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시범사업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덕산농협 회의실에서 논 콩 및 맥류 재배기술과 유기농자재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에 타 작물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 콩 및 맥류(보리,밀)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 강영식 연구사가 ◇콩의 생리적 특성 ◇품종선택 ◇다수확 재배기술 ◇논 콩 재배적지 및 배수관리 ◇병해충관리 ◇맥류(보리, 밀) 재배기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구자운 농촌지도사가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에 대응하기 위한 유기농자재(유황, 유화제, 독초) 제조와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한 논 콩 재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공·유통 전 과정의 기계화 모델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읍 인구 증가폭이 늘어나 ‘예산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군이 10일 발표한 6월 인구변동 현황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읍 인구수는 총 9460명으로 전월대비 1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삽교읍 전입 인구는 내국인 기준 군내 40명, 도내 56명, 도외 40명 등 모두 136명이었으며, 전출 인구는 군내 9명, 도내 19명, 도외 27명 등 55명에 그쳐 최종 81명이 늘었다. 더불어 외국인 20명이 전입하면서 지난달 삽교읍 인구가 101명 증가했다. 군은 이번 인구 증가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아파트 건설 및 입주가 점차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 이전과 건립이 추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공동주택 건설, 입주 및 기관·단체 이전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이른 홍성지역과 달리 예산지역의 공동주택 건설과 입주, 기관·단체 이전과 건립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데 따라 인구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삽교읍 목리의 인구는 2097명으로 86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이지더원 1차 아파트(동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11일(목)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장실에서 금헌 류방택 선생 평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도서관 허용범 관장,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류재곤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가 발행한 ‘위대한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 선생과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허용범 관장에게 직접 증정하는 형식으로 개최됐다. 금헌 류방택 선생은 충남 서산 출신 천문학자로 조선 태조 때 1,467개의 별들을눈으로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천문도를 완성한 인물이다. 이 천문도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천(全天) 천문도 가운데 하나로 국보 제228호로 지정돼 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금헌 류방택 선생의 고향인 서산시 인지면에서 매년 5월 류방택 별축제를 개최해 왔고, 이번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바로 알리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류방택선생기념사업회에서 좋은 책을 발간했으나 국회도서관에 비치돼 있지 않아 국민들이 접할 기회를 자주 갖지 못했다”며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류방택 선생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함용섭)는 8일부터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2019 하반기 어르신 목욕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목욕권 전달은 군이 올해부터 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목욕권은 상·하반기 각 6매씩 연 12매를 지원하며, 관내 13개 목욕탕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장 배부로 목욕권을 수령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해 목욕권을 받으러 가기 어려웠는데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까지 방문해 전달해 주니 참 좋다”고 말했다. 함용섭 읍장은 “이번 목욕권 배부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읍은 하반기 5006명의 어르신들에게 목욕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양성평등주간기념 성평등 문화예술제를 지난 9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역량 결집과 사회참여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한 것이다. 특히 군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예산 여성 역사인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상을 바꾼 예산여성, 그녀들의 이야기’ 책자를 발간해 나혜석, 일엽, 정정화 등 예산여성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인물들의 스토리텔링코너를 운영했고, 4인 4색 예산 여성 역사인물에 대한 대형 전시물을 전시했다. 또 한서대학교 유진월 교수가 ‘100년을 앞서간 영원한 불꽃 나혜석과 신여성 일엽스님’ 관련 특강을 진행해 예산 여성의 진면목을 발굴,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육아대디 사진 콘테스트’에 40명의 예산군 육아 아빠가 참여해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한편 관내 다양한 단체에서도 여성친화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예산군가정상담소에서는 ‘생활속 성차별 단어 바꾸기 참여 캠페인, 내가 자주 쓰는 성차별 속담’을 진행하고 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이 늘어남에 따라 운영 실태와 친절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특별점검 대상은 출렁다리 주변 지역인 대흥면, 응봉면, 광시면 일대 음식점 50개소로,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1차 점검에서는 군 공무원 2인 1조 15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음식점에 직접손님으로 방문해 대표 음식을 시식했다. 또 손님응대 친절여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메뉴 고유의 맛과 품질 여부, 영업장의 위생상태 등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손님응대 또는 영업장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로 지적된 22개소에 대해서는 군 위생팀에서 2차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2차 점검 결과 영업장과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업소 및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행정처분을 했다. 이밖에 친절, 가격, 맛과 품질이 미흡한 업소에대해서는 추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시정조치 및 친절,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여름철 수해 대비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정부관리양곡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양곡의 품질저하 및 중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일제점검 대상은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이 체결된 곳으로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2개소와 보관창고 26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정공장 및 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 ◇상습침수지역 등 수해취약창고에 양곡 보관 여부 ◇천장·바닥·벽체 등 누수 여부 ◇모래주머니, 밀봉 자재 확보 여부 ◇훈증소독 실시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수해 및 습해, 충식 피해 등에 대비할 것”이라며 “예산군의 고품질 쌀이 안전하게 공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 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대전 유성을)은10일 한국연구재단 산하 부설기관 설치 법적 근거를 만드는 ‘한국연구재단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간R&D사업을 수행하는 부처는 산하에 별도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을 두고,과제 기획부터 과제 수행 관리 및 성과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러나 각 부처별 다수의 전문기관이 운영되면서R&D투자 효율성 저하에 대 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정과제로 ‘전문기관 운영 효율화’를 제시하였고 그 후속조치 로 ‘연구관리 전문기관 운영 효율화 방안’을 통해1부처1전문기관 기능정비 원칙 을 확정한 바 있다.’연구관리 전문기관 효율화 방안‘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는 기존 한국연구재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보통신기술 진흥센터3개 기관에서 한 국연구재단으로 일원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국과학기술원 등 과학기술관련 타 기관의 경우 소관 법률에 부설기관 설치의 근 거를 두고 부설기관을 설치하고 있는 반면,한국연구재단은 근거법령인 한국연구재 단법에 부설기관 설치 근거 조항이 없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예산/한용렬기자] ‘고교급식왕’의 최종 주인공이 예산고등학교에서 결정된다. 예산읍 소재 예산고등학교는 오는 12일 TVN 프로그램인 고교급식왕을 녹화한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급식을 완성시키며 요리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이자 예산군 먹거리 홍보대사인 백종원 이사장이 출연해 고등학생들을 도우며 맛 평가를 하고 있다. 고교급식왕 프로그램에는 모두 234팀 800여명이 지원해 우수한 8팀을 선발, 토너먼트 방식의 대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예산고등학교 급식실에서 12일 결선을 벌여 최종 고교급식왕을 선발하게 되고 해당 내용은 다음 달 방영 예정이다. 예산군 학교급식센터 관계자는 “녹화 당일은 방송사의 협조 요청으로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전 5시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등 방송 녹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제3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윤봉길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탁구를 통해 예산군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13일 1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개인‧혼성‧단체전 등 모두 17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군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전국 탁구동호인 9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예상하며, 대회기간 선수 및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에서 3회째 열리고 있는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안전하고 성공리에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개통 이후7월 현재160만명이 찾은 국내최장 예당호출렁다리를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