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추진되는 ‘2018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체험비를 할인하고 관광객 유치 및 흥미유발을 위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의 활성화,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분산, 봄‧가을‧겨울에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다. 군은 예산의 대표 휴양콘도미니엄인 리솜스파캐슬, 3년 연속 황새 자연부화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새공원,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알토란사과마을 등에서 할인 입장료와 체험비 할인을 실시한다. 리솜스파캐슬은 천천향 스파 입장료를 50% 할인(사우나 제외)하며 황새공원은 각종 체험료를 1000원에서 최대 2000원,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과 알토란사과마을은 사과를 이용한 체험비를 1000원씩 할인한다. 할인은 스마트폰 화면이나 쿠폰인쇄 후 제시하면 적용된다. 또한 예산군은 봄 여행주간 홍보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광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홈페이지에 글을 작성,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4월 23일부터 5월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지난산림청국정감사에서특별관리임산물인산양삼(山養蔘)에대한불법유통이드러난가운데,산양삼의불법유통을방지하고유통및판매등에대한관리․감독을강화하도록한「임업및산촌진흥촉진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이발의됐다. 특별관리임산물에대해규정하고있는현행<임업및산촌진흥촉진에관한법률>제2조제3호의2는“‘특별관리임산물’의정의로소비자의보호및품질향상을위하여특별한관리가필요한임산물로서산양삼과그밖에대통령령으로정하는임산물(건조된것을포함한다)을말한다.”고명시하고있다.이에따라산양삼은생산신고·품질검사·품질표시등을하도록하는등일반임산물보다엄격하게관리되고있다. 그러나박완주의원이지난국정감사에서산양삼불법유통실태를점검한결과주무부처의관리부실이여실히드러났다.박완주의원이임업진흥원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임업진흥원은최근5년동안573회에걸쳐산양삼불법유통단속에나선가운데,중한불법행위는수사협조로이어지지만위반행위의상당수는‘계도’조치만을취하고있었던것으로파악됐다.문제는최근5년간2회이상적발된생산자에대해서도대부분‘계도’조치에그치고있다는점이다. 박완주의원이대표발의한이번개정안은상습적으로특별관리임산물의품질검사를받지아니하고특별관리임산물을유통·판매또는통관한자는형을가중하여처벌할수있도록했고,품질검사를받지아니한임산물을특별관리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용 유용미생물인 EM과 클로렐라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용 유용미생물인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광합성균, 질화세균 등을 사육 규모에 따라 공급하고 있다. 원예용인 EM은 봄 경운시 볏짚과 함께 첨가하며 작물의 생육촉진, 증수, 토양개량, 연작장해 해결 효과가 있고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의 면역력 증진, 사료효율 향상 및 축사 악취저감에 효과가 있다. 2017년에는 작물재배용 유용미생물을 3573회 22만 4660ℓ, 냄새제거용은 894회 6만 6870ℓ, 급여용은 7716회 35만 3740ℓ를 보급했다. 올해 현재까지 작물재배용 4만 360ℓ, 냄새제거용 1만 8380ℓ, 급여용 1만 7090ℓ를 보급했으며, 이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보급량과 같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이용은 희석배율을 준수하고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기술센터에서 안내하는 사용방법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미생물관은 연간 40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9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이희섭)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사 정재선 강사의 ‘가정 내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재선 강사는 안전의식과 안전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나 재난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가정 내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도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예방의 중요성을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월 1회 치매환자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공감하는 ‘치매환자 가족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 및 상호교류로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노인우울증 교육,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자조모임은 모임 이름을 ‘위로와 위안’이라는 꽃말에 서로 공감하며 참여자의 제안에 따라 ‘배꽃’으로 정했으며, 월 1회 프로그램 참여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임이 시작돼 뜻깊다”며 “작게나마 보건소가 앞장서 치매가족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응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18일 응봉면 소재 예당요양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난타공연 및 라인댄스 공연을 하는 등 위문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용환 응봉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배운 수강생들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는 ‘2018. 4. 19.(목) 충북 진천군 문백초등학교 학생들이 관리소를 방문하여 우리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림항공기의 역할과 항공종사자의 진로를 알아보는 프로젝트 체험학습 활동을 가졌다.’ 고 밝혔다. 문백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체험학습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산림항공본부와 산림항공기가 하는 역할 소개와 항공 종사자로부터 헬리콥터의 특성과 제원에 대한 설명, 헬기 지상 탑승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을 계획한 손왕석 교사는 ‘학교 주변에 산림항공기를 보유한 기관을 방문하여 헬리콥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탑승체험, 그리고 조종사? 정비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선택의 기회제공에 감사하고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하였다. 유창용 소장은 “국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산림항공본부 및 항공종사자의 역할 소개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만큼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산림관서 또는 119로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안내하고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모든 소득에 대해 1%~2.2%의 세율로 신고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일 신고 및 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의무이행 정도에 따라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에 따른 가산세를 10%~40%까지 차등 적용 받는다. 또한,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1만 분의 3)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신고서 제출 없이 세액만 납부한 경우에도 무신고로 간주돼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군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납기일이 임박하면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미리 신고․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추진한 고구마 조직배양 우량묘 분양 신청을 20일까지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량 고구마 묘를 공급계획량인 4만 주(200농가 분)를 준비했으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6월에서 이달 20일로 접수 마감일을 조정했다. 현재 14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00주를 공급했고, 분양 대기자만 200명에 달해 우량묘 4만 주는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고구마 묘 신청시기가 작년에 비해 2달 정도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량이 1.5배가 증가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품질의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우량 묘 생산을 위한 고효율 발열체인 탄소발열체 설치, 스마트팜 설치를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유리온실 내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고구마 우량 묘를 생산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주변 식당가의 활성화와 본래 목적에 따라 청사 내 구내식당의 외부인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구내식당이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집단급식소에 해당되므로,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지속적으로 급식을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는 식품의약안전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군청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해 일부 외부인이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주변 음식점으로부터 외부인의 군청 구내식당 이용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왔다. 한편 군청 구내식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을 휴무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