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주민자치회(회장 강갑석)는 지난13일 지역복지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원 및 대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원들은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51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초고령화로 인한 홀몸 어르신 가구의 증가로 균형 있는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갑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술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윤종국)는 지난 13일 대술교차로에서 마을이장 19명과 대술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18명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술’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술면이장단은 최근 도로, 하천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주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솔선수범해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이번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이장단과 공무원은 국도32호(차동로) 향천터널에서 산정휴게소까지 약4.5㎞구간의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대술 만들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윤종국 이장단협의회장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술 만들기를 위한 프로젝트에 이장님들과 공무원들이 함께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이병액 대술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이장님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며 “솔선수범하는 이장님들로 인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깨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오는2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브랜드 사용권 사용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통한 판매 증대 및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브랜드 사용권 부여를 위해 신청자의 주소와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이나 지정을 받은 사업자로부터 허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로 포장 상태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이용해 제조·가공한 전통식품과6차 산업화 상품 등이며 예산군연합사업단 관리 품목인 사과,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수박,흑미수박,쪽파,딸기,배,꽈리고추 등은 신청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http://www.yesan.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용허가 신청서 ◇생산·출하 여건 개요서 ◇정부나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해 인증이나 지정을 받은 서류 ◇2018년도 기준 연간매출액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충남 천안)윤일규,이규희 의원(충북 청주)변재일,오제세,도종환 의원(경북 포항)박명재 의원(경남 김해)민홍철,김정호 의원과 함께19일(수)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특례시 지정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채경석 호서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1부 박완주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공동주최 의원들의‘특례시’지정기준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지는2부에서는▲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바탕으로▲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전일욱 한국행정사학회장(단국대학교 교수)▲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구정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석전문위원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3월 인구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수원시,고양시,용인시 등3개 도시가 해당 개정안에 따라 특례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반면,비수도권의 경우 창원시1개 도시가 유일하게 해당됨에 따라 지방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치안협의회는(위원장 황선봉)는 지난 13일 예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예산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장호 예산경찰서장, 김장용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군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요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된 주요내용을 설명하였으며, 범죄취약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보안등 설치, 예산군 범죄예방 디자인에 관한 조례개정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경찰서와 긴밀히협조하여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토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에서는 지난해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인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로고젝터 및 방범 CCTV 설치사업, 114백만원), 스마트보안등 설치(5개소, 10백만원), 통합버스 운행도로 여건개선사업(수목 잔가지 제거사업, 도로균열 보수), 교통사고 예방시설물 설치(단속카메라부스, 모형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가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제14차 귀농·귀촌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예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귀농인 8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생활적응 및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귀농 성공을 위한 생존 부등식 및 17가지 상품개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귀농인은 “귀농을 혼자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7번의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귀농인 및 예비귀농인이 농사기술을 익히고, 소득을 창출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3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사이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소기업의 사이버공격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위협 동향(에프원 시큐리티 김기환 상무), ▲ 중소기업 정보보호 현황 및 시사점(SK인포섹 이수영 상무), ▲ 중소기업 사이버 안전망 강화 방안(충북대학교 김태성 교수)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과기정통부, KISA, 지자체, 학계, 지역소재 보안기업 및 중 소기업 등이 모여 지역 정보보호 현황 및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소기업 정 보보호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지역에는 보안기업 및 보안인력이 부족하고, 보안 관련 인프라가 미흡하기 때문에 지역소재 기업이 정보보호를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지역 정보보 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초연결ㆍ초융합의 4차 산업혁명시대와
[예산/한용렬기자] 오가면(면장 양승주)은 지난 12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19년도 2/4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및 영농폐기물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변과 농경지 등에 방치됐던 농약빈병과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기에 발생된 영농폐기물과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문수 회장은 “이번 행사가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돼 자원도 아끼고 깨끗한 충남·아름다운 예산만들기 붐 조성에 이바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는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육아대디사진 콘테스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념주간(7. 1.∼7. 7.)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예산군 모든 육아아빠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아빠의 육아돌봄과 가정 내 성평등을 확산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자격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세이하 자녀를 둔 아빠이며, 공모내용은 아빠의 가사‧육아 참여에 관련한 것으로 자녀와 놀아주거나 요리‧청소하는 모습 등 육아대디의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모습, 특별하고 감동적인 일‧가정 양립이 담긴 순간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육아대디는 사진제목과 작품설명을 곁들여 사진 원본파일을 예산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 이메일(juhee776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접수된 사진을 1차 심사하고 오는 7월 9일 양성평등 기념대회에 참가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최다 득표수 3점을 선정, 최종결과를 예산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박금선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우리아빠’의 모습을 이번 기회를
[예산/한용렬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한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황선봉 군수가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12일 2019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유티아이, ㈜한동, ㈜리빙키친 등 3개 기업을 방문,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을 치하하고, 대표 및 근로자들과 기업 애로사항이나 군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천만원과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예산군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의거한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물품 구입 및 지역민 채용, 직원 전입 및 봉사활동 등 예산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