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특허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제품의 가치 제고를 위한 청년지식재산권 도입 4차산업실천 시범사업 추진으로 미니사과 예금정(禮金政) 보급에 나섰다. 청년지식재산권 도입 4차산업실천 시범사업은 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지식재산권도입(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진흥기관, 대학 등) 기술이전 비용, 특허기술 실천을 위한 기자재 및 종묘 구입, 경영개선 및 산업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을 비롯한 4개 시군에 1개소 당 2천만원(도비 600만원, 군비 14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예산군 시범사업자는 김정호(신암면, 19세) 청년농업인으로 중학교 재학 중 작게 열린 사과에 착안, 4년간의 연구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때 미니사과 ‘예금정’으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군은 대목(접을 붙일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 구입 지원으로 5000주에서 2만주로 대량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년부터 예금정을 국내에 보급 할 예정이다. 미니사과 ‘예금정’은 과실지름은 4∼6.5㎝, 무게는 40∼70g으로 특허(제10-1614912호)를 획득하고 본인의 이름에서 착안해 상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4월 12일 개관한 예산시네마가 개관 1년만인 14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오가면 김승찬씨로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두고 규모대비 전국 작은영화관 매출 1위의 성과와 관람객 10만명 돌파라는 겹경사에 예산시네마 관계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환하게 피었다. 10만 번째 관람객인 김승찬 씨에게는 자전거와 영화초대권이 제공됐다. 김승찬 씨는 “지금까지 영화를 보려면 아산이나 홍성까지 가야 했지만 예산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관이 생겨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영화관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0만명 관람객 돌파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열렸다. 그동안 받은 예산군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개최된 기념행사는 각종 공연과 사은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예산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사은품 추첨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영화관람권 구매 고객 중 예매권에 이름과 주소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5일 추첨을 진행했으며, 명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에 따라 봄철 야외 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산이나 농작업(밭일, 산나물채취 등)이 많은 요즘 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치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공모·선정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 ‘2018 굿GOOD 보러가자’ 개최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68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79회 공연을 추진한 ‘굿GOOD 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 무형문화유산과 지역 스토리가 가미된 명품공연 ‘굿보러가자’는 최고의 명인과 젊은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무형유산전승보급과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 굿GOOD 보러가자’ 공연지역 선정공모에는 22개 지역이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충절의 고장’ 예산군을 비롯해 전남 보성, 전북 익산, 경남 통영, 대구광역시 달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에서 펼쳐질 공연은 6월 9일로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준비되는 공연은 무형문화재 종목과 다양한 전통예술장르, 지역의 스토리를 가미한 공연작품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소화기 보급사업을 통해 3년간 2만 6400여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번 소화기보급 사업은 전국 최초로 화재취약계층 가구를 비롯한 군내 모든 가구에 소화기 비치를 목표로 한 사업으로 올해는 삽교읍·덕산면 지역 4367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3년에 걸쳐서 추진한 사업은 삽교읍·덕산면을 끝으로 2만 6400가구에 보급을 완료하게 됐다. 2016년 8개면(대술, 신양, 광시, 대흥, 응봉, 봉산, 고덕, 신암) 1만 2650가구, 2017년 예산읍, 오가면 9450가구에 소화기가 보급됐다. 군은 마을이장과 의용소방대원의 협조를 얻어 각 가정에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실제 화재상황에서 즉각 조치해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배양했다. 이와 함께 군은 화재의 초기진화 등의 목적에 따라 보급된 만큼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마을이장 등의 협조를 통해 보급된 소화기의 정상 여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화기보급 사업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덕산온천 관광지의 동맥 역할을 할 군도 12호선 700m구간의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구간은 시량교차로에서 덕산온천관광지 방향으로 700m 구간이다. 그동안 시량교차로와 덕산온천관광지를 연결하는 군도12호선 중 덕산온천관광지 내 구간은 4차선으로 돼있으나, 덕산온천관광지를 벗어나 충의사로 향하는 도로는 2차로로 차선이 줄어들어 교통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014년 확장공사 승인 후 2016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해 올해 3월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확장공사는 4월 추진돼 내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덕산온천 관광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 및 뛰어난 입지여건과 기 조성된 관광지 여건을 향상․발전시켜 온천문화시설로서 다양한 제반시설을 갖추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은 예산군 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이며, 내포신도시에 도청 이전과 더불어 온천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3일 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곰두리봉사회의 풍물놀이와 농아인협회 수화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기본인권과 사회 활동에서의 차별없는 참여 권리를 널리 알렸다. 2부 행사로 장기자랑을 통한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지체장애인예산군지회 진문규 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짐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됐다”며 “우리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관심 가져주신 관련된 기관 단체와 애써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13일 2일간 관내 우수농장을 둘러보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새내기 귀농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이주 예정인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생활적응 및 현장 영농 기술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시키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 기관둘러보기(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미생물관, 과수종합관, 원예치유실) ▲덕산면 딸기 농장체험 ▲삽교읍 오이, 배 농장견학 ▲방울토마토, 배추, 원목표고, 프리지아등 작목별 전문가에게 생동감 있는 강의와 현장 체험을 했다. 이어 예산군의 역사, 문화 체험을 위한 대흥슬로시티와 충의사를 견학하고 예당저수지에 위치한 봉수산 휴양림에서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져 예산군민으로서의 긍지를 고취시킬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귀농인들의 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교육은 오는 7월까지 기초과목 15시간, 전문과목 37시간, 교양과목16시간과 우수농장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는 13일 예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선거사범 수사업무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선거사범 수사상 황실에서는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관련 각종 신고접수·처리와 우발 상황 초동조치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주진우 경찰서장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지방선거가 실시 될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 운영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공무원 452명, 민간 전문가 72명 등 10개 기관 524명이 참여해 7개 분야 공공시설 810개, 민간시설 462개 시설 등 총 1272개소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는 대진단 추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요양원, 공사현장, 어린이집, 공공주택, 청소년 수련시설, 병원시설 등 현장방문 6회, 캠페인 참여 등 관심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점검 결과, 안전미흡으로 지적된 시설은 114개소로 이중 26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대진단 기간중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8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조치 등 체계적 안전관리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공동주택 옹벽, 급경사지 등 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험교량 1개소에 대해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한 상태이다. 황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