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 자유한국당)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태안고속도로 추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은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보유하고 있지 않아 ‘교통의 오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곳은 충남 태안, 전남 해남, 전남 화순, 경남 의령으로 4곳에 불과하며, 이 중에 철도마저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곳은 태안과 의령으로 겨우 2곳에 불과하다. ※ 제주도 등 도서지역 제외 이번 토론회는 이런 태안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태안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태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발제자로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 토론자로는 ▲김호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사무관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조사실장 ▲이남재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최기선 태안고속도로 추진 준비위원장 ▲신문웅 태안신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한 달에 한번 열리던 ‘의좋은형제 장터’를 이제는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복현)가 주관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던 의좋은형제장터가 지난 15일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더불어 급속하게 증가한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전환된 것이다. 앞으로 주말장터가 매주 운영되는 만큼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져 운영된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들기름, 참기름을 비롯한 된장, 고추장 등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예산의 명인이 만든 짚공예와 골동품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놀이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아코디언 공연과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는 7080 콘서트가 개최된다. 대흥슬로시티협의회장에 선출된 이복현 회장은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하면서 슬로시티를 함께 방문하시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주 특별한 주제로 장터를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5일 문예회관에서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수호에 헌신하신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통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안보전문강사이자 노박사웃음치료연구소장인 노용균 강사가 ‘역사를 통해 본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강연을 진행했고 지역가수 김서울 씨의 가요공연, 부부성악가의 성악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보훈단체소개 ◇국민의례 ◇표창 ◇기념사 ◇인사말씀 ◇편지글낭독 ◇결의문낭독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돼 6.25전쟁의 의미를 상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기념식에서 보훈가족 복지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모범 보훈 가족 6.25참전유공자회 전용준(87세, 남) 씨 외 12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6.25전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신생아에게 기념품을 제작해주고 있어 화제다.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이 탄생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하고자 아기 손발 조형물을 제작해주는 ‘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접수받은 이번 사업은 특히 지난 3월부터 신청자를 군청에 초청해 ‘천백둥이 손‧발 조형물 액자’를 증정해 천백둥이 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현재까지 103명의 천백둥이 가정에서 신청했으며 이 중 67명의 손‧발 조형물 액자가 제작돼 증정됐다. 황선봉 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으신 군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인구감소 극복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탄생 천백둥이 축하 지원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하는 천백둥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출생일 기준 부모 모두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29일 광시면 신흥리 ‘삼베길쌈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 수확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길쌈하는 어머니와 삼을 키우는 아버지들 이야기를 테마로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요일정은 ◇마을주민,문화동아리의 공연 ◇전통방식을 재현한 삼굿체험 ◇삼베패션쇼 ◇베틀짜기 체험,삼껍질 벗기기 대회 등 각종체험과 이벤트 ◇마을농산물장터 등 주민과 체험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마을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행사는 올해로13회를 맞이하며,사라져가는 삼베길쌈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예산삼베길쌈마을 정경순추진원장(010-7119-1522)에게 사전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전태선 소장은 “잊혀 가는 삼베길쌈의 전통이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친근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농촌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7월5일까지 저출생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저출생 극복 삼행시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행시 공모전의 시제는 ‘저‧출‧산’으로 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일·가정 양립 ◇남성의 육아참여 ◇양성평등 ◇결혼과 출산의 행복 ◇가족의 소중함 ◇여성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에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삼행시 공모에 응모를 원하는 경우 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kyzone@korea.kr)이나 우편(예산군 예산읍 군청로22,총무과 담당자 앞)또는 군청5층 총무과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7월31일 이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며 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은 특정 세대만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많은 군민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셔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군 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사업은 충청남도가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조례’에 따라 저발전지역의 내부 역량강화와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을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군별 매년 15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충청남도는 우선 제2단계 1기(2021∼2025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 동안 67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예산군은 재정자립도와 낙후 등을 비춰볼 때 균형발전 사업 지원이 시급함에도 도청이 이전한 성장거점 지역이라는 이유로 제1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 지역에서 배제돼,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를 지원 받지 못했으며,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해 왔다. 예산군은 이러한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을 그동안 줄기차게 충청남도에 요구해 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은 그동안 지역구 도의원, 예산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남서부보훈지청, (사)매헌윤봉길월진회와 지난21일 오후6시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매헌 윤봉길의사의 탄신111주년을 기념하는'불꽃청년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제는 예산의 대표 역사인물인 윤의사의 탄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이자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윤의사의 동북아 평화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청소년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지역주민에게는 문화 행사를 즐길 있도록 기획됐다.윤의사의 발자취를 떠올리고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기 때문에 평소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끼던 지역주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는1부 ‘예술행사’와2부 ‘한마당 놀이’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 이후 식전공연 ‘예덕상무사 보부상길놀이’를 시작으로 예술행사가 진행됐고 그 밖에도 ‘시낭송’,‘오케스트라’,‘관악연주’,‘포크송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추진됐다. (사)월진회 관계자는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의사의 탄신일을 지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문예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탈 인형극 ‘어린왕자의 건강여행’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생활습관형성 시기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 등을 교육하고,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불량식품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이 흥미롭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인형극 등을 공연했고 특히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보건소는 100세 건강정보 교육관에서 아이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건강키움 키즈파크’를 운영 중이며 임신 출산에 관한 성교육, 식품구성자전거 영양교육, 흡연예방교육, 암 예방 교육, 당뇨․고혈압 등 교육도 시청각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1개소1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인 만큼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시켜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몸에 해로운 불량식품을 인지하고 섭취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금강 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낙상) 및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낙상이나 폭염의 우선 관리대상인만큼 어르신들의 옥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이나 여름철 무더위에 의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낙상의 원인, 낙상 시 처치방법, 기본안전수칙, 예방운동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방법 등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이용안내, 불소용액양치 사업, 건강생활실천 방법 교육,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방법 등 보건소 사업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낙상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여름철 폭염 및 감염병 예방, 낙상 등 군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보건소 방문재활팀(☎041-339-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