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이달 30일부터 오가면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12일간 11개 읍․면 보건지소 및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하위 50%(2017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9만 4000원) 주민으로 위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매년 해당)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4월 30일 오가보건지소, 5월 1일 응봉보건지소, 2일 신암보건지소, 3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4일 고덕보건지소, 8일 대술보건지소, 9일 예산군보건소, 10일 삽교보건지소, 11일 신양보건지소, 14일 봉산보건지소, 15일 덕산보건지소, 16일 광시보건지소이며 아침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날 저녁 식사 후 밤 9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되고, 대장암 검진자는 미리 변을 은행알 정도 받아 제출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일자리 상황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25일 군 청사 1층 민원실에 예산군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예산군 일자리 상황판은 ▲전국 일자리 현황 ▲일자리 현황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예산군 문화관광 등 5개로 구성됐으며 고용률, 구인구직 현황, 경제활동 참가율, 사업체 수, 관내 취업 정보 등 16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전국지표도 연계돼 일자리에 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3개 산업단지 및 8개 농공단지 현황, 소비자 물가 등 지역경제와 예산 10경과 8미를 소개해 청사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산군 홍보 역할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취업 희망 시 일자리 상황판 정보와 상시 운영하고 있는 예산군 취업정보센터(339-7284)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공동으로 수출 및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018년도 신규선정된 ㈜포메탈 등 9개사와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인 ㈜동성테크 등 12개사 등 총 21개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5일(수) 온양제일호텔에서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설명회 및 KICK OFF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강소기업들에게 해외수출지원, 마케팅지원,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자율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간내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과제선정시 R&D과제지원(2년간 6억원), 해외마케팅지원(4년간 2억원이내)을 도움받아 R&D기술개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충남의 대표적인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천안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A사는 2017년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으로 외국어 홈페이지, 시제품,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해외 최대 고객사인 미국의 B사를 대상으로 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매헌 윤봉길 의사 4.29 상해의거 86주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매년 4월이면 윤봉길평화축제와 더불어 4·29 상해의거와 관련해 윤봉길 의사를 추모하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각 급 학교를 비롯해 많은 단체에서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사적 제229호,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을 방문한다.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은 윤봉길의사 기념관, 어록탑, 순국기념비, 충의사, 도중도(광현당, 부흥원, 저한당) 등으로 구성돼 그 시대 치열하게 살았던 윤의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972년 10월 사적 제229호로 지정돼 지금까지 애국의 정신을 보전해오고 있다. 총 29종 53점의 유품을 소장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일대기, 업적을 소개함으로서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매년 10만여 명(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지방보훈청 4월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에 윤봉길 의사가, ‘충남서부보훈지청 우리고장 현충 시설’에 충의사가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기본적인 환경정비 외에도 도중도교 정비사업, 저한당 담장 보수공사 등 시설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예산군 병해충 예찰․방제 ‘명예식물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식물감시원 위촉은 지역 지리에 밝은 읍․면별 명예식물감시원을 위촉, 지역별로 방제구역을 설정해 병해충 예방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최경문 작물환경팀장으로부터 ▲벼, 시설채소, 과수 등 주요병해충 발생정보알림 ▲병해충 예찰․방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식물감시원’ 회원들은 5월에서 8월까지 읍면별로 돌발병해충 발생 예찰을 실시해 읍·면별 3회, 병 발생 다발지역은 5∼6회 보고하게 된다. 돌발병해충은 방제 소홀 시 나뭇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 분비·배설물 분비로 외관상의 혐오감을 주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큰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제교역량 증대, 기후변화 등으로 외래․돌발병해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명예식물감시원의 예찰․방제 체계구축으로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읍면협의체 위원 및 지역 내 방문형서비스 민간전문인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군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회의기법, 소통과 협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이 끝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개 실무분과의 분과장 및 사무국 직원은 실무분과와 사무국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규희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 및 협력을 통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돌봐 예산군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24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학교주변에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담당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 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담배·술병 형태, 인체특정부위 모양 식품) 판매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 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도 점검했다. 위생점검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첫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고 재난·안전사고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지순관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을 포함해 도내 17개 민간단체·안전관리기관의 대표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여름철 재난안전 종합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훈련효과 극대화와 재난안전 전문교육 체계 확립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신종복합 재난 대비, 국민참여형 지진 대피,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자 거주시설 화재 대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치 등 도민의 자체적 위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6일 보령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도민 참여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각종 교육·훈련 시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궁영 권한대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작년 7월 9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음에 불고하고 사전 예방사업 및 신속한 대처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월 14일까지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풍수해 재해위험지역 49개소(인명피해 우려지역 40개소, 야영장 4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5개소) 대한 중점관리와 위험요인 안전조치 및 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를 아우르는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추진 T/F팀을 구성하는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에 조기 완공하고 수방자재 등 방재 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건설기계 예산군연합회와 신속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응급복구장비 업무협약으로 민간분야와의 협력체계구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수도과(과장 박영산)는23일 친절마인드함양을위한전 직원(검침원, 주부검침원 포함) 교육을실시하고, 2018년 친절민원행정 서비스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친절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검침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검침과 빠른 고지서 교부, 수용가 방문 시 민원응대 요령 등의 현장민원 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수도과는 신청사 개청식 이후 부서 내 직원을 순번제(1일 8명)로 민원 안내도우미로 배치해 수도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영산 과장은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과 태도로 친절마인드를 정립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진심이 담긴 친절행정을 펼쳐 군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