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질병관리본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건강포럼, 대구경북연구원, ICLEI Korea, 대구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19일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하고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적응 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20일까지지난 30년 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대구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폭염과 학술연구, 폭염과 건강·재난, 폭염과 산업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을 통해 폭염관련 연구결과들을 발표·토론하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독일의 브리타 야니케 박사가초청돼 독일에서의 폭염 대응·적응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폭염과 건강·재난분야인 세션1 ‘폭염건강피해 예방 및 저감 정책의 현황과 이슈’에서 기후변화건강포럼과 공동으로 42차 기후변화건강포럼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변화건강포럼은 기후변화건강분야 민·관·학 전문가 네트워크로 2008년부터 폭염, 감염병, 알레르기, 기상재해 등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주제로 매년 정례포럼 및 학술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질병부담, 취약계층의 폭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18일 실시된 육군26사단 백호포병대대 사격훈련에서 비상상황이 발령되자 일사불란하게 맡은 바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실제 상황! 실제 상황! 대대 실사격!” 비상상황이 발령되자 즉각 대기포 담당 장병들이 쏜살같이 포상진지로 달려갔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K55A1 자주포를 발사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포탄과 장약을 나르고 이를 장전한 데 이어 목표를 향해 포신을 조준하는 등 사격준비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에 불과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장병들의 얼굴에는 북한의 도발을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 18일 오전 육군26사단 백호포병대대에서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대대는 지난해 8월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자주포 29발을 사격한 부대다. 1년이 지난 지금 장병들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사격절차 훈련을 선보였다.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장병들의 움직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 완벽한 팀워크가 단연 돋보였다. 팽팽한 긴장감…실제 상황에 오히려 투지 불타 실제로 목표를 향해 포탄을 쏴야 했던 당시는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서 사격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8월 22일(월) 오후 6시부터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중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8월 22일을 기념해 지정되었으며, 2004년 세계 최초의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지구」라는 주제로, 전시·체험 부스 운영(솔라캠핑카 체험, 휴대용 에어컨 만들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축하공연(언플러그드 밴드 공연 등), 청사초롱 별빛올레 걷기, 소등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와 자신이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수성못 둘레를 걷는 ‘청사초롱 별빛 올레 걷기’ 행사는 빛공해라 불리는 도시의 현란한 조명 대신 별빛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소등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각 가정에서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9일(금)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중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전자투표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분야에서 총 1,763건(974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그 중 413건(118억 원)의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2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17년 주민제안사업의 예산반영 목표는 100억 원(개인균등분 주민세 규모) 정도로, 이번 총회에 상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최종 예산반영 사업을 선정한다. 총회에 상정된 7개 분야 413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원이 투표한다. 위원 1인은 총회 상정사업 총 413건의 40%인 165건의 사업을 선택하여 전자투표하게 되고, 최다득표 순으로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사업들은 2017년 대구시 당초예산에 편성하여 10월말 시의회에 상정하고, 시의회 심의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8월 17일, 18일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에서 대구시가 제출한 건의서가 총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하여 ‘적정’ 판정을 받음으로써 이전사업 시행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은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방안, 주변 지역 지원방안이었으며, 그 중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사업에 소요될 재원조달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총 21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K-2 종전부지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잘 살려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면 이전사업 재원마련이 가능하다고 보아 ‘적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가위원들은 평가 과정에서 종전부지 개발계획의 구체적인 작성 ·보완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재원조달과 지역 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시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이번 국방부 평가위원회의 ‘적정’ 판정에 따라 대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18일 오전 7시30분 쌀의 날을 맞이해 경북도청에서 아침식사용 쌀빵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의 날인 8월 18일은 ‘미(米)’자를 파자(破字 - 한자의 자획을 풀어 나눔)할 경우 ‘八十八(8.10.8)’ 되며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지난해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쌀 과잉생산과 함께 국민의 쌀 소비감소에 따른 소비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국민 연간 쌀소비량은 1995년 1인당 106.5㎏이었으나, 2015년에는 62.9㎏으로 불과 10년 사이 41%나 급감했다. 이는 국민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과일과 육류섭취량이 늘고 곡물섭취량이 감소하는 등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스턴트 식품공급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쌀 가공식품 중 쌀빵은 빠르고 간편하게 빵(밀가루)과 같은 대체식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적합한 식품이며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야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은 “우리쌀은 삶의 근원이나 마찬가지로 위기에 처한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과 6차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016 을지연습 기간을 앞두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청사 입주기관 합동 안보특강을 실시하였다. 청사 입주기관 공무원 및 대구지역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최초 전투병과 여성장군이셨던 송명순 예비역 준장이 ‘안보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보훈단체장 초청 안보토론회를 실시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을지연습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보훈청은 을지연습 2일차인 오는 23일에도 영남대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안보토론회를 실시함으로써, 을지연습을 계기로 시민들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다양한 안보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성주 사드 문제와 관련해 “5만 군민의 삶이 지척에 있는 ‘성산포대’는 어렵다는데 대해서 공감한다”며, “이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지켜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는 일에 모두가 함께 나서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더 이상 ‘성산포대’만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군민들께서도 국가안보를 위한 불가피성을 충분히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드문제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수면 아래서만 거론돼 오던, 성산포대가 아닌 제3후보지 검토 문제를 김관용 도지사가 처음으로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성주읍내와 가까운 ‘성산포대’ 대신 제3후보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 지고 있는 가운데, 염속봉산, 까치산, 성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등이 언론을 통해 그 대안으로 오르내렸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는 정부를 향해서도 대화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군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확실한 창구를 마련하고 진솔한 대화를 꾸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인 VTV가 경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을 담은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 현지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베트남 VTV 취재팀이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집중 취재하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VTV의 취재는 경북의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현지 방영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경북도를 홍보함은 물론 양국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재는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개최배경과 일정, 프로그램, 경북의 역사와 문화, 새마을운동 등을 베트남 전역 시청권을 가진 VTV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경북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입소문을 통한 관광객 유치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취재는 VTV의 제작 책임자인 큐엔 홍한을 비롯한 총 3명의 제작진이 7박8일간 안동, 영주, 경주, 청도 등에 머물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영상에 담아내 10월경 베트남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첫 촬영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호찌민 경주세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유엔이 제정한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 국내 소재 18개 인도적 지원 시민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 유엔사무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해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계기로 2008년 유엔총회 결의로 제정됨. - 유엔은 동 기념일을 통해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있음. ※ 전세계 약 45만 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며, 1만 명 당 10.5명 꼴로 총격 및 폭력, 납치 등의 피해를 입고 있음. (www.aidworkersecurity.org) ※ 합동 캠페인 참여 18개 단체 - 민간단체 : KCOC, 굿네이버스, 글로벌케어, 대한조계종사회복지재단, 더멋진세상, 밀알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어린이재단, 온해피, 우림복지재단, 위드, 팀앤팀, 플랜코리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 국제기구 : UNHCR, WFP 금번 합동 캠페인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