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빠진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자고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8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내수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며,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되면 경제의 타격은 불가피하고 일자리 감소와 소득 감소로 이어져 내수시장이 더 얼어붙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다"고 했다. 전 국민에게 동시에 지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며 "지원대상자를 선별하는데 시간과 행정적 비용을 낭비할 겨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지급한 금액만큼 세금으로 다시 거두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 수요주사를 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음용관정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초과 관정 이용 가구에 대하여 소독 및 주변오염원 제거 등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하는 것으로 시·군 지하수 부서에 3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자 중 상수도 미보급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선정된다. 선정자에게는 27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3년(양수능력 30톤/일 초과 2년)마다 검사해야 하는 먹는물 수질검사항목 및 우라늄에 대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고 수질기준 초과 시에는 관정 소독, 노후관정 개선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 대부분이 얕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어 질산성질소, 대장균 등 오염에 노출되기 쉬우나, 수질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상수도 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면서 올해 수질검사를 하여야 하는 도민들은 수질검사도 무료로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해 주는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마스크 5부제 시행을 앞두고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을 하루 앞둔 8일 대구시청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5부제 시행 관련 국민 협조를 당부하고 공직사회부터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국민소통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마스크 5부제가 안착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콩 한쪽도 나눈다는 심정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 정부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정 총리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문제가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대본의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마스크 구매 수량을 1인당 2매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며 “절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이 정지된다. 또 일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중국발 입국자에 적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6일 외교부청사에서 회견을 갖고 일본이 전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인에 대한 입국규제 강화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상응조치를 발표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의 한국인에 대한 입국규제 강화 조치에 대응한 상응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면제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차관은 “사증 발급 과정에서 건강확인 절차가 포함될 것이며, 추후 상황변화에 따라 건강확인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취한 이착륙 공항제한과 선박 여객운송 정지 요청에 대해서는 “재일한국인의 입국 시 불편초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후 상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일 노선이 많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중에서 공항을 선택하게 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경북 울진의 통고산자연휴양림을 ‘접촉자 격리시설’로 제공한다.‘접촉자 격리시설’이란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조기발견을 위하여 감염병환자등의 접촉자를 격리하는 시설이다.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생활치료센터 사용 공간을 확대하라는 정부 방침과 ‘코로나19 산림분야 예방대응 및 지원 방안’ 보고시 산림청장이 강조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 요청을 반영하여 임시휴관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자체에 개방한 첫 사례이다.인접한 대구, 경북 청도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지난 달 27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지리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소 원거리에 위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리하고, 여러 객실을 대상으로 1인 1실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객실별 샤워시설, 화장실, 환기를 위한 창문 등이 구비되어 있어 격리시설로 사용하기에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3월 9일부터 관계기관과 합동 시설 점검, 울진군 주관 지역주민 설명회를 거쳐 접촉자 격리시설로 본격 운영되며, 순차적으로 격리자가 입소할 예정이다.울진군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
[창원/허정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성산구의 한 음식점, 50명 정도의 손님이 찾아와 분주해진 음식점이 있었다. ㈜그린환경 대표 김성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주변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평소 점심시간이면 북적거리던 상가 음식점들이 임시휴업을 하고 손님들이 없는 식당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직원 50명과 함께 식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주변 식당을 정해 직원들에게 점심·저녁을 이용하도록 했다. ㈜그린환경 직원들은 ▲사장님 힘내세요♥함께해요 창원!! ▲"코로나19 얼씬도 하지 마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장소 방역완료! 안전 ▲힘내라! 창원! 등 손카드를 들고 응원했다.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은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면서 타격을 입은 점포를 방문하는 착한 소비 릴레이 '힘내라 창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각자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청
경남 의령군 ㈔의병기념사업회는 4월 1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48회 의령 홍의 장군축제'를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군은 군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자랑인 홍의 장군축제를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개최하고자 했으나 인근 지역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의령군의 대표 축제가 취소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홍의 장군축제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회 이호섭 가요제'는 하반기로 연기해 개최해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며 이로 인해 3월 예정이었던 예선도 미뤄지게 됐다. 이선두 군수는 "군은 행사 취소에 따른 지역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관내 소비 활동 독려와 의령 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령 홍의장군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은 많지만 지금은 코로나 19 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며 이후 추진될 축제 및 행사는 더욱더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올해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44% 이하에서 45% 이하로 확대해 실시한다. 4일 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자가 가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전·월세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 가구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은 대상 가구의 주택 노후도에 따라 수선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급여는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 인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45%(4인 가구 기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지원된다. 군은 올해 자가 가구 주택 개보수 사업도 지난해 55가구 대비 30% 이상 늘어난 73가구를 지원한다.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최대 1241만원(7년 주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 곤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노후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주거급여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의 지정기부금과 재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전날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문 대통령은 이날 감사의 뜻을 담은 답신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며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다”고 언급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며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오늘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5일(목),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당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개 사회적경제기업별 협의회대표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 산학협력단 마을공동체 지원단’의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인건비 선지급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등) 자부담 비율과 마을기업 지정 공모기업 자부담 비율 축소 중앙부처 건의 △제품판매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서비스)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마련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비 조기 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