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5명은 4월 6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이모씨(86세) 가정에 방문해 집안청소 및 생활쓰레기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 중에도 자발적으로 이날 대청소 봉사에 참여한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아침 10시부터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였으며, 이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화재 취약 부분을 점검하는 등 대상가구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오상열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 6일 환경자원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리더스어린이집 어린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아동 환경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아동 환경체험교실’은 영덕읍에서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자원센터 견학, 일일환경미화원 체험 등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기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영덕군 환경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물 아껴쓰기, 재활용품 분리하기 등 애니메이션 자료를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진 가정의 생활쓰레기가 청소차량에 적재돼 환경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과정, 파봉작업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과정, 소각과정, 매립과정 등 생활 쓰레기가 거쳐가는 전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설명과 함께 견학했다. 환경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음료수 빈 병과 캔 등을 분리 배출하겠다. 음식물은 먹을 만큼 덜어서 먹고 남기지 않겠다’ 등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실천을 다짐했다. 영덕읍 관계자는 “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을 맞이해 현장 영농순회지도 2개 팀을 구성해 오지 마을 중심으로 수도작,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에 대해 영농 기술 상담 및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영덕군이 밝혔다. 유통기술과 영농 순회 기술지원팀은 새로운 영농 기술 보급정도가 낮고, 노약자가 많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해 현 시기에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기술 지도를 펼치며 당면한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농사기술 서비스를 펼친다. 또한, 기술지원팀은 고추 등 채소 분야 육묘장을 방문해 병해충 진단 등 육묘 지도와 함께 부추, 시금치, 토마토, 수박 등 시설재배의 생육 및 병해충에 대한 진단 등 기술 지원도 펼친다. 특히, 복숭아, 배꽃이 피는 4월 초·중순에는 주로 이뤄지는 인공수분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수분 방법과 실습 등을 지도한다. 더불어 주홍날개꽃매미, 갈색여치 등 외래해충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향후에는 수도작에 대해서도 볍씨 담그기, 못자리 설치 등 영농지도를 강화하여, 영농비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논직파 기술도 보급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농사철에는 일주일에 2회씩 농업기술팀이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술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발라드 황태자에서 최근 기획자로 변신한 조성모씨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있는 ‘아프로밴드’(드럼-이귀남, 베이스-서영민, 건반-문상선, 기타-노은종)와 함께 4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양군을 찾아 뮤직비디오와 메이킹필름을 촬영했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조성모씨가 직접 기획 한 ‘아프로밴드’는 이은미, 김종서, 부활, 바다, 버즈, 시아준수, 여자친구, 카라 등 유수의 아티스트의 라이브 세션을 담당한 연주자들이 모인 스페셜 프로젝트 밴드로,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 굴지의 음악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친 메머드급 젊은 뮤지션들로, 지금도 작·편곡 실력은 물론 클리닉, 개인 콘서트 등 지금도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촬영은 조성모씨가 2015년 영양군을 방문하였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양군의 모습에 감탄하여 언젠가 자신이 기획하는 음반을 통해 영양을 소개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조성모씨는 작년 9월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한국방송뉴스(주)) 4월 7일 오전11시,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임원진 및 지역건설업체 대표와 지역 건설산업 경기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성주군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배인호 회장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주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해소를 위해 지역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등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수주물량 확대로 지역 건설업체가 발전되면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환 부군수는 성주군에서는 지난 3월 군수님 이하 전 간부들이 38개 국·도비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도의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성주군과 지역건설업체가 서로 동반성장하여 군정 발전과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15년 8월에 개소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월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도단위 기념행사에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마음나눔 희망공작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신체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정신건강 퀴즈 풀기, 자신과 이웃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글귀 나눔 등의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앞으로는 상주상무 프로축구 홈경기시에도 지속적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종섭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지역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 할 때 마음편히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한국방송뉴스(주))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 최대 역점시책인 『클린성주 친환경농촌 만들기』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택시 외부홍보물을 활용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시 등 차량을 활용한 시각적 광고는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서도 활용을 많이 하고 있는 효과가 우수한 홍보수단이다. 성주개인택시조합과 성주택시(주)에서도 새봄을 맞아 기존의 낡은 시트지를 걷어내고 깨끗한 택시 외부홍보물 새단장과 함께 승객들에게는 더욱 친절을 더하여 “깨끗한 택시!! 친절한 택시!! 로 성주군의 택시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많은 구호와 홍보를 통해 “함께해요 클린성주”가 지역주민들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킬지 우리 모두도 동참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도록 하자. 성주군에서는 이번사업을 통해 기존의 갈라지고 빛바랜 택시 외부홍보물 시트지를 클린성주 시트지로 교체하여 택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는 물론이고, 5월 19일 ~ 22일(4일간) 성밖숲일원에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 전후하여 성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도 탁월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에 적용되는 관내 27만5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내달 31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7일부터 토지 소유자 및 관련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한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2일까지 26일간 시청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을 작성, 제출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적정성 여부를 검토 후 그 결과를 통지해 준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이의신청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민원실내에 운영하여 지가결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유선으로(☎ 054-537-7760)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 농가에 대해 야생동물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201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142건에 1억3866만원을 투입해 전기목책기 131농가, 철망울타리 10농가, 기타 1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설 설치비 지원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60%이며, 40%는 농가 자부담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주시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농작물 파종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앞으로 피해예방 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와 한국건설관리공사간에 상주시에서 시행하는 각종건설공사와 공공시설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기술지원 토목분야중 도로, 토질및기초, 토목구조, 토목시공, 수자원과 상·하수도이며, 건축분야는 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분야이다. 업무범위는 기술지원분야에 대한 기술검토 및 자문이며, 구체적 기술지원 업무범위는 실무적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업무의 대가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상주시는 협약을 통해 현장 감독 등 전문가의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고, 각종 건설현장의 부실시공등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여 건설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