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0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군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주민 수혜도 및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단체 또는 개인에 국한된 사업, 기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행 중인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군은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처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제안 공모는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참여예산 알림방에서 사업제안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hoho7072@korea.kr)을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안사업 공모와 함께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군정의 분야별 중점투자방향 및 우선투자 등 16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군청 민원실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사업 공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총부녀회장 조명자)는 지난 20일 관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싱크대 교체 지원에 나섰으며, 집 고치기 봉사활동 이후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박문수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전기와 물을 아끼는 주민들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개최한다.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해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매는 다음달 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yesan.moonhwain.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041-339-8211∼5)으로 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예산군이 ‘2020년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지 선정 심의에서 강원도 춘천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열리게 될 세계한민족네트워크여성대회는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예산군이 공동개최하며 내년 8월 중 3박 4일의 일정으로 스플라스 리솜에서 기조강연, 여성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 해인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국제행사로, 세계 각 나라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핵심 네트워크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 개최 시 지난 4월 6일 개통해 85일만에 150만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올해 완공 예정인 음악분수대, 느린호수길에 이어 600년 전통의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내포 보부상촌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예산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 자유한국당)은 “25일(목) 오전 11시부터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서산·태안 명품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감자·양파 등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소비량은 늘지 않아 가격급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양파 생산량은 통계작성이 시작된 1980년 이후 가장 많은 159만 4천 톤이나 되고, 마늘 생산량도 최근 6년 만에 가장 많은 38만 8천 톤이나 되는 등 ‘역대급 풍작’으로 인한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이런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태안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 의원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향후 정부 측에 정부수매비축 확대와 밭작물 직불금 확대 등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인한 대책마련 등도 주문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서산·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공급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예산읍 산성리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산성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개장해 1일 평균 376명이 찾아 연간 1만 1030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설을 보완해 어린이와 유아풀장을 구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개분사시설인 ‘휴미드 시스템’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 보강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금요일은 수질관리 및 주변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수산자원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현행TAC(총허용어획량, Total Allowable Catch)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 및 자원상태는 수산자원 고갈로 인해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내 연근해어업 어획량은2016년 당시44년 만에100만 톤 선이 붕괴돼91만 톤을 기록한 바 있고,지난해에는101만 톤을 기록해 다소 회복하긴 했으나 최대로 많이 잡힌1986년 어획량173만 톤과 비교하면 여전히58.4%에 불과하다. [별첨1] 정부는 강력한 수산자원회복정책의 일환으로서1999년부터 어종별로 어획할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는TAC(총허용어획량, Total Allowable Catch)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고등어,전갱이,오징어,꽃게 등12개 어종의 어획량을14개 업종에 적용하여‘자율참여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별첨2] 그러나 자원회복 효과를 보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다. TAC제도가 시행된 지 약20년이 지났지만 수산자원은 계속해서 씨가 마르고 있기 때문이다. TAC관리 어종인 고등어의 경우 최다 어획연도인1996년41만5,003톤과 비교해2017년 어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보령시장, 도민,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및 불꽃판타지쇼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길 기원했다. 양 지사는 “해변의 낭만과 흥겨운 열정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흘간 펼쳐지는 행복 가득한 머드의 향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마음껏 누리고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2021년 완공될 해저터널과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을 통해 보령을 해양레저와 치유, 해양관광 등 해양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케이-팝(K-POP)슈퍼콘서트, 갯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9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민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민영방송의 지배주주에 의한 방송 사유화가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대주 주의 방송 및 경영개입, 사익편취 근절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동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은 민영방송에서의 방송독립 훼손사례와 독립성, 공공성 확보방안을 발표하고,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민영방송 지배주주의 방송사 수익 사 익편취사례와 사주일가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근절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종합토론에는 이주한 변호사, 이상대 지역민영방송 노조협의회 의장,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방송정보통신 수석전문위원, 주재원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의원은 “민영방송 사주의 공적 책임을 위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방 통위의 이행점검과 권고,조치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하는게 사실”이라며 “실질적인 최 대주주의 공공성과 경영투명성을 확보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민영방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윤교)는 19일 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기만, 유금순)와 함께 온천관광지 도로변과 메타세콰이어길 도로변 유휴지 꽃길 제초작업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덕산면 온천관광지 제초작업은 새마을협의회 사업 일환으로 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김기만 회장과 유금순 회장은 “온천관광지 도로변 제초작업에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5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덕산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