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컨설팅 감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20년 중앙-지방 감사협력포럼'을 통해 진행됐으며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총 49건의 사전 컨설팅 감사 신청을 처리하면서 ▲도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한 점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해 1천952억원의 투자유발 효과와 9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그리고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했다. '사전 컨설팅 감사'는 공무원들이 불확실한 법령이나 규정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통한 컨설팅 감사 의견을 제시해 그 감사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를 면제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이날 공장증축 불가로 늘어나는 수출물량을 생산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항공 부품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던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를 발표했다. 컨설팅 결과 공장 증축이 가능하게 돼 연간 80억원의 기업매출을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7일 군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작은 여성농업인에게 미용, 스포츠,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1950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 출생자)의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오는 2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 산청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3만원(자부담2만6000원 포함)을 지원 받는다. 경남도내 농협하나로클럽 및 마트,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서점, 펜션, 놀이공원 등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과 가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산청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걷기 여행길’을 선정한다.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새해맞이 소원 빌기 좋은 일출 명소 ‘걷기 여행길’ 5곳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걷기 여행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부산 해운대구) 해파랑길 02코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해파랑길 02코스는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을 지닌 걷기 여행길로 부산의 대표적인 일출 장소가 위치해 있다. 해동 용궁사는 전국 사찰 중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해파랑길 02코스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해운대 달맞이 공원 내 산책로인 ‘문탠 로드’와 청사포의 낭만을 간직한 산책길에서는 낮에 푸른 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달빛을 맞으며 결어갈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도시의 삶 속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해동용궁사 일출 공수마을 송정해수욕장 문탠로드에서 바라본 바다 미포 그리고 해운대 바다 코스경로 : 미포~달맞이공원 어울마당~송정해변~해동 용궁사~대변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월 17일(진주시청 시민홀)과 20일(창원시청 시민홀) 두 번에 걸쳐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을 위한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해 4월부터 추진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박정준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사항 보고’와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세부사업’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을 위해 지역민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이번 용역은 지난 해 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경상남도 전체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으로 경남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한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물류․힐링산업 등 경남 관광 클러스트 구축 ▴서부경남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서부청사의 구조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6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버스터미널 등 운수시설 3곳과 전통시장 3곳에서 이뤄졌다. 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소방서, 한전, 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분야는 건축물 구조체 손상균열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로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안전상의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소화기 내구연한 경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을 일부 적발하고 즉시 현장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출처 : 산청군청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초전동에 개장한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2020년 1월 12일 기준)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을 이용한 이용객은 2만7천800여 명으로 평일 800여 명, 주말 1천5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장일까지 4만5천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작년에 무료 운영한 여름철 물 첨벙 놀이장 6개 소 1만3천300여 명의 이용객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초전동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이 겨울철 대표 야외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가 전국의 실내빙상장에 대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간 수억원의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실내빙상장을 건립하는 경우 370억원∼44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서부 경남 지역의 도시 규모 및 인구수 등 이용 수요를 감안 할 때 현재 실내빙상장을 운영 중인 타 시·도에 비해 적자 운영 폭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시는 막대한 건립비용과 운영상 어려움이 많은 실내빙상장보다는 운영예산 절감 및 겨울철 스포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의 효율성에
경남 밀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훼손 완화와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운문산 외 6개 산 등산로 17㎞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산행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자연환경을 고려한 자연 친환경적 시설물 설치와 안전가드 및 안내판, 이정표 정비 등으로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장은 "안전한 밀양 구축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노력하고 있으며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밀양시청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이 15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황인수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 후배들이 산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산청군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산림조합은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학사업과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민들과 경남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4일 간으로, 교통정체는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첫날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설 당일인 25일에 최대에 이르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후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경남과 부산을 찾는 차량의 하루 평균 통행량을 전년대비 7.8%가 증가한 859천대로,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인 25일에 1,009천대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설 연휴기간 집중되는 대중교통 수송력의 확대를 위해 도내 13개 시외버스업체에게 부산, 서울, 경기 등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65개 노선을 277회 증회하고,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상습정체구간 104개 노선은 우회운행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도 자체 실정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거나 택시부제도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
[산청/허정태기자] 전국 각지의 고등·대학부 축구팀들이 축구의 고장 산청군에서 진행되는 ‘산청 천왕봉배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다. 15일 산청군은 생초축구장과 산청공설운동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천왕봉배 동계전지훈련에 고려대, 홍익대, 성균관대, 상지대, 영남대 등 대학부 5팀과 영등포공고, 수원FC U-18 등 전국 우수 고등부팀 12팀 등 총 16팀 70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구 동계전지훈련 기간 중에 축구장을 비롯한 수영장, 헬스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연습경기를 위한 심판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전지훈련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천면 덕산체육공원에서도 10여개의 유소년 축구팀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