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과 함께 ‘2017년 관광두레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4일(수) 서울 삼경씨앤엠 삼경교육센터, 12월 21일(수)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12월 29일(목) 대구 테크노파크벤처센터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광두레’는 우리의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결합한 것으로서,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를 만들고 자립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37개 지역에서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156개 주민사업체, 1200여 명의 주민들이 ‘관광두레’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 52개 주민사업체는 고정 매출을 내고 있으며, 그중 24개 사업체는 월평균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대학 관광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충청남도 홍성의 ‘행복한여행나눔’은 숙박시설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7년 관광두레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4일 서울 삼경씨앤엠 삼경교육센터, 21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29일 대구 테크노파크벤처센터에서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광두레’는 우리의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결합한 것으로서,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관광사업체를 만들고 자립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37개 지역에서 숙박·식음·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의 156개 주민사업체, 1200여 명의 주민들이 ‘관광두레’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 중 52개 주민사업체는 고정 매출을 내고 있으며, 그중 24개 사업체는 월평균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대학 관광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충청남도 홍성의 ‘행복한여행나눔’은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체험여행 프로그램 개발에 한창이다. 대학 졸업 후에도 관광 창업을 통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피부·비만 의료기기 장비의 선두주자 클래시스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16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래시스는 2014년 3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15년도에는 500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3년 연속 놀라운 신장세로 올해에는 100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음을 의미한다.클래시스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피부·비만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및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홍콩, 터키, 일본,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은 ‘울트라포머3’(국내명 슈링크)와 ‘클라투’이며 올해 ‘사이저(SCIZER)’장비가 출시되었다.울트라포머3는 국내 식약처 인증 이후 유럽 CE MDD 인증 획득, 2016유럽피부과학회지(JEADV)의 임상 게재 등 세계 무대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모두 인정받고 있다. 사이저 또한 국내 식약처 인증 이후 유럽 CE MDD 인증으로 클래시스의
								(대구/황경호기자)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윤순영 중구청장)는 12월 6일 오후 4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행과 경북연합상공회의소 회장단 일행이 서문시장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해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성금 2억 원과 5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한 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인들을 위로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는 6일 오후 2시, 김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통일선봉대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아시아민족반공연맹(1954. 6. 15)’으로 창립하여 60여년간 대한민국의 국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시장 표창패(문영인외 4명)과 연맹 총재 표창장(진일권외1명), 지회장 표창장(신시연외 2명)등 총 23명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 안보다짐대회에서는 민주시민센터 장종호 교수가‘세계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후 김용대 지회장의 대회사,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등의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라는 창립 가치를 더 높이고 민족통일의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계승시킨 한국자유총연맹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의 어수선한 시국속에 모두가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각자가 서 있는 위치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올 한해 대구시가 지원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500명을 한 자리에 모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여는 배움의 큰 울림, 창조와 희망의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며, 수료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수료생 합동 수료식, 사업별 성과발표 및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 배우기 과정의 수료생들이 준비했으며, 주제 영상과 경과 보고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민간 기관을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자 평생교육활성화 유공 시상식을 마련했다. 시상자로는, 무료 학습기부 강좌를 운영하며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이동희 씨(대구 서구)가 개인부문에,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기관·단체부문에 선정됐다. 시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주요대학 평생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를 상징하는 호국영웅 캐릭터 호국영웅이를 제작하였다. 호국영웅이는 호국영웅을 용맹한 호랑이에 비유하여 태극마크 얼굴 페인팅으로 포인트를 주고 호국영웅기장을 목에 걸고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 호국 영웅을 알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영웅이 스티커, 색칠북을 만들어 꾸러기 유치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저작권과 특허 등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방보훈청장(오진영 청장)은 호국영웅 캐릭터를 통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하며, 굳건한 안보가 바탕이 되어야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최근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10월부터 2달간에 걸쳐 도시락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2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사범의 유형을 보면, 원산지 허위 표시 4곳, 식육 원재료의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위반 4곳, 무신고 영업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등 모두 12개 업체이다. 적발된 도시락제조업체 중 A업체는 독일산 돈육과 호주산 우육을 국내산 돈육, 국내산 한우로 각각 허위표시했고, B업체는 호주산 우육을 국내산 한우로 허위표시 하다가 적발되었다. C식육포장처리업체는 수입산 소고기를 작게 나누어 포장하면서 원재료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3개월 초과하여 허위표시하는 등 4개 업체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사용·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을 거짓 표시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적발업체는 피의자 신문을 거쳐 대구지검에 송치하게 되는데,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에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에서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
								22일 • 제1종 · 제2종 보통면허 기능시험에 경사로 코스, 직각주차(T자형) 코스, 가속 코스, 신호교차로 코스가 추가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23일 • 상품 구입이나 판매 목표를 강제하는 것과 같은 상품·용역 공급업자의 불공정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면 대리점이 입은 손해의 3배 이하 금액을 배상(징벌적 배상제도)해야 한다.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 담뱃갑 포장지에 흡연 경고 그림이나 사진이 표기된다. ‘국민건강증진법’ • 새집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기준 초과 여부를 시험기관을 통해 확인받아야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법’ 30일 • 5월 23일을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지정한다. ‘희귀질환관리법’ [위클리공감]
								(대구/황경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연금보험료를 최대 1년간 납부하지 않아도 되도록(납부예외) 허용하거나, 6개월간의 연금보험료에 대해서는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을(연체금 징수예외) 예정이다. 피해자 명단을 파악하는 대로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피해 상인들에게 해당 내용을 별도 안내해 드릴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 신청 서류 없이 유선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동 조치는 화재가 발생한 올 11월분 연금보험료부터 적용된다. * (납부예외) ’16.11월~’17.10월분 연금보험료에 적용(연체금 징수예외) ’16.11월~’17.4월분 연금보험료에 적용 보건복지부는 동 조치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