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지난 14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건설회사 ㈜동일이 지난 30여년간 꾸준히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법인이다.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산청을 비롯한 부산·경남 지역에 약 5억5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종각 이사장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이날 산청을 찾은 김종각 이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성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체육회는 15일 산청군농협 3층 예식장에서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화(64)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임 회장인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30일 진행된 산청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 신임 회장은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남도의원,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산청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온 인물이다. 회장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이다. 이승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산청군 체육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체육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군민들께는 스포츠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청군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산청군과 협의를 통해 읍면체육 활성화와 체육회의 성장을 꾀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열심히 일하고,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체육인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국보테마파크 내에 눈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16일부터 2월 말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국보테마파크 내에 있는 눈썰매장은 길이 125m, 폭 2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여름 개장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합천루지와 함께 합천군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보테마파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설원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편의시설 재정비와 안전관리 요원 채용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썰매장 및 합천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보테마파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국보테마파크는 2021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합천군 용주면 방곡리 일원 29만9747㎡의 부지에 조성 중으로 지난여름 개장한 '루지 체험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보 335여점 중 150여점의 정교한 모형을 제작 설치하는 '국보 미니어처랜드', 가족 단위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 자연휴양림 산책로 등 색다른 역사 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
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대표 최병홍)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현철 함양군의원과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배성훈 환경위생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축하했다. 음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심사 평가로 64개 항목에 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92돈은 지난해 12월 4일 위생등급업소(우수 등급)로 지정됐으며, 2017년 5월 제도가 시행된 이래 법인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평가항목, 긴 준비과정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영세 사업자가 등급을 지정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함양지역 개인사업자 최초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병홍 대표는 "음식점 위생은 외식문화의 기본으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은 "이제는 맛이 전부가 아닌 위생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최신 트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서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14∼15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서 '설날맞이 특별전'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산엔청쇼핑몰과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의 우수 농특산물 중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곶감과 사과, 꿀, 부각, 생강진액, 참기름·들기름 등 20여개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전시·시식행사와 함께 구매 시 최대 43% 가격할인, 무료배송, 5만원 이상 구매고객(회원)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 군 직영 산엔청쇼핑몰과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홍보와 구독자(회원) 모집 행사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설날 맞이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의령군은 매년 야생동물에 의해 고구마, 벼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와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비의 40%는 대상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51농가에 6천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의령군에 소재한 경작지를 경영하는 농업인 또는 임업인이다. 신청자 중 ▲의령군 주소지 ▲연접한 농지 소유자끼리 공동으로 신청하는 농가 ▲친환경 인증 농가 ▲임야와 농경지가 접해있어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환경위생과(055-570-2604)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한국방송/허정태기자] 2021년까지 개인정보 등 비공개 대상을 제외한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산업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를 집중 개방하고,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 기반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국민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와 지자체의 부문계획을 종합해 범부처 합동으로 만든 계획으로 총 15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8월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디(D) 대구’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차량 객체인식, AI기반 사람 객체인식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 앞으로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기관(공급자) 중심 개방에서 벗어나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자산인 공공데이터는 국민에게 모두 돌려드린다’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2021년까지 개방 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부터 2월 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마늘·양파 재배농가 1천50명을 대상으로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설치 읍·면 설명회를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무자조금 설치 필요성 및 추진 방향 ▲의무자조금 설치 추진 일정 및 향후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며, 특히 마늘· 양파 의무자조금 설치를 통해 농업인이 정책 결정과 수급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회원가입 신청 자격은 1천㎡ 이상 마늘,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마늘, 양파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바라는 경작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 및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50%가 넘어야 하므로, 마늘과 양파의 주요 생산지인 창녕군 생산 농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마늘, 양파 재배농가가 참여해 의무자조금을 설치함으로써, 마늘, 양파품목에도 농민들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입법실행 추진단’을 발족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법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진단 산하에는 검찰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권조정 법령개정 추진팀’과 법무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수처출범 준비팀(가칭)’이 만들어진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법안에는 검사의 직접 수사대상을 부패, 경제, 공직자 , 선거,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범죄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검사와 경찰은 협력관계로 변경됐고, 경찰에게 수사종결권을 부여했다. 또 국민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사가 청구하지 않을 경우, 경찰이 영장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법무부는 법안에 대해 “수사권 조정은 수사 권한을 분산시키고 검찰과 경찰이 국민을 위해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한 것”이라며 "국민의 관점에서 수사기관을 재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인권과 권익 보호에 충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통과된 공수처법은 고위공직자나 판사, 검사 등의 직무 관련 부정부패 범
2020년 새해는 경자년 흰색 쥐띠해다. ‘경자(庚子)’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로 연도를 표기한 것이다. 경(庚)은 십간(十干)의 일곱 번째로 방위로 서쪽,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된다. 자(子)는 십이지의 첫 자리로, 방위로 정북(正北)을, 달로 음력 11월을, 시간으로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다. ‘띠’는 사람이 태어난 해를 십이지로 상징하는 동물이다. 쥐띠는 갑자[甲子, 靑], 병자[丙子, 赤], 무자[戊子, 黃], 경자[庚子, 白], 임자[壬子, 黑]의 순으로 60갑자를 순행한다. 그러므로 요즘 같이 한 해를 색으로 이야기한다면 ‘경’이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되니, 내년 경자년은 ‘흰 쥐띠’해다. 쥐는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표상으로 나타난다. 가야 지역에서 출토된 창고형 고상 가옥의 가형토기에는 쥐와 고양이가 장식되어 있다. 곡식 창고에 올라오는 쥐 두 마리를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보아 예나 지금이나 곡식 창고나 뒤주의 주인은 쥐였다. 통일신라 이후 쥐는 십이지의 하나로 능묘와 탑상, 불구, 생활용품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 쥐그림은 들에서 수박이나 무를 갉아먹는 모습을 많이 그렸다. 특히 신사임당(申師任堂)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5월 31일(토), 올해 두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천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가족돌봄, 평생복지 등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 VR 체험 △통일미래 자유체험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통일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투어 △마을기업 생산 떡시식 등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블쇼 공연 △전통놀이 체험 △통일포토 자유투어 △통일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unifuture.unikorea.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6월 28일(토)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 (주요내용) ➀임차인(또는 예비 임차인) 요청 시, HUG 보유 임대인 정보를 임대인 동의없이 제공 가능, ➁임대인에게 정보 제공 사실·이유 등 통지(법 제34조의6 신설)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5월 27일(화)부터 5월 28일(수)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세계의 기억 국제회의’를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세계 유일의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협력기관(2020년~) 이번 행사는 아시아 6개국이 겪은 갈등과 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기록으로 보존·활용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국가기록원, 관련 민간단체, 박물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5월 27일(화)에는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아카이브와 기억’을 주제로 ▲동티모르(맥스스탈시청각센터 등), ▲캄보디아(대학살박물관 등), ▲대한민국(제주4‧3평화재단 등)의 기관들이 과거사와 기록화 경험을 공유한다. 동티모르 ‘맥스 스탈(Max Stahl)’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26일(월),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충청 권역 연합체(컨소시엄/대전, 세종, 충북·충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보호 시설과 인력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 동남권에 첫 개소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충청에 제2호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번 제2호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 권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전략 사업들과 연계하여 정보보호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큰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신규 사업은 구축 지역 및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3개 초광역권(9개 지역)*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다. * ① 대구·경북, ②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③ 충청권(대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