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함용섭)는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증가와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조기 하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산읍은 하계방역 실시에 앞선 지난 3월 물웅덩이, 정화조, 하수구 등 주요 취약지를 대상으로 약품을 투입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하계방역은 모기 주요 서식지인 복개천 일대, 하수구, 주거지 주변 웅덩이, 공원 등 관내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조기 하계방역 실시로 해충발생과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역차량 운행 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이순희)은 지난 4월 13일 실시한 고졸 검정고시 시험에서 12명이 응시해 11명(합격률 91%, 전체합격 6명, 부분합격 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합격률은 충남지역 검정고시 합격률 76%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로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결과에 맞춰 개인별로 맞춤형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체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는 상급학교 진학 및 인턴십 활동 등 지원을 강화하고, 부분 합격자들은 8월 예정돼 있는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할 예정이다.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6월 8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싸가지 놀부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놀부전’은 ‘춘향전’, ‘심청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판소리계 소설 중 하나이다. 상임안무자는 “놀부전의 흥미로운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각색, 연출해 관객들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흥부와 놀부라는 선과 악을 기초할 수 있는 두 인물을 대비하면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을 이끄는 ‘싸가지 놀부전’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무용극이라는 특성과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고 유익한 상상의 이야기를 무대라는 공간에 펼쳐 놓는다. 놀부의 악행을 비난하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탈피하고 놀부가 펼치는 악행과 몸짓연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싸가지 놀부전’의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놀부와 놀부 처의 박타는 장면에서는 우리나라 마당놀이의 대가 윤문식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용극 ‘싸가지 놀부전’은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관객들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통쾌함을 느끼고 팍팍한 삶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예산/한용렬기자] 전국 열관리시공인의 제25회 한마음 실천대회가 전국회원, 시공인 가족,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 6,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2019. 5.16(목) 오전 한국열관리시공협회원이 에너지절약 및 자원봉사 실천프로그램 확산 발대식과 캠페인을 예산군청 새천년광장에서 마치고, 무한천 체육공원으로 이동하여 ‘2019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한국폴리텍대학 최장윤 홍성캠퍼스 학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최창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내 가정용 보일러 대표업체인 귀뚜리미보일러 김병관 본부장과, 관련 보일러 제조사 등 30여개 업체도 참여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원은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안전사고예방 실천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실천대회를 통해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은 절전 등 에너지절약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건설현장의 에너지절약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체육회(회장 예산군수 황선봉)는 16일 군청 추사홀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결단식은 황선봉 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예산군체육회 임원, 출전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대항으로 19개 정식종목(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궁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검도, 복싱, 유도, 역도, 족구, 야구)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예산군은 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등 18개 종목에 선수 313명, 임원 167명 등 총 4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특히,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게이트볼과 축구를 앞세워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수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다른 시‧군이 얼마나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우리의 과거 성적이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위성기반 세계 정보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23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확보한 세계적 수준의 위성 영상 자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새로운 선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수준의 영상자원 보유국으로 서브 미터급 해상도의 초정밀 광학 관측 위성 아리 랑 3호와 3A호에서 찍은 위성사진은 세계 2번째의 정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위성을 통해 확보 한 위성영상 빅데이터는 천문학적인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 이에 이러한 국가 자산을 산업적으로 적극 활용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야한다는 지적 이 제기되고 있다. 발제를 맡은 윤형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가 확보한 강력한 위성자산을 활용하여 ‘세 계정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역량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세계 플랫폼 산업 을 선도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예산/한용렬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소주 회사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지난 15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예산군(군수 황선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장학기금 조성협약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기간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이고 목표액은 1억 원이다. ㈜맥키스컴퍼니는 그동안 계족산 황톳길 조성, 뻔뻔한 클래식 공연, 맨몸 마라톤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업이익을 환원하고자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맥키스컴퍼니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연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예산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수) 고덕면 구만리 일원 박상구 농가 포장(면적 1만 4876㎡)에서 기존 직파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무논점파(직파) 재배기술 지도를 위한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무논점파(직파) 재배기법은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려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초기생육이 왕성하고 무논상태에서 파종해 잡초성 벼(앵미) 발생이 억제된다. 또한 새 피해 방지를 위해 철분코팅을 하고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가 점파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고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벼 무논점파는 관행 벼농사에 드는 벼 육묘를 위한 노동력 절감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가 농촌일손부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관행 벼농사 대비 35.3%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연시회에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까름(주) 기술연구소 합동으로 벼 종자 부착용 멀칭재 시험연구를 실시하기도 했다. 본 연구결과는 앞으로 벼 직파 재배로 인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점파 재배기술 지도는 기계이앙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전에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15일 밝혔다. CCTV는 방범,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군은 이번 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경찰서와 협력해 현장을 확인하고 CCTV 설치지점을 확정했으며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한 최고 품질의 장비를 선정, 5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총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고정형 차량번호식별 CCTV 56대, 다기능 CCTV 6대 등 총 6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방범 CCTV 40대에 대해서는 성능개선을 통해 선명한 주․야간영상을 확보해 범죄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범 CCTV 설치 장소 300여 개소에 시인성 확보를 위한 고휘도 반사지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범 CCTV 신규 설치와 기능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예산군 C
‘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 23일(목)부터 5월 25일(토)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경기도 및 수원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방문자 수는 지난해 15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청소년 활동 전반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진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남녀 각 3명씩 총 6명의 청소년이 사회자로 나서 전야제, 개막식, 폐막식을 직접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보는 ‘청소년정책주장대회’를 비롯하여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골든벨(황금종을 울려라)’, ‘청년 먹거리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연합학술대회’ 등의 학술행사도 열린다.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춤추고 노래하며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로봇으로 유명한 타이탄*이 전시되어 청소년들을 만난다. * 타이탄 : 티타늄으로 제작된 높이 2.4m, 중량 60kg의 세계 최대규모 엔터테이너 로봇으로 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협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 (참석)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협회장, 장승준 본부장 ※ ‘25년 크리스마스 씰은 ’24년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크게 사랑받은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선정, 유쾌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 오늘 증정식은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한 두 번째 행보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 기금 마련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70여년간 결핵 퇴치에 앞장서 온 대한결핵협회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원정책과 결핵협회의 노력 등으로 결핵환자와 사망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높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정부는 고령층 비중 증가라는 정책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의료접근성 취약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검진서비스 제공 등 정책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회에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법무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자동출입국심사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이다. 이로써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과 함께 총 18개국으로 확대됐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9 (ⓒ뉴스1) 법무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일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여부, 인적 교류 규모, 외교 관계, 국내 불법체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확대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장소도 확충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한 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제1여객터미널 동편,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서편 등 세 곳이 추가돼 총 네 곳에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확대 첫날 자동심사대를 이용한 일본 국적 A씨는 "입국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인상적이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