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소비 식품인 케이크의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소 11곳과 제과점 151곳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및 시․군․구별 1개반 2명 이상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제과점 종사자 개인위생, 원료사용,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점 매장에 설치된 케이크 진열대 바닥의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진열대 내부 위생상태 관리 등도 집중 지도한다. 이종학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계절적으로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사전 관리하여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발보다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이제 우리는 자랑스러운 수출의 성과를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수출 확대가 좋은 일자리의 확대로 이어져야 하며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포용적 성장과 포용국가에 이르기 어렵다”며 “우리는 오랜 경험을 통해 성급하게 자기 것만을 요구하는 것보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시민사회와 노동자, 기업, 정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령 제55회 무역의 날 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무역인 여러분, 제55회 무역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70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선 앵도환(櫻桃丸)호가 오징어와 한천을 싣고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수출을 통해 경제발전의
[산청/허정태기자] 명품산청 ․ 행복산청, 4-H운동 전개와 선후배 화합의장 마련- 산청군4-H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선후배간의 정보교류 및 단합을 위한‘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장면 소재 산청군공무원 휴양원에서 현직4-H회원과 전직4-H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4-H회원의 활동 경험담 발표와 군수특강, 만찬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고,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산청군 미래농업의 주역인 산청군4-H연합회 한마음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재근 군수는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위해서 미래농업의 선도자인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아주 막중하고 스마트팜과 같은 새로운 농업기술로 산청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새롭게 정착하는 영농4-H회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영민 산청군청년4-H연합회 회장은 매년 선후배간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회원들간 정보교류와 단합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청군 행사 시 아이디어를 보태어 명품산청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허정태기자] 창녕군 계성면에 소재한 ‘창녕 계성고분군(昌寧 桂城古墳群)’이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예고 됐다. ‘창녕 계성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형성된 대규모 고총 고분군으로,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됐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의 낮은 구릉에 261기의 봉분이 분포하고 있다. ‘창녕 계성고분군’은 1917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처음 고분분포도가 작성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1967년 문화재관리국이 주관한 5호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1968년과 1969년 2차에 걸쳐 1호분과 4호분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2호분과 3호분, 2017년에는 156호분, 2018년에는 2-3호분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해 실시됐다. 발굴조사 결과, 계성고분군 축조집단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을 조성한 세력 이전 시기의 비화가야 초기 중심세력이었음이 확인됐다. 무덤의 구조는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을 채용했는데 특히, 돌덧널(石槨)상부는 나무로 덮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나 덧널무덤(木槨墓) 단계에서 돌덧
[한국방송/허정태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필리핀·우크라이나에서홍역*발생이지속되고있어동절기해당국가**로여행계획이있는경우,예방접종력을사전확인하여접종을완료하지않은경우에는접종후출국할것을당부하였다.(출처:WHO,우크라이나보건당국) *홍역은전염성이매우높은감염병으로발열,기침,콧물,결막염을시작으로특징적인구강점막에Koplik반점에이어특징적인발진의증상을나타내는질병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국가별정보참고 【☞유행지역여행대비홍역백신접종안내】 * 사진 출처: 미국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유럽지역에서증가세를보인홍역유행이올하반기부터대부분의국가에서감소세를보이고있으나,우크라이나의경우환자발생이현재까지지속되고있으며,아시아지역에서는특히필리핀에서발생이크게증가하고있다고하였다(붙임2). □질병관리본부는어린이홍역(MMR)예방접종률*(1차97.7%,2차98.2%)이높아국외에서홍역바이러스가유입되더라도국내대규모유행가능성은매우낮으나, *자료원:2017년전국예방접종률현황,2018년취학아동예방접종확인사업결과 ○MMR*백신접종을2차까지완료하지못했거나면역력이낮은사람들에서소규모의환자발생의가능성이있을수있다고하면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오늘 밤(6일)부터 한파가 지속되면서 주말까지도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한파에 대비해 △보일러 등 동파 방지 △노약자 건강 유지 △전기장판 및 난방기구 주의 등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이 10년 만에 유전자 보전원 내 조성된 이나무 가로수길을 개방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로수길 개방행사는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며 조성 구간은 100m이다. 이나무(Idesia polycarpa Maxim.)는 중국, 대만, 일본, 국내에 자생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중국에서 ‘의수 (椅樹)’ 인 의나무로 불리다가 이나무로 전해지고 한다. 이나무 열매는 0.8~1cm의 구형이고, 과실이 많이 열린다는 학명처럼 11월부터 봄까지 많은 열매가 매달려 있다. 유재원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을 수집·관리하는 유전자보전원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식물자원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수목원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자원들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남부지역 최대 수목원으로 102ha의 면적에 6개 온실, 12개 전문소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 관찰원을 갖췄으며 도내 희귀특산식물 3,343종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이다. 또한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12월 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00주년 기념사업 경상남도 자문단’을 구성했다. 경상남도는 6일(목)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이날 자문단 구성을 시작으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정부계획과 연계한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0주년 기념사업 경상남도 자문단’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모집과 독립운동 및 민주화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보훈․사회․종교․문화예술․장애인단체 등 각계각층 도민 25명과 당연직 8명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33이라는 숫자에는 3․1운동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의미가 담겼다. 앞으로 자문단은 경상남도 100주년 기념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추진 전 과정에 참여하며, ▲경상남도 자체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설정 ▲ 기념사업 추가 발굴 및 보완 ▲기념행사 참석 및 홍보 등 직접 참여 ▲정부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지자체 사업추진에 의견제시 등의 주요 자문역할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종합건설협회 회원들이 5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손창봉 산청군종합건설협회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여 지역사회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청/허정태기자] 산청박물관이 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 공동기획전 ‘발굴에서 전시까지 – 유물의 여정’展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박물관 개관 이후 첫 공동기획전이다. 박물관은 긴 세월동안 땅 속에 잠들어 있던 산청의 유물들이 유적지에서 발굴돼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가야시대 지배자급 무덤군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산청 생초고분군 출토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생초고분군에서 발견된 단봉문환두대도, 왜계주문경 등의 유물을 비롯해 발굴 당시의 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경상대학교박물관과의 교류를 더욱 넓혀 지역의 고고학 연구 등 학술적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7년 10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친 후 산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에 앞장서 연구, 전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산청박물관(070-8990-2133)으로 하면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