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열리는 ‘의좋은형제 장터’가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2018년 봄맞이 장으로 14일(토) 개장한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 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짚공예 명인 작품 전시와 여러 가지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 전통주 특별코너를 마련해 발효음식 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통주는 대흥에서 1990년대까지 운영했던 대흥양조장을 리모델링함으로써 대흥막걸리 부활을 위한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흥의 짚공예 명인들이 운영하는 짚공예 체험에서는 간단한 짚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산물 코너에서는 쑥, 머위, 돼지감자 등 갖가지 봄나물과 계절 먹거리 등이 장을 더 풍성하게 꾸미며, 놀이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7080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이 인기상품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상중리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코너에서는 장터국밥을 비롯해 맛있는 향토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구 회장은 “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봄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예산정수장에서 ‘예산정수장 염소가스 누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예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함께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상수도운영팀 직원과 정수장 근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초동 대처 모의 훈련을 통해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개인별 임무숙지와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정수장은 국가보안시설 ‘다’급으로 참석자들은 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지도하에 염소가스 투입 배관 밸브 파손에 따른 가스 누출 시 대처 요령과 공기호흡기 사용법을 교육 받았다. 또 인체에 노출될 시 호흡기, 폐, 각막 등을 손상시키는 독성가스인 염소가스에 대한 취급 및 보관방법 등 고압가스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을 교육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근무자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 한편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신양면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는 9일 신양면 주요 입산지 일원에서 봄철산불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차량 15대, 인원 27명)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봄철 입산자와 논·밭누렁 소각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홍보, 각종 취사행위와 소각행위 금지 안내, 차량을 통한 가두방송,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엄상섭 신양면 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화재 후 처리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으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안전한 신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은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의 하나인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에 개최했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공연은 학급편성으로 인한 학생들 상호간 갈등, 서열형성 등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취약한 시기인 학기 초에 맞춰 앞당겨 공연을 하게 됐다. 학교폭력예방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한류와 젊음의 아이콘 B-boy 공연으로, 학교페스티벌을 준비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황선봉 군수는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심각성 또한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데 오늘 이 뮤지컬 공연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4회 예산군청소년축제-‘꽃 피우다’는 오는 5월 26일 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기존 프로그램인 청소년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군수는 6일 2018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극동에치팜(주), ㈜고려비엔피, ㈜고비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표 및 근로자들과 기업 애로사항이나 군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인 극동에치팜(대표 김경옥)은 오가면 월곡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며, 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는 신암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동물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이다. 고비(대표 신진욱)는 고덕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내충격상하수도관을 생산하며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이다. 황선봉 군수는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한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그 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물품 구입 및 지역민 채용, 직원 전입 및 봉사활동 등 예산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민공동체 생활의 필수 시설인 마을회관 개선에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회관 지원사업은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마을의 대표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한 후 마을회관 신축 2개소, 증축 2개소, 유지·보수 37개소, LED실내등 교체 50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8억 8백만원을 투입하며 4월 중순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노후된 마을회관의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한 보조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 방수, 창문틀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 다양하게 마을회관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동안 마을회관 노후화로 인해 건물 누수, 벽면 균열 발생,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쾌적하고 밝은 마을회관에서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정보교환과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존재”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10일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충남 태안군 당암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한다.당암포 해역의 수중유적은 2016년 문화재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이 공조 수사한 도굴사건으로 그 존재가 알려지면서 같은 해 12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긴급탐사를 시행한 후 유적 보호를 위하여 사적으로 가지정된 상태이다. 이후 지난해 10월 제1차 발굴조사를 한 결과 고려청자와 청자접시 등 다량의 유물이 나오면서 지속적인 학술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문화재 가지정: 문화재 지정 전에라도 원형보존을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 중요문화재로 가지정2016년 긴급탐사 때와 지난해 1차 발굴 때 나온 고려청자들은 기존에 발굴된 14세기 고려 후기 청자들과 형태가 유사해 안면운하가 개통된 17세기 이전 천수만(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상활동을 직접 보여 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암포 해역 수중유적은 육지와 안면도를 나누는 안면운하의 시작점인 동시에 천수만과 가로림만(충남 태안반도 북쪽의 만)을 연결하는 굴포운하의 시작점에 자리하고 있어 유적의 성격 규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일 예산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종합복지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광역센터장 이석범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파트너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즈 교육은 고위험군 독거노인 치매예방 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기, 응원하기, 정보전달하기 등 심리적 공감까지 교육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심리적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관내 독거노인 1013명을 관리하는 생활관리사로 치매 검진 사각지대의 대상자에 대한 돌봄 대책을 수립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23일에는 음악·운동·놀이·웃음치료·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 3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해 강사들이 각 분야 교육을 할 때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보건사업도 차원을 달리해야한다”며 “지역주민과 가깝게 소통할수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8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7일 춥고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교3리 이준호(80세) 씨 자택을 방문, 연합 봉사단체 봉사자 20명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택 안팎 청소는 행복봉사단(단장 강덕화), 서부성결교회(부목사 한창수) 봉사단,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이 실시했으며 한창수 부목사는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청소 후 예빛봉사단은 도배․장판, 이불, 식기 등을, 서부성결교회 봉사단은 김치 및 생활용품을,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냉장고를 전달해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먼저 어르신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해 드려 기쁘고 봉사단체들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힘을 합쳐 독거어르신을 도와드려 더욱 보람되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7일 춥고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교3리 이준호 씨 자택을 방문, 연합 봉사단체 봉사자 20명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이 관리하는 황새 3쌍이 산란·포란해 새끼 황새 12마리가 태어났다고 9일 밝혔다. 3월 21일 광시면 시목리 둥지탑에서 새끼 황새 5마리가 부화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1일 예산황새공원 내 8번 번식장에서 4마리가, 이달 3일 7번 번식장에서 3마리가 부화했다. 이 중 시목리 둥지탑의 황새는 2016년 7월 18일 야생 방사한 황새(수컷 생황, 암컷 국황)로, 군은 방사한 황새가 시목리 둥지탑에서 스스로 짝을 이뤄 2년째 성공적으로 번식을 했다는 점에서 황새의 텃새화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예산황새공원 내 번식장 1곳, 단계적 방사장 2곳(궐곡리, 옥전리), 광시면 둥지탑 2곳(장전리, 관음리) 총 5곳에서도 현재 포란이 진행 중으로 새끼 황새의 부화 소식은 4월 내내 전해질 예정이다. 이 같은 산란 및 부화소식을 접한 군은 새끼 황새의 부화를 반기면서도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 AI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소식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황새개체 보호·번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실을 확인 한 즉시 새끼가 이소할 때까지 번식 둥지탑 인근에 출입 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