검토위
해남군이 1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률, 활동 봉사자수, 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실적, 우수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 비율 10% 이상 증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률도 20% 이상 증가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주1회 반찬을 만들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2,400회에 걸쳐 안부를 살핀 '1인가구 복지1촌맺기 사업'과 저장강박증이 있는 세대에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남클린카사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지역복지가 활성화된 것은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가능했다"며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모두 자원봉사자분들께 돌린다"라고 밝혔다. 해남군은 연중 찾아가는 세탁봉사, 노후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금)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재수신기 점검 스프링클러 등 소화펌프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상구 유도등 점검 피난·대피 기구(완강기) 점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4일(목), 도서 주민들의 열악한 해상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가 직접 항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공영항로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은 도서(섬) 주민의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국가가 운항에 따른 결손금액을 보조하는 항로를 지정하고,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중에서 보조항로를 운항할 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하게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가 보조항로 지정·운영체계에서는 국가가 선박을 직접 건조하여 선박의 소유권이 국가에 있고, 선정된 민간사업자의 운항결손금 전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로서 운항비용이 커질수록 보조금이 증가하는 구조로 위탁선사가 수익성을 개선할 경제적 유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위탁선사들이 입찰 과정에서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을 과소 책정하다 보니, 정작 선정된 이후에는 안전시설 투자나 서비스 개선에 소홀하고, 선박 유지관리가 미흡해지는 등 이른바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부실 관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12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서밋(Summit)」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최고위 협력체계, ’25.4 출범) (후원)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 국가전략기술 서밋 주요 참석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의원, 최형두 의원 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두산 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화그룹 김선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금융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대학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성근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개별 분야나 단편적 과제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네 가지 관점에서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을 벤처 중심으로 재편한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추진배경 : 글로벌 혁신의 주역 벤처 최근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대전환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경제 질서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의 속도와 파급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불확실성 속에서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벤처가 경제성장의 핵심 주체라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벤처생태계를 매개로 자본과 기술, 인재와 안보 역량까지 결집하며 사실상 국가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혁신의 무대 역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넘어 우주·방산·에너지 등 제조업 기반 하드테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인구절벽과 성장 둔화, 산업 고도화의 정체라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