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22일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정부·정당·학계·산업계·시민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기구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에 위촉된 성일종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인 미세먼지 전문가로서 매년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 대안을 제시해 왔고, 지난 3월에는 대정부질문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백서’를 발간하는 등 그동안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관련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켰고,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받는 만성기도질환 환자들을 위한 정책토론회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면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며 “미세먼지 관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예산군생활개선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선도실천! 함께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생활개선회 기타동아리의 통기타 공연이 진행됐으며, 군 연합회장인 박경신 회장의 선창으로 자살예방 실천을 위한 다짐 결의를 제창하며 자살예방 선도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이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박성문 지도사의 농작업 안전관리 및 PLS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한국신바람 연구소 권영복 대표가 ‘자살예방을 위한 신나는 여성, 즐거운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한 무릎, 손목 보호대를 보급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중 1위이고 그중에서 충남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자살예방대책이 시급한 이 시기에 자살예방 다짐 결의 대회와 자살예방 교육을 열게 돼 뜻깊다”며 “600여명의 예산군생활개선회원들이 자살예방을 앞장서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예산/한용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회장 김기성)는 22일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이날 한마음수련대회에서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돼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삽교읍위원회 이화숙 씨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9명에 대해 군수 표창 등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르게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김기성 회장은 “이번 한마음수련대회가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이 돼 매우 기쁘다”며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이웃, 군민, 국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평소 정직한 생활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기리며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해 연구·교육·전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4개 기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국내·외 문예부흥의 기반이 될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산군 행정복지국 윤기성 국장,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과천 김종천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문화유산문화재 정성호 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한국전(展)’을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분산 개최하는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군 행정복지국 윤기성 국장은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높은 학문과 예술성이 국내·외 문예부흥으로 이어져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세계유산본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에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8.22.(목) 07:50 금오초등학교 앞에서 예산경찰서·예산군청·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산경찰서장, 예산군수, 예산교육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홍보를 위하여 제작한 문구세트을 나눠주며 안전하게 길 건너기 등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장호 서장은“우리 미래인 어린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홍보·교육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칫솔 보관함이 설치된 경로당 16개소에 점심식사 후 칫솔질 생활화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배부했다. 이번 구강관리용품 배부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점심식사 후 어르신들의 칫솔질 실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칫솔질 실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난해 우리군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54.2%로 이는 충남도 58.2%, 전국 56.7%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또한 2017년 65세 이상 어르신의 외래 다빈도 질병 현황을 살펴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위를 차지했으며,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도 8위를 차지하는 등 어르신들의 구강 관련 질병 발생률은 고혈압이나 기타 통증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구강관리용품(칫솔, 치약, 양치컵)은 기존 칫솔보관함이 설치된 16곳의 경로당에 배부됐으며, 신양면 녹문리, 광시면 광시1구, 고덕면 석곡1리, 오가면 역탑리 행복경로당에는 칫솔보관함(자외선 살균기)이 신규로 설치됐다. 보건소는 이번 구강관리용품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형성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과 의료비 감소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사진‧천안을)은 지난20일 불당동·성거읍을 시작으로 징겨구8개 읍·면·동(성환,성거,직산,입장,부성1,부성2,백석,불당)을 순회하면서 지역현안을논의하는‘90분 지역현안 순회간담회’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90분 지역현안 순회간담회를 해마다 진행하면서 지역의 현안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로 지역주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박완주 의원은 불당동과 성거읍 지역의 간담회를 시작하며“연초에 계획된 지역의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간담회를 통해 공유하면서,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읍면동 순회 간담회는 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도의원,그리고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진행하며▲20일 불당동·성거읍▲23일 입장면·성환읍▲27일 부성2동▲28일 부성1동·직산읍 순으로 진행되고 백석동은9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4월 6일 국내에서 가장 큰 예당저수지에 건설해 개통한 국내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139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쓴 가운데, 예산군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200만명 돌파는 개통 5일만에 10만명, 26일만에 50만명, 51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새롭게 쓰인 또 하나의 기록이다. 그동안 예당호는 관광지임에도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보다 역동적인 관광지가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탄생한 것이 바로 예당호 출렁다리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약 2년여에 걸쳐 건설됐으며 시험안전테스트를 거친 후 주변 편익시설 정비를 마친 지난 4월 6일 개통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타 지역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부잔교가 함께 있으며, 문화광장의 벽수와 폭포수, 야간경관, 황새알과 사과 조형물, 주변 조각공원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예당저수지 주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회장 장형재, 총무 김병수, 교육생 김소영, 정연권, 정영규 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8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도시농업의 이해와 관련 법 및 기술,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수료자 중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19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며, 나머지 15명은 차후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용 텃밭 강사 및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활동이 가능하다. 전태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 녹지 확장이라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 공동체 회복 등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와 남상철 농가 재배포장에서 금산인삼연구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 시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현장방문은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시설’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고온·폭설 등 자연재해 감소 및 농작업의 편의성 증대와 새로운 인삼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 이효익 팀장이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시설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했으며, 봉산면 사석리 남상철 인삼재배농가 현지포장에서 금산인삼연구회원들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철(69) 씨는 30년 이상의 인삼 재배경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고온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험 재배중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인삼 터널식 신형 해가림시설은 농작업에 편리하고 시설경영비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와 현장실증으로 보완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