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오는 13일 오후2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정기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산청군민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기회 제공과 연말연시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YOUNG GALAXY’라는 주제로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비보이 공연으로 꾸려졌다.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와의 협연으로 이뤄진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바쁜 연말연시지만 가족, 친구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잠시 삶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허정태기자] 경남 산청군이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우수 농식품 판촉전에서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지난 8~9일 베트남 하노이 빈컴로얄시티에서 ‘산청군 우수 농식품 베트남 판촉전·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에서는 10개 지역 우수기업이 38개 품목을 선보여 한화 2100만원의 판매실적과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7일 오후 베트남에 입국해 행사장 현지점검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날 생초면 출신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행사장을 방문해 판촉전 참자가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수출상담회에는 ‘동서비나’, ‘T.S.K.O.’, ‘VN’, ‘Happy Dream’ 등 9개 베트남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군은 판촉전에서 수출계약과 의향서를 체결한 베트남 업체와 수출시기 등의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현지에 산청군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산’의 산양산삼주는 6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향후 2차 선적 등으로 2020년까지 2만병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판촉전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12일부터 양일간 사천 소재 리조트에서 경남지역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등을 위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사업 대상인 청년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농업 미래 모색과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및 정보를 공유했다.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돼 12월 현재 도내에 155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여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경남도 농정 시책 소개를 비롯해 지난 2007년 귀농 후 ‘6차 농업 CEO’로 성장한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와 27세의 5년차 초보 농부인 강보람 보람찬 농부들 대표이사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청년 농업 육성 및 농업현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과 농촌에 뜻을 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청년 농업인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국회 이철희 의원실, 한국법제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12월 11일(화) 15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장에서『사이버 명예훼손 제도 개선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사이버 명예훼손 제도 개선의 핵심 내용인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는, 최근 미투(#Me Too)운동과 관련하여 피해자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어 2차 피해를 야기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국민 청원에 등장하기도 하고, 위법성 조각 사유를 신설하자는 의원 입법 발의안도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김성천 교수(중앙대)의 사회와 황창근 교수(홍익대), 윤해성 박사(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발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등과 함께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통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이버 명예훼손 개선 방안을 최종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농림기상분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해 국가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에 동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 △신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및 생태계 변화 대응 연구, △관측자료 공동 활용 및 데이터 품질향상과 실용화기술 개발, △위성정보 해석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공동 대응, △농림·기상자원 관련 다부처 공동협력 사업 및 연구를 추진한다.김재현 청장은 "산림청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인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정책과 연구결과를 공유·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11일(화), 도지사 집무실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지고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에게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42억 원이며, 경남은 2억 4,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검진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결핵조사연구 등 결핵예방 홍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도 씰은 <Be a Friend-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DMZ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됐으며 우표와 책갈피 형태로 제작됐다. 씰 모금운동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 및 사업장은 직장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 창구 및 온라인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과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https://smartstore.nave
[경남/허정태기자]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8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11일(화)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기관장,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자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함께하는 자원봉사>란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리코러스’ 봉사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우리사회의 숨겨진 영웅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김동순 (사)경남가수협회 부회장이 지난 93년부터 25년간 소외계층을 찾아 민요, 가요, 무용 등 무료공연 봉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최금자 창원시 늘사랑봉사회장은 83년부터 35년간 장애인 목욕봉사와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활동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12월 10일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동대문중랑지사 본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해 빗물을 모아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창립 120주년인 2018년을 기점으로 향후 120년을 위해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을 이롭게 하는 방향을 찾아나가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축이 될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변환’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소유의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빗물이용시스템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가 빗물분야 사회적기업인 가든프로젝트와 협력하여 대체 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설치한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하여 빗물집수 및 활용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상식수준에서 생각해보면 물과 전기는 상극인 요소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태양열을 모으기 위해 만든 집열판을 빗물을 모으는 도구로 활용한 생활 속의 의미 있는 발견이다. 기존의 빗물이용시설은 옥상 면에 내리는 빗물이 홈통을 따라 내려가는 것을 우수관을 중간에 잘라내어 빗물저장시설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10일(월),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민의 생활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협의체 역할 활성화와 기능 확대에 따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읍면동 민관서비스 연계∙협력 방안과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우수사례 특강, 힐링콘서트, 김해시 원룸 화재사고 긴급복지 지원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조직으로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를 두고 2015년 7월 1일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할 지역 내 사회보장사업에 의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저소득 주민∙아동∙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을 찾아내고 사회보장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며,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경상남도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패러다임 변화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서비스 연계∙협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민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공동체
[경남/허정태기자] 김경수 지사가 “경남이 앞장서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주재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제조업 지원책을 포함한 주거, 보육, 복지 등 종합적인 대책이 망라된 스마트산단 모델을 빨리 만들어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전략 수립, 서부경남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연내에 마무리되면 민선7기 경남도정의 3대 혁신(경제․사회․도정혁신) 중 경제혁신의 1차적인 목표는 달성하게 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제는 그 다음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스마트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의 분야별, 업종별, 규모별 맞춤형 대책을 세밀하게 세워나갈 것”을 독려했다. 연내 예타 면제 결정이 예상되는 서부경남KTX에 대해서도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의 실질적인 발전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을 포함한 주변지역의 관광․힐링 등 연계산업의 종합적인 대책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창업의 기회가 생기게 된다”며 “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