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가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 개통식을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역사적인 첫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은 201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약 6년간의 공사를 모두 마치고, 9월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화원, 설화명곡) 건설 등 총사업비 2,368억 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대구광역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중앙·지역 주요기관장, 국회의원, 시의원, 달성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1호선 서편연장구간 시민 행복·개통식’ 행사를 개최한다. 개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개통선포 등의 공식행사와 테이프 커팅, 영업운행신고, 시승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일, 신설 역사 주변인 화원읍의 기관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 시승행사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공사추진상황 전반을 소개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도시철도의 매력을 흠뻑 향유하는
(구미/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2(월) 14:00 본청 3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시 본청이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한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훈련으로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경찰 순찰차를 선도차량으로 구급차,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60여명이 2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전시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였다. 훈련에 앞서 오전 11: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토록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8.22∼8.25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전역에서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핵 및 화생방, 테러 등의 위협에 대비한 국민 보호태세 확립과 비상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20분간 지정된 대피소 또는 외출시 가까운 대피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차량통제는 공습경보 발령 후 5분간 진행한다. 또한, 각 구·군에서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내주변 대피소 찾기」훈련을, 소방안전본부에서는「소방차 길 터주기」긴급출동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대구시 김영무 안전정책관은 “민방공 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제8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2016.8.23.(화)-24.(수)간 일본 도쿄(東京)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참석하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번 계기에 한·일, 한·중 외교장관간 양자회담 개최도 관련국과 각각 조율 중이다.
(경북/황경호기자)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2017년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국비지원을 신청한 안동 호민지 등 13개 사업 모두가 기획재정부 최종 심사를 통과, 국비 7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00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6개소에 1,61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는 15개소에 178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중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에는 기존 계속사업 외에 고령 중화지, 군위 창평지, 도청신도시 호민지, 청도 운문산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강(江)을 활용한 대표적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포항 형산강에코생태탐방로, 김천 감천 뚝방길 생태탐방로, 구미 지산샛강 생태습지, 청도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또한 산(山)을 활용한 사업은 상주 비봉산 탐방로, 구미 천생산마제지주변 생태공원, 영덕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아시아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한 달 여 앞두고,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최정상 팝스오케스트라인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페라 열린 음악회를 펼친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은 물론 팝과 영화음악, 가요, 그리고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며, 전통적인 오케스트라와 현대적인 밴드의 형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국내 가장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단체이다. 무엇보다 대중에게 익숙한 원곡을 자체 편곡하여 독특한 색채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에 대하여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팝스오케스트라”라며 이번 공연을 통하여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과 동시에 오페라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고자한 것으로 기획의도를 밝혔다. 인기성악가 김동규와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 이번 오페라 열린 음악회는 현재 대중스타 못지않게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국민 바리톤’ 김동규를 앞세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김동규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대구/황경호기자) 경북구미 장천초등학교(교장 이시백)는 2016년 8월 16일(화)부터 18일(목), 2박 3일 동안 3∼6학년 대상으로 구미 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방학 풍물여행 캠프를 실시했다. 장천초등학교는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소규모 학교로서 전교생 대상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지원 사업에 지난 2016년 1월 선정되어 본교 학생들에게 난타, 해금, 가야금, 사물놀이, 무을 농악 등 국악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박 3일간의 여름방학 풍물여행 캠프에서 장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난타 등의 1인 1악기와 우리 구미 지역의 대표적 전통 문화인 ‘무을 농악’을 집중 연습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우리 고유의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한지 접시 만들기’ 전통 문화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학생, 교사, 국악 강사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
(경북/황경호기자) 경북대학교(총장직무대리 손동철)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6년 8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 날 경북대는 박사 146명, 석사 802명, 학사 1,518명 등 총 2,46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경북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71,714명, 석사 43,022명, 박사 8,053명 등 총 222,78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황경호기자)대구18일 백천(지방2급하천) 신부교 일원에서 잉어, 붕어 등 물고기 130여 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되어,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물고기 폐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지점의 수질에 대해 현장 측정한 결과 수온 34°C, 용존산소(DO) 15㎎/L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물고기 폐사원인을 수온상승 등 서식환경의 변화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변명섭 박사는 수온이 높은 상태에서 낮과 밤의 용존산소 차이가 크게 날 경우 물고기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구보건대 김구환 교수는 최근 지속되는 수온상승으로 인해 어류들의 생존한계치를 넘은 것 같다고 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수질을 분석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독성검사를 의뢰하였다. 또한,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황경호기자) 사단법인 월남참전 유공자 보훈전우회(대구 김용국회장 사진)는 20일 국가안보 의식 고취 조직 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 보은의 정치를 펴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마땅히 그래야지 나라가 지탱하는 힘의 근간이 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독립유공자 당연히 걸맞는 예우와 대우를 하고 있으며 옳은일로 공감한다. 6.25동족 상잔의 뼈아픈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회생 당하고 살아남은 유공자 지금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공훈만큼이나 올바른 대우나 받고 있는지 말이다. 4.19특별법.5.18특별법.심지어 세월호 관계법 등은 나라가 들썩이면서도 정말로 이 시대의 영웅대접을 받아야 하는 '월남전참전자'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부터 조용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누구나 인정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이 되는데 초석이 된 월남전 참전에 대해서는 말이없다. 박정회 대통령당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가장 큰 경제적인 뒷 받침을 한 월남전 참전자들에 대해 통행료 좀내지 않고 다녀 보자고 했으나 말이없다. 이제 아버지 대통령 대신 아들 대통령이 그 보은의 정치를 펴서 '월남전참전자'들에 대해 특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