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하며,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청탁금지법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책과 연계해 농축산물의 가격 동향 및 수급에 관한 모니터링을 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수급대책도 수립한다. 법 시행에 따라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사과 등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변화에 대처하고 농축산물의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하고자 소포장 포장재 개발 등 유통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과일 신소비수요 창출을 위해 학교 간식에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과 한우 번식우 개량과 병행한 우량송아지 안정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김영란 법 시행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된 농축산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축산물 소비확대 방안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대구공항 통합이전 TF’ 3차 회의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추진방식과 추진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방식으로는 통합 이전하되 민간공항 이전은 국토부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하되 공항별로 관리주체가 다르고 군 공항은 별도로 법이 정한 절차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이에 군 공항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군공항이전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민간공항은 현 민항부지 매각대금 등을 활용해 국토부(공항공사)가 지역 거점공항으로서 장래 항공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다. 다만,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동시에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8월 중 대구시에서 제출한 이전건의서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예비이전후보지 조사 용역에 즉시 착수해 올해 내에 이전후보지 선정·발표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지방하천정비사업 올 상반기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전국 1위(집행율 68.1%)를 차지해 국비 9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 1538억원(국비 904억원, 지방비 634억원)의 10%(150억원, 국비90억원, 지방비60억원)에 달한다. 세부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 2지구 30억원(국비 18억원), 고향의 강사업 4지구 80억원(국비 48억원),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 1지구 40억원(국비 24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인센티브가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사업 마무리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연초부터 각 사업 현장 여건에 맞는 조기 집행 계획을 수립했고 매월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공사 현장대리인, 실시설계용역 사업 책임기술자, 감리용역 책임기술자 등이 참석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추가 확보한 국비를 조속히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와 국립합창단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2016 한민족 합창축제’를 개최한다. 8월 11일(목)부터 8월 15일(월)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에서 온 한인합창단 4개 팀 140여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소년소녀합창단 4개 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우리 민요와 각국의 전통 가곡, 통일 염원 노래를 부르면서 동포애를 다지게 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합창단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하고 8월 14일 센터에서 한 차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센터에서 진행하는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제3땅굴, 열쇠 태풍 도라산전망대 등을 방문함으로써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며,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 차례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창축제에는 국내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8개국 10개 팀의 재외동포합창단이 참여하여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염원을 노래했다면, 올해는 앞으로 통일미래의 주역이 될 소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일 구미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오대호)임원 36명이 구미국가5산업단지 조성현장과 산동생태숲공원을 찾아 영유아 맞춤형 내고장 체험 프그로램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은 영유아기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구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역현장을 찾아 영유아의 눈높이로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내고장 사랑 마인드-업을 영유아기부터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 투어를 기획한 오대호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오늘 5공단 조성현장 방문과 생태숲 관람을 통해 어린이에게 발전해가는 구미의 미래를 얘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보게 되었다”며, 내고장 체험의 소회를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와 PPI평화(주)는 8월 11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PPI평화(주)는 국내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아피즈(APPIZ) 수도관을 개발했으며, 국내 파이프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여 연매출액이 1,000억 원대에 이르는 PVC 파이프 전문 생산기업이다. PPI평화(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0,376㎡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2017년 1월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2017년 8월에 공장 건설을 마무리 하고, PPI평화(주) 주력제품인 아피즈(APPIZ) 수도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PPI평화(주)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2018년에는 5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대구공장에서만 매출액이 350억 원대 이르는 지역 블루골드(Blue Gold, 물산업) 강소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PPI평화(주)가 미국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 수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은 10일(수) 제40대 윤이근(尹利根) 대구본부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윤이근 세관장은 지역내 수출입기업들이 FTA활용을 극대화하여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수출 확대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지원에 세관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로 총기, 마약류, 불량 먹거리 등 불법·불량 수출입물품으로부터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관세국경 수호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국민의 눈높이 맞게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면서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고로 세관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윤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7급 공채로 경제기획원에 임용된 이래 안양세관장,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관세청 대변인,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장, 서울세관 조사국장을 역임하여 통관, 심사, 조사 업무 등 폭넓은 관세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온화하고 후덕한 성품을 겸비하여직원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기로 소문이나있다.
(대구/황경호기자)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8.9일(화)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경보제 운영결과, 강정고령보 구간이 2주(8.1일, 8.8일) 연속 ‘관심’단계 기준인 남조류 세포수(1,000cells/mL)를 초과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칠곡보, 강정고령보 구간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이며, 금년 들어 강정고령보에 34일간 ‘관심’단계 발령(6.8∼7.11) 하였으나, 7월에 잦은 강우로 ‘관심’단계 해제 후 금회 재발령 측정지점 채수일자 7.18 7.25 8.1 8.8 칠곡보 528 229 55 455 강정고령보 473 35 1,988 3,275 (비고)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 관심 : 남조류세포수 1,000cells/mL 이상 10,000cells/mL 미만 경계 : 남조류세포수 10,000cells/mL이상 1,000,000cells/mL 미만 조류대발생 : 남조류세포수 1,000,000cells/mL이상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은 10일(수) 제40대 윤이근(尹利根) 대구본부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서 윤이근 세관장은 관세행정에 잔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여 지역 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구본부세관 관할 공항만의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여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對중국 수출기업이 한․중 FTA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덧붙였다. 신임 윤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7급 공채로 경제기획원에 임용된 이래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관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심사분석2과장)에 근무했으며 안양세관장,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관세청 대변인,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서울세관 조사국장을 역임하여 통관, 심사, 조사 업무 등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온화하고 후덕한 성품을 겸비하여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기로 소문이 나있다.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한 자녀 더 갖기 연합 구미지부(지부장 조중래)와 함께 지난 4월 출생해 화제가 된 상모사곡동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 100일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저출산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00일을 맞이한 세쌍둥이를 축하하는 의미로「한 자녀 더 갖기 연합」에서 상품권 30만원과「나무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용 분유,「구미보건소」에서 육아용품 칫솔세트와 물티슈 등을 전해 받은 세쌍둥이(지후, 서후, 재후) 부모는 삼둥이 모두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저 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특강, 아빠의 육아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