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황경호기자)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지역적응 벼 신품종 밥맛 평가회를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내 식당에서 구미쌀연구회 회원 및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평가회에서는 신품종인 영호진미와 미품의 품종 소개와 생육특성을 비교하고, 밥의 윤기․찰기를 관찰하고 직접 시식해보며 맛 평가를 실시하였다. 2009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 작물부에서 육성한 영호진미는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조합한 것으로 중만생종의 최고품질쌀로 밥맛이 매우 양호하며 내도복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나 해충 저항성은 없다. 2010년 벼 맥류부에서 육성한 미품은 고시히까리, 계화21호, 주남벼를 교배조합한 것으로 줄무늬 잎마름병에 강하나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 해충에는 약한 편이다. 밥맛 선호도는 영호진미가 미품보다 3배정도 앞섰으며, 영호진미는 윤기, 단맛이 있어 밥맛이 좋다고 했으며, 미품은 밥 향기가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는 평이었다. 정인숙 기술개발과장은 쌀값이 하락하여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에 알맞고 소비자가 찾는 밥맛 좋은 쌀을 재배하여 구미쌀의 경쟁력 향상에 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6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기술․제품의 개발동기 부여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을 출품해 9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은 터널, 암거와 같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분석․평가하는 장비이다. 지난해 독일국제발명품전시회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모두 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34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기술 등 도로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3일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공사가 보유한 각종 교통분야 기술을 전시한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을 비롯해 ’비탈면 경보 시스템‘, ’ 원클릭 상황관리 및 돌발 상황 알림 시스템‘, ’ 안전띠 체험
(대구/황경호기자)대구시는 2016년 새롭게 개편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신규 스타기업 공모에서 최종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선정된 총 80개의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육성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3월,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스타기업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계획에 발맞추어 상반기 기존 스타기업 중 38개사 스타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 신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9월초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고, 공통 및 선택조건을 충족하는 42개사가 신청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42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혁신계획에 따라 대구 스타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기업 CEO에 대한 평가항목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상반기 선정된 38개사와 기존 스타기업 27개
(힌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이 신청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교육부는 17일치러지는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이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 시험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6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은 후에 수험생은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20년 이후 선박배출가스 국제 규제가 강화될 것에 대비하여 정부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 즉 엘엔지(LNG) 추진선박의 건조, 운용, 서비스 제공 등 관련 산업의 역량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서 11월 16일(수)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엘엔지 추진선박 산업을 미래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엘엔지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운항을 하는 전 세계 선박들은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에 따라 황산화물(SOx) 함유비율이 3.5% 이하인 선박유를 사용해야 한다.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10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선박유의 황산화물 함유기준 규제를 2020년부터 0.5% 이하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국제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청정연료인 엘엔지 사용 선박 도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은 엘엔지 선박 관련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였다. 중장기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운 분야에서
“물이용 부담금이 뭐지?” “수도요금을 내는데, 왜 또 ‘물이용 부담금’을 내야 하지?” 관리비 납부고지서를 훑어보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물이용 부담금’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물이용 부담금이 무엇이고, 물이용 부담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증이 커지던 즈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떠난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생태체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생태체험’ 현장취재를 했다.이번 현장취재는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전과 팔당호 주변의 생태체험을 통해, ‘상수원 관리’와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강물환경연구소’는 2천5백만 수도권 인구의 상수원인 팔당호와 한강수계의 물 환경 개선 및 물 환경 생태연구를 진행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당호 유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평가와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팔당호의 생태변화를 연구하고, 오염원을 관리하는 등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강물환경연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시바르게살기운동선산읍위원회(위원장 박백상)에서는 11. 15(화) 10시0분부터 회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 주요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가지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선산읍위원회에서는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을 자각하고 주민 스스로가 행동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이런 교통질서 캠페인이 선산읍 교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5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의 초청으로 천사무료급식소(대구 비산당 소재)에서 고령 보훈가족 80여명을 모시고 가요, 밸리댄스, 마술 등 공연과 점심식사를 함께하였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금년 7월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보훈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 크루즈 여행 등을 후원하고 있다. 천사희망축제’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삼겹살 파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천웅 사무총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고귀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가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00(86세) 어르신은 “요즘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오늘흥겨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니 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건강식품까지 선물해 준 자원봉사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는‘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해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의 유교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첨단 IT산업 체험, 승마체험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우리 도내 청소년들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하고, 크고 넓은 시야를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의 문화와 문물을 익히고 학습해 학생들 스스로 경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 홍보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북/황경호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학교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월 관내 8개 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급식 당일 공급된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오징어, 고등어, 방어, 갈치 등 8건의 시료 모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요오드, 세슘 항목 방사능이 불검출 되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 및 국내산 식품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오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2016년부터 실태점검을 포함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을 시행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