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는 24일 예산형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예산군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법연합회 △주거복지센터 △예빛봉사단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돌봄 대상자를 지역에서 돌볼 마을지킴이 14명도 위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12개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참여 등 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은 돌봄 정책을 기관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전환해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보편화시킬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2019. 7. 23.(화) 13:00, 예산군 노인복지회관에서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야간 밝은 옷입 기,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착용 등 교통안전교육을실시 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3일 덕산온천관광지 메타세콰이어길 사랑의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선물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랑의 우체통은 멸종된 지 45년 만에 자연부화에 성공해 자연으로 돌아간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우체통 앞에 엽서가 비치돼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자유롭게 작성해 투입할 수 있다. 사랑의 우체통에 투입된 엽서는 황새가 자연의 품에 돌아간 2016년 7월 23일을 기념해 매년 7월 23일에 일괄 발송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지난 22일 개봉 결과 총 엽서 수는 277통으로 지난해 131통과 대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투입된 엽서 중 무작위로 20개를 추첨한 결과 서울, 인천, 대전, 세종, 음성, 천안, 아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에게는 군 대표 브랜드 미황쌀과 텀블러를 비롯해 출렁다리 등 관광명소와 맛집 등이 소개된 군 관광안내책자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우체통 엽서량이 증가해 덕산온천을 찾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시설 개발과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2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새마을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운동 실천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한 군새마을가족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화합 및 단결의 자리가 됐으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과 용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박문수 오가면협의회장 외 24명이 새마을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읍면대항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당일 배출된 쓰레기 등을 철저히 분리수거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언제나 군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두려운 미래를 희망의 기회로 바꾸는 지역사회의 지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운동 실천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한 군새마을가족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화합 및 단결의 자리가 됐으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과 용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박문수 오가면협의회장 외 24명이
(충남/한용렬기자) 지난 7월 22일에 ‘충남 시각장애인복지관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충청남도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조성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토론자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윤진 교수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황주현 사무국장, 세종특별자치시시각장애인연협회 이준범 회장,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웅 사무국장,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연 도의원, 장애인재활팀 신현섭 팀장이 참여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 당사자들도 방청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도립 시각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웅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복지관 운영 및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하여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23일간 예산군청 천백년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넓은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 40m 길이의 대형슬라이드, 분수터널 등을 갖춰 전년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주말에는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방수팩 꾸미기, 캐릭터 타투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닥터피시 존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넉넉한 휴게공간과 샤워장, 화장실 등을 설치해 편리한 물놀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개장 첫날인 27일 오전 10시에는 개장식 행사로 준비 체조, 키다리 삐에로 공연, 워터 축구게임과 선물 증정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예산에 거주하는 만 3세∼12세 아동이며, 수질관리 상 수영복과 수영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모, 구명조끼 등은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군청을 찾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어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3개팀, 동호인부 3개팀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27일과 다음달 3일 오후 7시에는 ‘2019 코리안 럭비리그 제2차대회’가 펼쳐져 국군체육부대, 포스코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실업팀의 수준 높은 럭비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군은 무더운 날씨에 열리는 경기의 특성을 감안해 대회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해 문체부장관기 럭비대회 개최에 이어 열리는 대통령기 럭비대회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군은 경기장 조성 및 정비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한 전국단위 체육대회들을 연이어 개최하고 있어 많은 체육 동호인과 군민들로부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오는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관상용 이색 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관상용 이색 벼는 분홍색,진홍색,검정색 이삭과 흰색,분홍색,짙은 자색,노란색 잎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시 부스 설치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달과 별 포토존 주변을 관상용 이색 벼로 단장해 머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이색 벼 전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는 기회”라며 “관상용 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은23일 채용을 포함 한 고용전반에서 출신학교(학력,학벌개념 포함)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를 금지하는‘고용상 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미 교육과 고용 전반에 적용되는 출신학교 차별금지 법안이2016년에 발의되었으나, 4년 동안 논의가되지 않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시급 한‘채용’영역에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번 법안에는△고용,국가자격 등의 부여 등의 영역에서 학력․출신학교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를 금지,△학력․출신학교 차별에 대한 실태 조사 실시 및 기본계획 수립,△이 법에서 금지하는 학력 등의 차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차별시정 명령 불이행 시의 과 태료 부과,△악의적인 차별행위로 인정되는 경우3년 이하의 징역 또는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의 벌칙 규정을 담았다. 교육을바꾸는새힘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한국교육개발원 등 많은 연구 조사 기관에서 국민들90%가출신학교 차별이 있고,그래서 사교육 지출을 줄일 수 없다고 응답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출신학교 차별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의거 ‘주택 및 준 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그 외 지역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소유자가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유기·유실동물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물 등록은 군 산림축산과 또는 관내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으며, 자진신고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정보변경 미신고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에서는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해 관내 읍사무소 및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장소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반상회를 통한 홍보,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에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물소유주의 적극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병원 등 등록 대행업체 외에 군에서도 동물등록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자진 신고기간 내에 동물을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