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아이의 성장․발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인 71개월(6세 미만)까지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구강검진 등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춘 항목별 검사가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30% 이하인 자의 영유아 검진 결과가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았을 때는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 확진 영유아에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조기치료를 받도록 안내해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해 예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출산 가정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를 쿠폰으로 지원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생후 1개월 이내 시행하는 검사로 선천성 난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은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해 생후
사람을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하는 영화 속 괴물 좀비가 현실의 거리를 걸어 다니며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판 좀비의 이름은 ‘스몸비’,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 합성어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넋 빠진 좀비의 걸음걸이와 똑같다하여 2015년 독일에서 최초 사용되어 졌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게 되면 시각이나 소리로 사물을 인지하는 거리가 최대 80%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접근해도 알아차리지 못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2013년 117건에서 지난해 177건으로 1.5배 증가하였다. 스몸비의 위험성에 일부 선진국에서는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과태료를 부과토록하고 있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시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내는 애플리케이션을 의무 설치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는 한국도 지난 2017년 횡단보도 횡단 시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도로교통법 개정건의안이 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 지역청년창업지원과 평생교육 학습 장려를 골자로 하는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거버넌스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병수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장, 안창훈 예화여고 교장, 조세제 예산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위해 7월 보건소 신축이전에 따른 구)보건소를 활용한 우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팅과 평생학습 교육시설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70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20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융복합 사업발굴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오는 5월 25일까지 공모사업을 신청 받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8월중에 최종 선정된다. 군은 공모선정을 위해 오는 7월말 예산행정타운 내 신축중인 116억원의 보건소 이전신축공사가 완공 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구)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문화복지, 평생학습 교육, 6차산업 활성화 등을 두루 겸할 수 있는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12일 오전 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예산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복지센터, 교사, 학생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등교하는 학생들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알리고 나아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경찰서장은“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근안)는 지난 11일 덕산면 기관·단체 합동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포함한 덕산면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해 전날 강풍으로 시가지 일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제45회 매헌윤봉길평화축제 준비 차원과 수덕사 주차장 등 관광지 내 청소에 주력했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각종 행사 준비로 바쁜 중에도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특색 있는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예산읍 금오대로(터미널녹지대 ∼ 금오터널)구간에 황금사철나무 5100주를 식재했다. 황금사철나무는 햇빛을 받으면 잎이 연중 황금색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 수종으로 꽃이 아닌 잎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고 내한성 및 내병성이 강하며 식재구간 잡초억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을 통한 연차별 효과분석에 따라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에 점진적 확대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응한 전략계획을 수립, 향후 5년간 50곳 이상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를 지원해 쇠퇴하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5년간 전국 500여 곳에 50조 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 권한 중 2/3가 광역으로 대폭 이양되고 공모 준비기간도 짧은 만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참여를 준비 중인 시·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 방향과 사업추진 계획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모사업 대상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박준형 도시재생역량과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방향 △국토부의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올해 공모 대비 및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박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6일부터 최대 16.2%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16일 0시부터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한 공유 이익을 활용해 시행된다.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위치도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최장거리(61.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16.2%),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 1100원에서 9500원으로 1600원(14.5%) 각각 내린다. 1종과 4종 이외의 차량은 ▲2종 7600원 → 6400원 ▲3종 7800원 → 6700원 ▲ 5종 1만 1300원 → 96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승용차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수준은 현재 재정 고속도로 대비 1.79배에서 1.5배 수준으로 낮아진다.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작년 6월 개통한 동홍천~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에서 강원 간
[예산/한용렬기자]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한정)는 주민이 실천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오가면 건설이라는 구호 아래 2018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11일 군도 12호선에 봄꽃(팬지)을 1000본을 식재 했다.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못 쓰는 폐타이어를 재활용 화분으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사용 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봄꽃 식재를 위해 3월부터 인근 폐차장을 찾아 폐타이어 200개를 지원 받았으며, 예쁜 화분으로 생명을 불어 넣기 위해 위원들이 일일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한정 주민자치위윈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필두로 농한기에는 각 마을별 경로당 및 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영화 상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사업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군 협업부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5월 14일부터 일주일 간 실시되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화재대비 청사대피훈련, 지진대비 토론훈련, 현장훈련, 군민지진대피훈련, 학생대상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민간인 안전체험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진행될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사)국민안전지원협회 연구위원에게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향후 보다 내실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재난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역할을 숙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