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 농가정원동아리 회원 30명은 18일 오가면 차명숙 농가에 정원을 조성했다. 동아리 회원들의 농가정원 조성은 지난해 삽교읍 정정훈 농가, 이달 11일 예산읍 박성희 농가에 이어 세 번째로, 정원조성의 필요성을 깨닫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농가정원 조성 공동작업을 위해 지난 3월 14일 권경숙 강사와 함께 농가를 방문해 정원을 조성할 부지를 돌아보고 농장주와 의견을 교환한 후, 정원 디자인을 설계해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차명숙 농가는 사과따기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사과따기체험과 채소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자 농가정원 조성을 희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과 농장을 발굴하고 도시민이 찾는 힐링공간으로 조성·개방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도농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농가정원 동아리는 연중활동계획을 통해 과제교육은 물론 선진지견학, 농가정원조성 공동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경영체 3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후속교육은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월 기본교육, 3월 심화교육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다. 지난 16일 실시된 1차 후속교육에서는 ㈜넥서스브레인컨설팅 조영빈 대표가 농업회계의 이해와 경영수익개선방법, 강소농 성장전략과 정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농장에 대한 경영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개인별 농장분석 및 발표 시간을 통해 경영분석능력을 배양했다. 후속교육은 총 3회 실시되며, 2차 교육은 4월 30일 마케팅교육과 부가가치 높이기를 주제로, 3차 교육은 5월 14일 찾아가는 농장 컨설팅(6개 농가)을 통한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 농업인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농장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비록 경영규모는 작지만 생산·가공·유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산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군은 예산소식지, SNS(Social Network Service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sarang.yesan)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예산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SNS군정홍보단 및 블로그 운영과 예산군 뉴스 제작, 옥외 전광판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 수단을 활용해 예산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1997년부터 발행돼 4월 호로 통권 335호를 맞는 예산소식은 ▲theme Life, 느림의 예산, ▲culture Life, 행복의 예산 ▲news&news 등 3가지 테마를 기본으로 14개의 흥미 있는 주제를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예산소식 퀴즈를 통해 읽는 재미와 정답을 맞히는 재미를 같이 느끼게 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도 관광, 축제, 행사, 공연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SNS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간편히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청소년을 비롯해 청·장년층에서 전파력, 파급력이 뛰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1회 고위험 우울대상자 및 자살자 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우울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우울 마음힐링프로그램은 고위험 우울대상자 및 자살시도자와 신규 발굴된 취약 대상자의 우울 증상을 완화하고 우울감을 감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검사(우울증, 자살생각척도, 자아존중감검사, 회복탄력성검사, 만족도검사) ▲음악치료 난타교실 ▲단합을 통한 각자의 마음표현하기 ▲푸드테라피 ▲가죽공예 ▲평가 등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고위험 우울대상자를 발견하기 위해 우울증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자 가족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우울증 검사 결과 ‘이상’으로 나타나는 대상자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상담, 전문의료기관 연계 지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사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감이 지속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우울증검사를 해보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우울증 조기발견과 증상 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예방 및 방제대책을 수립하고자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월동 애멸구 발생상황을 조사했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벼 이삭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잎이 말라 죽어 심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병으로, 애멸구는 이러한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옮긴다. 발생상황 조사는 애멸구 월동처인 논둑, 제방 등에서 동력흡충기를 활용해 애멸구를 채집한 후 밀도(마리/㎡)를 확인하고, 정밀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보독충률(병원균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의 비율)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애멸구의 보독충률 진단을 통해 진행정도에 따라 약제방제, 저항성품종 재배 등의 현지 농가기술지도로 사전 방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월동 애멸구의 발생이 증가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돌발병해충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앞으로 현장 정밀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여성의 삶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한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30일 제정됐다. 조례는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평등의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여성 취·창업 능력 개발 및 활성화, 여성·아동안전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가 보장되고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이 구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및 시설 개선 등이 추진돼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카이라트 압드라흐마노프(Kairat Abdrakhmanov)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4.16.(월)-17.(화) 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4.17.(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대통령 예방 및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회담 등 일정을 가졌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예방>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한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5년 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최근 정세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4.27. 남북 정상회담 및 이후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큰 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차원에서 강 장관은 자발적 핵포기국이자, 2017-18년 간 중앙아 최초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언제나처럼 양자 차원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7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복보건진료소(대술면 장복국화동길 27)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복보건진료소는 1986년 신축돼 32년간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문제를 해소하는 일차보건진료사업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건물 협소와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군과 지역 주민들은 이런 불편에 6년 전부터 보건진료소 이전건립을 추진했으나 마당한 부지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던 중 마을주민이 평소 아끼던 농토를 기꺼이 내놓아 보건의료시설 현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복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3억68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95.21㎡, 연면적 157.8㎡, 지상1층 규모로, 2017년 9월에 착공, 2018년 3월에 준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부담 없이 방문해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주민쉼터로 조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살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월부터 어르신 기초연금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1.9%)을 반영해 인상 지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단독가구는 20만 6050원에서 20만 9960원, 부부가구는 32만 9680원에서 33만 5920원이 급여로 지급된다. 또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9월부터는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된다. 따라서 어르신 기초연금은 매년 4월 물가인상률을 반영해 인상된 것과 별개로 9월에는 법 개정에 따라 기초연금이 인상된다. 기초연금 수급대상 선정 기준액은 노인 1인 단독가구의 경우 지난해 월 119만원에서 131만원으로, 부부가구는 지난해 월 190만 4000원에서 209만 6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기존 선정 기준액 초과로 인해 기초연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일부 노인들이 새로 연금 대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수급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연금 신청 장소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인상된 어르신 기초연금은 이달 23일 지급될 예정으로,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7일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6096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본예산 5508억원보다 588억원(10.7%)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5504억원, 특별회계는 364억원, 기금은 228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50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4950억원 보다 11.2%인 554억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2.5% 증가한 364억원, 기금은 12.4%가 증가한 228억원이 편성됐다. 2018년도 총 재정규모는 이월액까지 더하면 7천억이 넘어, 복지향상 및 지역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창업지원, 청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월 26일 확정될 예정이며,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지방교부세 17.2%가 증가한 350억원, 조정교부금 10억원, 국도비 보조금 79억원 등이다. 이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없이 순수한 이전재원으로만 편성된 예산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은 ▲노인·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 26억원 ▲재난·안전분야 34억원 ▲교육·문화관광 39억원 ▲산업·중소기업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