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13일 이틀간 우리음식동아리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쌀가루를 이용한 퓨전 떡 실습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떡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시대 변화에 따라 전통 떡도 크림을 넣고 색깔을 더하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하면서 부드러운 질감과 화려한 모양으로 사람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추세에 맞춰 떡이 단순한 전통 음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맛과 모양으로 제조하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실습을 통해 다양한 맛을 첨가한 돼지바 아이스크림 모양의 ‘돼지바 떡’과 백설기에 오레오를 더한 ‘오레오 설기’를 만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퓨전 떡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우리 음식이 현대적인 요소와 결합해 나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3리 독거어르신 공동생활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독거어르신 공동생활제는 독거어르신의 응급상황 시 긴급 대처를 위해 개인 주택 및 단독 건물, 유휴 보건진료소 등을 개보수해 독거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어 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예산3리 독거어르신 공동생활제에 월 30만원의 운영비와 연 1회 15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게 됐다. 군은 독거어르신 공동생활제 개소로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이 마련돼 서로를 보살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 응급상황 등에 긴급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생활제 개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한·육유,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축산법에 규정된 주요가축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주요가축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통계조사는 읍·면 가축통계조사 담당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육규모별 가구수, 마릿수, 연(월)령별 마릿수 등 변동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군은 이번 가축 통계조사를 토대로 가축의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 동향을 분석해 향후 추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책 수립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사업 구축 등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9년도 1기분 자동차세 3만 1천683건, 35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부과한 것과 비교했을 때 6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350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군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산돼 부과됐으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나 화물차 등은 이번 달에 1년치가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 위택스(www.wetax.go.kr)나 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가상계좌(농협) 및 스마트폰 어플인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압류,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납부기한인 7월 1일까지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부과팀(☎041-339-736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고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고덕관에서 ‘함께하는 고덕초등학교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등교학생 간식 나누기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덕초등학교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주변 및 공원 환경정화활동 ◇고덕면 경로당 위문공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학교 교통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을 위한 배려심을 통해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강화를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한 특례시 지정 기준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특례시는 광역시와 기초지자체의 중간적 성격을 띤 도시를 뜻한다. 기초지자체가 특례시에 지정되면, 기초지자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광역시 수준의 행정적, 그리고 재정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정부가 제출한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특례시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수도권 도시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3개 도시가 해당되는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창원시 1개 도시가 유일하다. 이는 지방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라는 현 정부의 철학과 상반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박완주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적 자율성과 재정 안정성이 낮은 비수도권 도시들이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수도권의 경우 인구 100만 이상이라는 현 정부안을 유지하되, 비수도권의 경우 50만 이상 대도시로 그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는1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복지모니터링단,군 협의체 실무분과위원,사회보장 관련 사업담당자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연차별시행계획 모니터링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민관이 협력하는 다면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계성장연구소 전재은 대표를 초청해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매뉴얼 교육은7월에 실시할 중간모니터링에 앞서 올해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계획된 사업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집행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규희 민간위원장은 “모니터링 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 집행 및 사업 추진 중간 결과를 확인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링 목표와 전략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4월4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역인 증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의의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4월15일 ‘예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9일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신들린 슈퍼세이브 행진으로 골문을 굳게 걸어 잠그며 4강행을 이끈 이광연 선수의 조모 댁을 방문해 축하했다. 황 군수는 이날 이광연 선수의 할머니인 서순훈(71) 씨가 거주하고 있는 신양면 대덕리를 찾아 손자의 맹활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예산읍에 있는 이 선수의 부모를 방문해 그동안의 뒷바라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축하 화분을 전달했다. 서순훈 씨는 “승부차기 골을 막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며 “광연이는 원래 모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기대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선봉 군수는 “가족들의 헌신과 이광연 선수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눈부신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예산인으로서 예산을 빛낼 수 있는 더 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연 선수는 2019 FIFA U-20 월드컵 8강까지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골문을 굳게 지켰고 특히 지난 9일 새벽 세네갈 전에서는 연장전을 합쳐 120분간 세네갈의 막강 공세를 홀로 지키며 7개의 유효 슈팅 중 4개를 막아내 드라마 같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유망5060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 지원한다. 군은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5060신중년 창업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060신중년 창업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2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예산군‧공주대 협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대상자 모집·심사 선발,워크숍 등을 마치고 오는7월까지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5060신중년 세대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창업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창업환경 분석,세무,노무,마케팅 등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창업 교육 후 교육내용을 환류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체 멘토링과 사업자별로 창업준비 시 애로사항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전문가 매칭을 통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후 요건에 맞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거쳐 창업 성공 가능자에게는 사업
[예산/한용렬기자] 충남문화유산(단장 송병수)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선정은 충남문화유산이 가구 생활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군과의 협의를 통해2가구 선정했으며 앞으로 대상자의 식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치 치료 등을 포함한 치과 치료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 치과 진료는 충남문화유산과 업무협약을 맺은 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에서 이뤄지며1차 선정자의 치료 종료 이후 추가 선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문화유산 송병수 단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이음치과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가능했다”며 “절감된 비용으로 치과치료를 가능하게 해주신 이음치과와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예산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 임정훈 대표원장은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충남문화유산은 사업단 출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법무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18개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자동출입국심사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14개국이다. 이로써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과 함께 총 18개국으로 확대됐다.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0.9 (ⓒ뉴스1) 법무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일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여부, 인적 교류 규모, 외교 관계, 국내 불법체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확대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 장소도 확충됐다. 기존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한 곳에서만 운영됐으나, 제1여객터미널 동편,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서편 등 세 곳이 추가돼 총 네 곳에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확대 첫날 자동심사대를 이용한 일본 국적 A씨는 "입국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인상적이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