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20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남도합기도협회(회장 김영덕)가 주최하고 예산군합기도협회(회장 서용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해 도내 합기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며 예산군, 충청남도체육회, 예산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합기도협회선수단 500여명, 임원·운영진 200여명, 동호인 300여명을 비롯해 총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 개인전(남 54체급, 여 36체급) ◇호신형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 ◇호신술경기 개인전(남녀 24종목) ◇기록경기 개인전(남녀 12종목)으로 총 186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오는 6월 1일(토) 오전 9시 단체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대련경기 예선~준결승전, 2일(일) 대련 결승전, 오전 11시 30분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는 도내 학생 및 합기도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예산군 청소년 정책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된 예산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진행하며 이미 지난 3월에 관내 4개 중․고등학교(예산중학교,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삽교고등학교, 오는 29일에는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최영웅(예고 2) 위원장은 “학교 재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줘 고맙다”며 “캠페인에 쓰인 400개의 빵을 지원해 주신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제과제빵전문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축제에서도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 확대 및 관련 활동 개선 ◇청소년 음주 흡연에 관한 범죄 예방 ◇참여형 성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활동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물어 맞춤형 청소년 정책 제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평가에서 2017∼2018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예산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서비스 수요 진단에 따른 서비스 집행실적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예산집행률과 부정행위에 관한 현장점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예산군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두의 노력이 이룩한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3~24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된 제27회 충청남도 지적세미나에서 민원봉사과 이태영 실무관(시설9급, 29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세미나는 시‧군별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도립대 교수와 학생 등 130여명의 관계자가 모여 지적분야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적제도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측량 수행자 간 정보교환으로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토지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산군 민원봉사과에 근무 중인 이태영 실무관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존에 분산돼있던 공간정보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일원화시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태영 실무관은 2019년 1월 임용된 신규공무원으로서 공직생활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평소 느꼈던 문제점을 연구과제로 선정‧발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격 지적행정 구현으로 군민의 알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덕산 ‘올류’ 주말시장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덕산시장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선도지구로 지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은 ‘내포문화권 관광통로 덕산, 지역 관광의 장(場)을 열다’라는 비전으로 지역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목표로 한다.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거점 조성 및 관광객 집객을 위한 ‘장(場) 만들기’,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한 ‘장(場) 볼거리 만들기’, 지역 브랜드 형성과 홍보를 위한 ‘장(場)으로 초대하기’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세워 각 전략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주말시장 ‘올류’는 지역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덕산만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 관계자은 “지난 5월 5일 첫 번째로 개최된 덕산 올류 주말시장에 1박 2일간 2600여명의 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미선)은 오는 27일부터 예산지명 1100주년기념 희망 릴레이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릴레이모금은 27일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관공서, 금융기관,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예산군민 1100명의 성금을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산군민의 이름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모금은 개인별 1000원 이상의 성금을 내고 기부자 명단에 서명 후 다른 사람에게 릴레이로 성금모금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미선 단장은 “이번 희망 릴레이모금으로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더 따뜻한 예산을 만드는데 함께해달라”며 “앞으로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함 관리, 착한가게 가입 등 원활한 성금 모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충남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17년 1월 12일에 설립해 공동모금회 성금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착한일터 13개소, 착한가게 56개소, 착한가정 47개소를 가입시켜서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5월 초부터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방문해 ‘행복한 밥상’을 배달하는 ‘살맛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한 밥상 사업은 정서적으로 우울감이 큰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지역사회에서 돌봄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의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예산군자원봉사거점센터 별로 1명씩 추천받아 매달 밥과 반찬을 준비해 대상자 집에 가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밥상에 참여한 설미예 응봉거점상담가는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과 밥을 먹어야 하는 게 부담이었는데, 어르신과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그새 정이 들어 밥상 들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낙규 센터장은 “시범 사업으로 우선 읍면당 1명의 어르신께 행복밥상을 배달하지만 시작을 해보니 긍정적인 효과가 커 점차 사업을 늘리는 것을 고려해보겠다"며 ”살맛나는 세상,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평균 기온이 빠르게 상승해 구기자 해충 및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 재배 현장의 대표적인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를 공격해 농가에 더욱 큰 피해를 입힌다. 이들 해충이 발생하면 적용약제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온이 높은 오후 12∼4시를 피해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꽃노랑총채벌레를 통해 감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도 구기자에 발생할 수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구기자는 다음해 신초의 잎이 오글거리고 연한 반점이 생기는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이용해 농가에서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기자연구소로 잎을 가져와 감염 여부를 진단 받을 수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병이 의심되는 농가를 현장 방문해 감염 여부 진단과 관리 방법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손승완 연구사는 “아직까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방제할 수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 민주당 천안을)은 윤일규 의원, 송희경 의원, 김경진 의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5월 3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청색기술과 혁신성장’을 ▲홍성범 STEPI 박사가‘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의에서는 은종원 남서울대학교 청색기술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서정욱 남서울대학교 IoT 지능데이터센터 센터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 과장 ▲이상률 KARI 부원장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 ▲정춘희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지현영 환경재단 아시아환경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청색기술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현대 산업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연중심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색기술을 통해 우리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청색기술의 발굴과 특화산업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청색기술에 대한 연구는 아직은 개념정립을 통한 시작 단계이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속적인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121㎜로 평년 강우량 203㎜의 60%에 불과했으며 6월 말까지 강우량 역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어 짧은 기일 내에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봄 가뭄이 이어지면서 하천의 지표수가 고갈되고 기 설치돼있는 양수장이나 취입보가 유명무실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4∼5월 상습 가뭄지역을 중심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6개소와 둠벙(웅덩이)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수원이 부족한 지역에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고 기존에 설치된 관정이나 양수장 등 노후된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농업인의 자율적인 재해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읍면별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214대, 양수호스 46km 등 양수장비를 정비해 농가 요청 시 즉각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법무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자동출입국심사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이다. 이로써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과 함께 총 18개국으로 확대됐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9 (ⓒ뉴스1) 법무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일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여부, 인적 교류 규모, 외교 관계, 국내 불법체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확대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장소도 확충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한 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제1여객터미널 동편,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서편 등 세 곳이 추가돼 총 네 곳에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확대 첫날 자동심사대를 이용한 일본 국적 A씨는 "입국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인상적이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