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한 예산군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지원하는 등 ‘발품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국비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설치사업 ◇예산읍3단계하수관로정비사업 ◇예당저수지기반시설조성 ◇예당종합휴양관광지대체도로조성사업 ◇예산시장활성화공영주차장및소공원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대술면일반지구) 사업 등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도청향우공무원 초청 간담회, 정부부처 방문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까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6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정부예산안에 우리 군 중점 확보 대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하고 1100년 예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희)는 8일 제1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했으며, 모두 24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청소년 상담의 이해와 청소년 문제인 인터넷․스마트폰, 성(섹슈얼리티), 학교폭력 등을 현장 중심으로 구성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센터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예산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청소년에 대한 지지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이해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9~24세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 상담을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센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청소년 관련 상담이나 교육 문의는 센터(월-금 09:00~18:00 운영, 335-5700, 138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금일 기준올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4건 중 3건(75%)이 이륜차 운전자 사망사고로, 예산경찰서에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집중 계도·홍보·단속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수공약 사항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건강보험료나 연령기준의 제한 없이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 중이다. 이는 타 시군에서 60세 이상 건강보험료 120% 이하인 국가지원 대상 치매환자에게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지원범위는 치매치료관리비 중 본인부담금인 치매 처방료와 약제비 등 당일 진료비로 월 3만원 정도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기준 2087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이 중 52%인 1088명에 대해 약 1억 4000만원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했다. 특히, 국가지원에서 제외됐던 187명 대상자에게는 순 군비로 1600만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했다. 수혜를 받고 있는 관내 한 치매환자는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는 2∼3만원도 큰 부담인데 군에서 약값을 지원해 줘 돈 걱정 없이 치매 약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인지재활교실운영, 치매가족자조모임 등을 강화해 치매관리에 총력을 다 할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9일 남북교류 관련 주요의사결정과정에서 다양한 부처 교류와 민간 참여를 늘리도록 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의 변화하는 시류에 따라 필요시 언제든 인력양성•과학기술 교류를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그러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ICT 분야 등은 향후 한반도 경제성 장의 핵심동력으로 남북교류 관련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부처의 교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일부 부처는 남북관계 관련 의사결정기구 참여부처에 빠져있어 남북교류 정책에 있어 과학기술‧ICT분야 등이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남북관계발전위원회와 남북교류협의회 위원을 확대하여 민간과 다양한 부 처에서 참여확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영역의 전문위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 준비에 소외되는 분야 없이 모든 정부부처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문예회관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with 더원’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with 더원’ 기획공연은 2019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뮤지컬,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콘서트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KBS ‘불후의 명곡’ 우승과 함께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으로 등극돼 더욱 주목받는 명품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더원이 출연해 ‘사랑아’, ‘You raise me up’ 등 다양한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정통과 현대 재즈보컬을 모두 소화하는 재즈 뮤지션 이주미가 이국적이면서 풍부한 음색으로 재즈의 진수를 선보이고, JK재즈밴드 등이 출연해 뮤지컬 곡과 가요 등을 들려준다. 예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인터넷(예산군 홈페이지), 방문, 전화(339-8211∼5) 등으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예산군 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당공연은 예산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대술면 상항리와 장복리 일원 대곡천 2㎞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우기 대비 및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개월 여 기간 동안 전체 공정률이 36%에 달하고 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소배수펌프장의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제진기를 교체하는 등 펌프장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펌프장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하천정비사업을 서두르는 등 재해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수돗물 안전 점검에 팔을 걷고 나섰다. 황 군수는 8일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현상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날 황 군수는 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돗물의 수질을 살폈다. 지방상수도인 예산정수장은 예당저수지(무한천 복류수)를 수원으로, 급속여과방식의 정수과정을 통해 일일 1만 43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붉은 수돗물 공급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맛과 냄새물질 검사를 지속 추진하고 예당저수지의 녹조 확산에 따라 분말활성탄 투입량을 조절하고 있다”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한정)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까지 원평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7∼9월 폭염기에 주민들의 문화향유, 복지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받아 마을 경로당에서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해 상영해오고 있다. 홍한정 위원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시네마 사업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폭염기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생활의 시간을 마련해 드림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행복한 오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면내 주요 도로변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4계절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특색 있는 화단을 운영하고 있어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이 광시면 봉수산로에 독거하시는 윤** 할머니 댁에 화장실을 선물 했다. 윤할머니는 컨테이너에 거주하시는데, 거동이 힘들어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해 컨테이너 앞 샘터에서 볼일을 보실수 밖에 없었던 환경에 있었다. 이 어려움을 천사재가센터 이분이 센터장(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은 예빛봉사단에 의뢰해 환경개선을 다급히 요청하였다. 예빛봉사단은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동아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컨테이너 내부에 화장실과 세면시설을 신축으로 설치하였고,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도베, 장판, 실내등 설치를 함께 했다. 윤할머니는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연신 감사인사를 하였다. 지역사회의 자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삶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만들어지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