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명용)가 주최하는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와 ‘제19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이 11월 20일(화) 오후 2시, KBS창원홀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는 한 해 동안 경남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건설을 위한 ‘선진국민의식 함양’과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선도’를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김명용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의 대회사, 성과보고, 박성호 행정부지사의 격려사, 정부(도지사) 포상을 비롯한 유공자 시상에 이어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도덕성 회복과 법질서 확립 등 범국민 의식개혁운동을 선도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 부처에서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는 보호 조치하고, 가해자는 징계와 주요 보직을 제한하는 규정이 마련된다. 또, 성 비위관련 피해자, 신고자의 불이익 조치에 대한 인사감사와 관리책임도 명문화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무원 인사관리규정」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정부가 우리 사회의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적 노력으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정부 각 기관이 해야 하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제재 조치를 명시했다. 특히, 기존의 법령을 강화하는 대신 별도의 규정을 제정하여 인사부서의 조치가 체계적이고 엄정하게 내려지도록 하고, 피해자와 신고자가 성 관련 사건 발생 시 주저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무원 인사관리규정」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신고 및 조사) 피해를 당했거나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공무원은 누구나 인사권자(임용권자)에게 그 사실을 신고할 수 있으며, - 인사권자는 신고 즉시, 사실 조사를 하되, 조사 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1월 20일(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군 ‘생활공감 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사례 발표, 특강, 분임별 토론, 2018년 생활공감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한 모니터단의 정책제안 및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워크숍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시․군 모니터 회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모니터단 우수사례는 2018년 중 세 차례나 행정안전부의 우수제안 모니터로 선정될 만큼 정책제안 활동에 열정적인 오유석(창원시) 회원이 발표했다. 오유석 회원은 자신이 제안하여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례와 자신만의 제안 노하우를 발표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강은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타인과의 소통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주권의 가치확산과 모니터활동을 위한 소통역량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생활공감 모니터단으로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도민이 바라는 도정혁신방향 ▲주민참여 확산방안 ▲주민이 필요한 공공자원개방 ▲안전한 경남 만들기 ▲생활공감 모니터단 활성화 등 다섯 가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CECO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을 새로운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남도지사와 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 연합회장을 초청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의성 전국청년농업인선정자연합회장, 지역농협조합장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경상대 농대생, 벤처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농업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남도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 정책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농산물 수급안정과 최저가격보장제 대책 ▲먹거리 공공성 강화 방안 등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해 가는데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서는 여성농업인단체와 여성농업인들의 요구가 많았던 여성농업인 바우처 및 농어가 도우미,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 확대에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는 신혼부부와 청년가구,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연령과 계층 구분 없이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주택도시기금을 27조 9000억 원(도시계정 포함)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3조 400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그간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획일적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인 지원과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취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서울 구로구의 한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 우재완, 이진경씨의 집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도입하는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겨 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지난 8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주거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서민에 시세보다 저렴하게…장기 거주 가능 먼저 주거급여(1조 1252억→1조 6729억) 지원대상 및 보장수준 확대로 저소득 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5000억 원 증가했는데, 신혼부부·청년 등 무주택 서민에게도 주택자금을 지원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9일 하동군 화개면에서 ‘행복 Dream주택사업(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 협력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 Dream주택사업’은 경남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면 한국남동발전(주),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등 도내 24개 기업이 지붕 개량비를 기탁하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관리·집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광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을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가 일자리 창출, 자립능력강화 등 복지 선순환구조 확립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 현판식에는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김경원 하동군 부군수,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 참여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위문품 전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의 조은희 씨는 민관협력사업 대표 참여기업에 근무하면서 지속적인 지정기탁금 후원 및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 사업추진 공로로, 주거복지 광역자활기업인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임은수(15·한강중)가 생애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57점, 구성점수(PCS) 62.34점으로 총 127.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57.76점)에 그쳐 아쉬움을 산 임은수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종전 126.53점)을 경신하며 총점을 끌어 올렸다.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57.76점과 프리스케이팅 127.91점을 합해 총 185.67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1위는 알리나 자기토바(222.95점·러시아), 2위는 소피아 사모두로바(198.01점·러시아)로 러시아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다. 특히 만 15세의 임은수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최연소 참가자로 미래 발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주 4차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그랑프리 대회를 출전했고 이번 5차 대회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4일 북경에서 열린 한․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에 이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도 참가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는 최근 세계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지난 2001년부터는 상하이와 쿤밍에서 번갈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며, 중국 31개 성,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여행기구, 여행사, 식당, 항공회사 및 여행업 관련 기업도 참가한다. 경상남도가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중국의 금한령 이후 올 들어 처음이다. 경상남도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자원과 관광코스 등을 홍보한다. 특히 경남항노화주식회사에서 개발 중인 웰니스프로그램 등 경상남도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비롯해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문일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출범 첫 원정경기를 떠난 벤투호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다만 벤투호 출범 이후 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간 것은 위안을 삼을 일이다. 한국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터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마시모 루옹고에게 찝찝한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원정 경기에서 한국은 아쉽게 비겼지만 지난 6월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승리(2-0)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이어갔다. 벤투호 출범 후에는 전 경기(5경기) 무패(2승3무) 기록도 이어갔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정우영, 황희찬 등 주축들이 대거 빠졌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4-2-3-1 시스템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은 황의조가 맡고 2선에는 이청용, 남태희, 문선민이 나섰다. 중원은 구자철과 황인범이 책임졌고 수비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자리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은 잦은 패스 미스와 컨트롤 실수로 중원에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남북관계, 비핵화 진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5분 동안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면담했다. 통일부는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면서 “남북관계와 비핵화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이 북한의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긴밀히 공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남북협력과 북미 비핵화협상의 진전이 나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조율을 심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방미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조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을 비롯해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등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 또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과들과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