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지역적응 벼 신품종 밥맛 평가회를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내 식당에서 구미쌀연구회 회원 및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평가회에서는 신품종인 영호진미와 미품의 품종 소개와 생육특성을 비교하고, 밥의 윤기․찰기를 관찰하고 직접 시식해보며 맛 평가를 실시하였다. 2009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 작물부에서 육성한 영호진미는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조합한 것으로 중만생종의 최고품질쌀로 밥맛이 매우 양호하며 내도복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나 해충 저항성은 없다. 2010년 벼 맥류부에서 육성한 미품은 고시히까리, 계화21호, 주남벼를 교배조합한 것으로 줄무늬 잎마름병에 강하나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 해충에는 약한 편이다. 밥맛 선호도는 영호진미가 미품보다 3배정도 앞섰으며, 영호진미는 윤기, 단맛이 있어 밥맛이 좋다고 했으며, 미품은 밥 향기가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는 평이었다. 정인숙 기술개발과장은 쌀값이 하락하여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에 알맞고 소비자가 찾는 밥맛 좋은 쌀을 재배하여 구미쌀의 경쟁력 향상에 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6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기술․제품의 개발동기 부여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을 출품해 9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은 터널, 암거와 같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분석․평가하는 장비이다. 지난해 독일국제발명품전시회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모두 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34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기술 등 도로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3일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공사가 보유한 각종 교통분야 기술을 전시한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을 비롯해 ’비탈면 경보 시스템‘, ’ 원클릭 상황관리 및 돌발 상황 알림 시스템‘, ’ 안전띠 체험
(대구/황경호기자)대구시는 2016년 새롭게 개편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신규 스타기업 공모에서 최종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선정된 총 80개의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육성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3월,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스타기업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계획에 발맞추어 상반기 기존 스타기업 중 38개사 스타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 신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9월초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고, 공통 및 선택조건을 충족하는 42개사가 신청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42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혁신계획에 따라 대구 스타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기업 CEO에 대한 평가항목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상반기 선정된 38개사와 기존 스타기업 27개
(힌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이 신청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교육부는 17일치러지는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이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 시험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6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은 후에 수험생은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20년 이후 선박배출가스 국제 규제가 강화될 것에 대비하여 정부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 즉 엘엔지(LNG) 추진선박의 건조, 운용, 서비스 제공 등 관련 산업의 역량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서 11월 16일(수)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엘엔지 추진선박 산업을 미래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엘엔지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운항을 하는 전 세계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에 따라 황산화물(SOx) 함유비율이 3.5% 이하인 선박유를 사용해야 한다.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10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선박유의 황산화물 함유기준 규제를 2020년부터 0.5% 이하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국제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청정연료인 엘엔지 사용 선박 도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은 엘엔지 선박 관련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였다. 중장기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운 분야에서
“물이용 부담금이 뭐지?” “수도요금을 내는데, 왜 또 ‘물이용 부담금’을 내야 하지?” 관리비 납부고지서를 훑어보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물이용 부담금’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물이용 부담금이 무엇이고, 물이용 부담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증이 커지던 즈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떠난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생태체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생태체험’ 현장취재를 했다.이번 현장취재는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전과 팔당호 주변의 생태체험을 통해, ‘상수원 관리’와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강물환경연구소’는 2천5백만 수도권 인구의 상수원인 팔당호와 한강수계의 물 환경 개선 및 물 환경 생태연구를 진행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당호 유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평가와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팔당호의 생태변화를 연구하고, 오염원을 관리하는 등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강물환경연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바르게살기운동선산읍위원회(위원장 박백상)에서는 11. 15(화) 10시0분부터 회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 주요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가지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선산읍위원회에서는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을 자각하고 주민 스스로가 행동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이런 교통질서 캠페인이 선산읍 교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5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의 초청으로 천사무료급식소(대구 비산당 소재)에서 고령 보훈가족 80여명을 모시고 가요, 밸리댄스, 마술 등 공연과 점심식사를 함께하였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금년 7월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보훈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 크루즈 여행 등을 후원하고 있다. 천사희망축제’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삼겹살 파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천웅 사무총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고귀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가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00(86세) 어르신은 “요즘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오늘흥겨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니 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건강식품까지 선물해 준 자원봉사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는‘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해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의 유교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첨단 IT산업 체험, 승마체험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우리 도내 청소년들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하고, 크고 넓은 시야를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의 문화와 문물을 익히고 학습해 학생들 스스로 경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 홍보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학교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월 관내 8개 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급식 당일 공급된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오징어, 고등어, 방어, 갈치 등 8건의 시료 모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요오드, 세슘 항목 방사능이 불검출 되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 및 국내산 식품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오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2016년부터 실태점검을 포함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을 시행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