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 제3차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및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모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조정기관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20개 협력기관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2회,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3회 등을 실시했다.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은 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한국사례관리학회 송근창 이사가 진행했으며, ‘사례관리 개념,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가면·덕산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치매관리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민간과 공공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매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매월 2회 진행하며, 찾아가는 컨설팅 2회, 선진지역 벤치마킹 1회를 진행한 후 최종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무자 역량강화교육과 통합사례회의를 기반으로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업무처리 매뉴얼이 제작될 예정”이라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7일 천년느티나무 칠석제를 개최했다. 봉산면이 주최하고 봉림리 천년느티나무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칠석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칠석제를 변형 없이 복원해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육성하고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번 칠석제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마을 관계자, 봉산면민, 행정협의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벽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벽정성, 칠석풍장, 본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림리 천년느티나무는 고려시대부터 마을을 지켜오는 보호수로써 수고는 27m, 흉고 둘레(지면으로부터 1∼1.2m 높이의 나무 둘레)는 610㎝에 달하는 거목이다. 또한 천년느티나무는 고려조 제8대 왕인 현종(1009-1031년) 시절 늙은 어머니를 모시던 선비가 잦은 거란족의 침입으로 ‘효도보다 나라를 위한 충성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가족을 떠나면서 느티나무 가지를 잘라 심어놓고 간 것이 자라 지금에 이르렀다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 선비가 떠난 몇 년 후 고려군이 거란족을 징벌해 나라는 평안해졌으나 결국 선비는 돌아오지 못했고, 선비의 아내는 지아비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 성을)은6일(화)오후1시30분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일본경제침략 대책마련을 위한 출연연기관장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전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최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 규제 및 보복조치에 있어 과기출연연이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자강경제체제를 마련하고,소재•부품•장비 등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 방안을 모색하며 출연연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미 문재인 정부도 지난5일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통해,위기를 기 회로 바꾸기 위해 대외의존도를 낮추며 공급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정부는 이를 위해32개 공공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총동원하고 신속하게R&D사업비를 투입하여7년간7.8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일본정부 수출 규제로4차산업시대 과학기술 육성과 원천기술 연구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 요해졌다”며“출연연에서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생태계를 조성하고,과기계와 함께 경제위기 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의 양계농장인 예산농장을 운영하는 김영식 대표는 지난 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직접 생산한 계란 3000판을 군에 기탁했다. 이날 농장을 방문해 계란을 수령한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식 대표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계란을 기탁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에 계란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접수된 계란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1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예산군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20여개의 우수 기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기업체는 군청 경제과 또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개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구인구직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직업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일자리유관기관에서도 컨설팅, 구직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모두 78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 및 유관기관 취업상담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구직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기업과 군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5일 예산 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리고 외출 시 양산쓰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가벼운 옷 착용 및 양산쓰기 등)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이 있다. 특지 군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치매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칫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3일에도 예산 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5일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올해 2월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 의원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힘든 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그 핵심으로 국내 소상공인 과밀화를 지적하며 국내과밀 해소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최근 중소기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숙박·음식업을 영위하는 10만여 개 소상공인 사업체 중에서 평균소득이 동일업종 근로자 평균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 68%에 달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 주요 원인으로 지나친 소상공인들의 과밀화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법에 ‘소상공인 해외창업의 지원’이라는 일반적인 규정만 명시되어 있는
[예산/한용렬기자]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과 충남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 결과 황 군수의 만족도는 79.5%로 지난달과 비교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 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10개월 누적 평균이 76.2%로 꾸준히 높은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정 평가는 전월 대비 2.6% 하락한 13.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황 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예산군청 천백년광장, 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 체육공원, 산성리 어린이공원 등 4개소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T/F팀을 구성해 시기 및 분야별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 그늘막 및 쿨링포그 운영, 얼음물 나눔 냉장고 운영 등을 통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이 갖춰진 1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는 7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제3회 예산군청소년원탁회의 「예담, 청소년이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체로서의 권리를 표현하고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예산, 청소년이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관내 학생 960명을 사전 조사해 선정된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문화, 예술활동 △청소년 교통안전 △청소년의 성 △기타-사생활의 자유 등 소주제 4개 영역별 모둠 토론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최영웅(18)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예산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를 맞는 청소년원탁회의는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삶에 영향을 주는 정책들을 논의하고 공유하며 주민의 일원으로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출해나가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번 원탁회의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예산군청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 전국 황새 기록 사진전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황새의 특성과 사진 촬영 등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작품 선정 방식을 결정하고 전시용 및 작품집용 사진 41점을 선정했다. 군은 이날 선정한 사진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예산황새공원에서 전국 황새기록 사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작가 21명이 제출한 출품작 98점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초대작 10여점을 포함,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예산황새공원에서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동시에 황새기록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