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정부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내놨다. 전기요금 여름철 누진구간을 확대·축소하거나, 누진제를 완전히 폐지하고 연중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는 안 등 3가지 방식이다. 정부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한국전력에 권고안 제시, 전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달 중 누진제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태스크포스’에서 마련한 누진제 개편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3개안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전문가 토론회에서 박종배 건국대 교수(왼쪽 세번째)가 발언하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개안은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별도로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방안(누진구간 확대안) ▲여름철에만 누진 3단계를 폐지하는 방안(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변경해 누진제를 폐지하는 방안(누진제 폐지안) 등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1안 ‘누진구간 확대’안은 지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할인 방식을 상시화 하는 것으로, 2단계 구간 시작 지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3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지역산업맞춤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자 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에 대하여 1·2차 평가위원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하여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일자리창출 인프라구축,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과 일자리질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시상으로 이번 예산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예산군은 ◇일자리 예산확보노력, 일자리창출공약 실천을 통한 지자체장의 의지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으로 근로환경개선 지원 ◇사회적경제활성화 및 예산형 청년일자리 확대 ◇우량기업 유치로 36개사 800여명 고용창출 일자리 총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결과 주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오는 5일부터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올해 상반기 8개 마을을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4개 마을(예산읍 예산5리, 대술면 시산1리, 대술면 이티1리, 신양면 만사리)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세부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등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듬이난타, 난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실버체조 등)으로 구성해 주 1회 운영된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프로그램 중 반응이 가장 좋았던 다듬이난타를 메인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 대상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예방수칙을 보급 지도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최근 청사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청사 건물계단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건강계단 벽면에는 군민들에게 금연, 적당한 음주생활, 올바른 식습관, 충치예방법, 미세먼지 대처방법 등 건강 메시지와 예산 10경 및 예산 8미를 설치해 계단을 이용할 때 지루함이 없도록 조성했다. 또한 계단 내에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허브림을 각층 계단에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미세먼지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원인이 청사를 방문했을 때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단 오르기 운동은 짧은 시간에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최적의 운동으로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한 계단 오르면 건강수명이 4초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계단 오르기는 숨 차는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동에 필요한 경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강한 운동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주관2018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31일 밝혔다. 반부패·청렴평가는 해마다 충남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도 전반의 청렴수준 향상과 도민 신뢰도 확보를 위해15개 시·군과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실적과 노력도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으로 지정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1등급 달성으로 도내2년 연속 청렴도1위를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이번 평가 결과로 명실상부한 청렴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캠페인,청렴서한문,청렴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으며 특히,부패취약업무 민원인 대상 설문을 통해 민원만족도 제고와 함께 민원의견 수렴으로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예산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1일 당진시 채송공원에서 ‘사랑의짜장면 나눔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한국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도민1004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직접 짜장면을배식하며 도민들과 소통했다. 양 지사는“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SNS연합회는2014년 이후 전국을다니며SNS를 통해 인연을 맺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사과를 가공한 예산황토사과주스가 31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주스는 4톤(4만 봉) 규모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예산황토사과 9.4톤과 5톤을 베트남에 수출한데 이어 곧바로 사과주스도 수출길에 올라 베트남에서의 예산사과 인기를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동남아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지에 사과 124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권오영 능금조합장은 “지난 4월 샘플용 사과주스 900봉을 베트남에 보냈는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수출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국가대표가 먹는 예산황토사과뿐만 아니라 사과를 가공한 주스도 세계인에게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며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사과산업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는 지난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치 어르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치 어르신 상은 평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실천으로 건강한 자연치아를 가진 7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병순(여․80세) 씨, 이향래(남․78) 씨, 이한기(남․76) 씨, 백오석(남․74) 씨, 이규완(남․74) 씨, 조용자(여․72) 씨, 전효택(여․72) 씨 등 총 7명의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번 건치 어르신에 선정된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 24개 이상의 자연치아를 가지고 있고 충치나 치주질환이 없는 상태로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정기검진과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철저하게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예산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건치 초등학생과 건치 유아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진열, 민간위원장 윤용배)는 지난 30일 대흥면 동서리 예당반점(대흥면 동서리 소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먹는 날 까만 쿠폰 배부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짜장면 먹는 날 까만 쿠폰 배부 사업은 연 2회 추진되며 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이 있는 달에 짜장면 쿠폰을 제공하고 18세 미만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구원 수만큼 짜장면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예당반점에서 사업 참여 의사가 있다며 뜻을 전해와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100명에게 쿠폰(5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예당반점에 짜장면 대금 일부(20만원)를 소액기부 모금액으로 전달하면 예당반점에서 나머지 대금(30만원)을 부담하고 오는 12월까지 쿠폰 소지자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이미선 예당반점 대표는 “저희가 만든 짜장면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괴산/한용렬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5월 31일(금) 괴산군 사기막마을 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용추계곡 주변 오물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과 마을 진입로 주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나무 가지치기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를 실시하였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14년부터 추진해온 ‘산촌마을 가꾸기’를 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병행하고,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이날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아름다고 살기좋은 산촌생태마을을 가꾸기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