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원 강당에서 「국방 SW컨퍼런스」를 27일 주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지향적 국방SW와 첨단인프라 연계 발전방향”라는 주제로 미래 국방을 조망하고, 향후 다가올 세상에 대한 첨단 과학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IITP 인공지능사업단장 박재득 박사가 ‘인공지능기술진화 방향의 고찰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초 청강연을 하고, KISTI 염민선 센터장이 ‘슈퍼컴퓨팅과 국방’에 대해 발표하며, 국방대학교 강동수 교 수의 ‘SW에서 바라본 북한’, KIDA 김의순 책임연구위원의 ‘NCW구현을 위한 정보체계 개발전략’, KAIST 배일한 교수의 ‘국방미래기술과 공유인간’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 유성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인근에 있고, 2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유수의 대학이 포진되어 있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연구개발의 중심 축 역할을 할 인프라가 축척되어 있 다”며 “대전이 가진 첨단인프라를 SW기술과 융합하고 연계하여 국방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 대한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창구에서 발급하는 56종의 민원서류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각종 제‧증명 및 대형폐기물, 농지원부 등의 민원서류에 대해 1000원 미만의 소액이라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예산군은 본청에서만 카드 결제 서비스가 시행됐으나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현금 납부 불편을 해소하고자 12개 전 읍‧면까지 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결제 가능한 카드는 신용카드‧체크카드‧삼성pay이며 농협, 국민, 삼성 등 주요 8개 신용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류 수수료 카드 결제 시행으로 민원인들이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스름돈의 미취급으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고객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캠핑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식품 안전수칙 6가지, 꼭 기억하세요!1.아이스박스는 젖은 수건으로! =물에 젖은 천이나 젖은 수건으로 아이스박스를 덮으세요. 냉기가 오래 지속됩니다.2.육류·생선은 공기 빼고 보관! =육류나 생선은 밀폐용기에 넣은 후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세요. 진공포장이 어려울 시 냉동보관하세요.3.물은 꼭 끓여먹자! =물은 생수도 끓인 후 식혀서 드세요.4.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열매 섭취 금지! =알지 못하는 산나물·열매는 중독될 수 있어요.5.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먹자! =고기의 선홍빛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서 드세요.6.조리 후 가능한 한빨리 먹자! =여름철엔 음식이 빨리 상해요.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드세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26일 오후1시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4층 사무국 회의실에서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유관기관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예산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안전망인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기관,단체가 서로 주체가 돼 위기 청소년을 발견⋅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군 에서 운영하고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협력연계망이다. 한편,예산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학교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민간 조직으로 구성된1388청소년지원단에서 회의를 추진하며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다양하고 전문화된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를 위해 ‘2019함께 배우는 복지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고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복지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외에 예산군 복지서비스 자체사업,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추가로 수록해 실질적으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관련 시설현황과 사회복지업무 담당부서 현황이 자세히 나와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알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복지가이드북1030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이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사회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각종 복지제도를 잘 숙지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복지가이드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읍이 26일(수) 삽교체육공원 주차장에서 ‘2019년 2/4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인섭)와 부녀회(회장 박희자)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삽교읍 직원, 삽교 농협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 등 숨은 자원 10여 톤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에 크게 기여했다. 새마을협의회장(안인섭)과 부녀회장(박희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버려진 폐자원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우리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남겨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감사위원회 주관2018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25일 충남도청 감사위원실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고26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청렴평가는 충남 도내15개 시·군과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4개분야11개 평가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으로 지정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1등급 달성으로 도내2년 연속 청렴도1위를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이번 평가 결과로 명실상부한 청렴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캠페인,청렴서한문,청렴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으며 특히,부패취약업무 민원인 대상 설문을 통해 민원만족도 제고와 함께 민원의견 수렴으로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반부패‧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만족하지 않고 부정부패 근절,관행적인 부조리 척결 등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주차시설을 일제정비하고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임산부가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2012년 관공서를 시작으로 은행,마트,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36곳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번에 수덕사,황새공원,공영주차장 등13곳을 추가로 설치해 현재49개소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임산부 전용주차증을 부착해야 하며 임산부 전용주차증 발급은 예산군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신청 가능하며,이용기간은 등록 후부터 출산 후6개월까지 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산부의 권익향상과 임산부 우대 분위기를 조성해 저 출산 대책에도 이바지하고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공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 박완주 의원은25일(화)마늘값 폭락에 대비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총3만7천톤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함으로써 산지거래 활성화와 적정가격 형성을 최대한 견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산 마늘의 생산량은36만5천톤 수준으로,평년 수요량을 고려하면 공급 과잉량이3만4천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재배면적과 생산단수의 증가로 인한 현 생산량을 감안할 때,산지가격은 전년도 가격인2,900원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5월 평년 생산비가 보장되는 산지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약1만2천톤 수준의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계획한 바 있으나,향후 시세의 불확실성과 시장불안 심리로 인해 산지거래 부진과 거래가격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식품부는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당초 정부대책1만2천톤에2만5천톤을 추가하여 총3만7천톤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함으로써 산지거래 활성화와 적정가격 형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판로가 불확실한 비계약재배 물량을 대상으로 난지형(대서·남도)마늘1만8천톤을 추가 수매·비축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곽노민, 부녀회장 전영은)와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무한천 주변에서 국토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의회원과 예산읍 직원 40명은 예산읍 석양IC 고가 아래 무한천변을 시작으로 신원교 주변에 이르는 무한천변에서 페트, 빈병 등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곽노민 회장은 “깨끗한 예산읍을 만들기 위해 우리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항상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이규 예산부읍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청결한 예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