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5만 7664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군에서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가격(㎡/원)으로 국세와 지방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및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chungnam.go.kr/land_info), 군청 민원봉사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에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일사편리(http://www.kras.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서를 인근토지 및 표준지와 균형을 이루는지, 특성은 적정한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이 재조사 한 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10일 신양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42회 한마음 이동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25개의 자원봉사단체‧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에게 이미지 사진, 이혈요법, 수지요법, 손‧발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한울주부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된장국으로 점심을 대접해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 보다도 호응이 컸다. 정낙규 센터장은 “전날 비가 많이 내려 쌀쌀한 날씨에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했었는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는 24일 신례원복지회관과 5월 8일 대흥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이동전문 봉사의 날 행사에도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46회 윤봉길평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윤봉길평화축제는 윤봉길 의사를 테마로 한 역사인물형 축제로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의사의 4·29 상해 의거 87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윤봉길 의사의 독립 활동은 물론, 농촌계몽운동과 문인활동 등 다양한 업적을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7일 보부상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윤봉길 O‧X퀴즈 ◇청소년 랩 경연대회 ◇뮤지컬 ‘윤봉길’, 28일 ◇번개맨! 윤의사를 도와줘∼ ◇평화윤봉길전국시낭송대회 ◇동북아평화페스티벌, 29일 ◇윤의사 영정모시기 ◇의거 87주년 기념식 ◇충남국악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평화의 길 걷기, 특별전시, 만들기 체험, 연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 어린이놀이터, 미션! 평화의도시락 등 크고 작은 공연과 상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가족 및 연인단위로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도 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은 지난 4월 7일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중,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 진행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약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은 주민들이 올바른 장애인식을 갖게 하는 것으로,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겠다’라는 다짐 등의 내용을 적어 나무에 매다는 체험, 장애인식개선 관련 퍼즐 맞추기, 안대 착용하고 점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쉴틈이 없어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즐거웠다”며 “장애인식개선 관련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닫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읍에 거주하는 한 캠페인 참여자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으면서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덕규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회적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무한천 A, B, 대회리 야구장에서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산군청 야구팀 ‘화이트스톡스’를 비롯해 중앙행정부처 1개 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2개 팀, 지방경찰청 3개팀 등 총 27개 야구팀이 참가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각 팀 시상금의 50%는 예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참가팀에게 관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야구대회가 전국 공직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예당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도 돌아보며 예산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시네마가 오는 12일 개관 2주년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예산시네마에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 6000원이었던 영화티켓을 2000원 할인된 가격인 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영화를 예매한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 초대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응모기회를 드리며 해당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예산시네마 김동환 팀장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예산시네마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찾고 싶은 예산시네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4월 12일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약 18만 명이 다녀갔고, 작년 한 해에만 군민 전체인구를 뛰어넘는 8만 9379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7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로 충전 시에도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소음도 없다. 지원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 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50만원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특히 유의할 점은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출고 및 사용신고를 완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관련 기타 사항과 차종별 보조금액은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041-339-7503)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www.yesan.go.kr)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베트남에 추가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군이 지난달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달고 베트남에 9.4톤을 수출한데 이어 한 달 만에 5톤을 추가로 수출해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달 수출한 예산황토사과가 베트남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맛과 향, 당도는 물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군은 예산황토사과를 201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촌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20톤을 납품했고, 지난 2월엔 베트남 호찌민 빈마트에서 예산황토사과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인이 먹는 사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최근 3년간 동남아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지에 110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종욱 농정유통과장은 “사과뿐만 아니라 사과를 가공한 주스도 베트남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수출을 위해 현지에 상표등록을 추진 중이다”며 “예산사과가 세계인이 먹는 사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구축뿐만 아니
[예산/한용렬기자] 신양면 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는 지난 9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남·여 의용소방대원 25명과 함께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봄철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단속, 입산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집중홍보, 각종 취사행위와 소각행위 금지 안내, 차량을 통한 가두방송,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신양면 의용소방대장(엄상섭, 54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안전한 신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대전‧충남(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특별법’ 통과 촉구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군은 군청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배치했으며 각종 회의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에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예산군개발위원회와 협력해 출렁다리 개통식과 윤봉길 마라톤대회 행사 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해 30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키로 했다. 혁신도시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구 및 세수 증가 효과와 함께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과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충남은 관할 내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이유로 지난 2005년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세종특별자치시가 분리 출범하면서 경제적‧재정적 손실만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