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국제이주기구(IOM)가 5월 20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이주자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이주자의 사회기여를 재조명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제2회 다가족다문화어울림대축제(5.12)와 연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청 문예회관 일대에 세계적인 조각가 이환권 작가의 조각상 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조각가인 이환권(45) 작가는 환영과 왜곡을 3차원의 조각으로 표현, 보는 시각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조각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영웅, 하나의 통일, 삼남매 등을 주제로 시선의 방향과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조각을 설치해 이주자에 대한 우리사회 고정관념의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영웅’은 한국에서 28년째 봉사 중인 이탈리아 빈센조 보르도 김하종 신부를 형상화 했으며, ‘하나의 통일’은 탈북 배경 남성과 한국 여성의 결혼을 소재로 한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삼남매’는 한국인과 가나인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자녀를 표현, 원주민과 이주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남관수)는 28일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톡(Talk) 역사톡(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산톡(Talk) 역사톡(Talk)’은 매헌 윤봉길을 시작으로 추사 김정희, 면암 최익현 등 예산의 인물을 찾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추사 김정희의 고택이 있는 신암에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하고 추사고택을 관람했다 이번 ‘예산톡(Talk) 역사톡(Talk) - 추사 김정희’ 프로그램은 요리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먹기 어렵고 꺼려하는 나물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물에 대한 소개로 관심을 끌었다. 이후 추사고택으로 향한 청소년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추사 김정희 선생과, 추사고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추사고택, 체험관, 백송 등을 관람했다. 체험관에서는 추사체 스티커를 활용해 청소년 각각의 개성을 살린 부채를 만들었다. 청소년미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연 신현상, 면암 최익현, 수당 이남규 선생 등 다양한 예산톡(Talk)역사톡(Talk)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 남은 예산톡(Talk) 역사톡(Talk) 프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우리밀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충남로컬푸드, 덕산농협,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사조 동아원,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손을 잡았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밀 생산 농업인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 이동형 충남로컬푸드 공동대표,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지완선 푸른들영농조합 대표이사, 강대찬 사조동아원 전무, 김철환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이사장이 각 기관·업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선(先) 소비처 확보로 안정적으로 재배확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6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6개 기관·업체는 밀 산업 부문별 주체들로, 수입밀 대체 및 우리밀 시장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주체별로 충남도는 우선 생산장려금,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지조직화를 지원, 우리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우량종자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는다. 충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6일부터 27일까지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 어업감독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열고,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어업감독 공무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어업질서 확립 방안을 찾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예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검찰, 지자체, 수협 등 불법어업 단속과 어선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어업감독 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불법어업 형태의 복잡 다양화로 인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업종·지역 간 분쟁에 대응해 불법어업 근절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적용해야할 법규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별 어업질서 확립 대책 발표를 통해 동·서·남해안에서의 불법어업 현황과 대응사례 등을 공유하고 합동 불법어업단속 강화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불법어업 근절 종합대책으로 불법어업 적극 대응방안, 효율적인 지도·단속, 어업감독공무원의 역량강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 등이 중점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장의 지도·단속 경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7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4기 충남 4S(전문·생활·장애인·학교체육) 정책아카데미 ‘4S 통합과정’을 개최했다. 충남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날 4S 정책아카데미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체육회, 시·군 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정책 방향’을, 김용만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전략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유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도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스포츠는 산업적 기능이 강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방향과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정립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통합과
[충남/한용렬기자]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가 2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시설 공사계획 승인과 관련해 산업부가 승인 및 인가여부를 서둘러 결정할 것을 재결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앙행심위는 산업부가 사업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은 후 1년이 지나도록 공사계획 승인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중앙행심위는 산업부에 사업시행자인 내포그린에너지㈜의 SRF 발전시설 공사계획 승인 및 인가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이번 재결의 효력발생일(청구인이 재결서의 정본을 송달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 승인 및 인가여부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산업부와 환경부가 최근 법령 등을 개정하면서 도시지역에서의 SRF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흐름으로 볼 때 산업부가 불승인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향후 산업부와 함께 제안한 연료전환 방안에 대해 기존사업자는 물론 대체사업자와의 논의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사업자, 주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민선 7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직진단 TF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조직 개선 방향 모색에 나섰다. 조직진단 TF는 조직·인사 관련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진단, 조직재설계 및 기타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관련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조직진단 TF의 첫 번째 모임으로, 지난 3월부터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직무분석 진행상황 보고 및 1차 분석 결과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직무량 분석 시 전자문서 등의 정량평가와 업무형태, 수행체계 등 업무별 특성을 고려한 정성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비계량화 업무에 대한 합리적 보정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분석에서 직무분석 담당자 교체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분석 도구를 마련하고 자동계산 및 통계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조직진단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 앞으로 적정 수준의 업무량을 초과하거나 미달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버섯산학연협력단은 27일 부여 양송이마을 복합문화교류센터에서 도내 양송이 재배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 보급 확대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입 대체용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백색종 및 갈색종 양송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날 협의회는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특강은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가 ‘양송이버섯 신품종 육성 및 확대 보급 방안’을 주제로 가졌으며, 강의에서는 내년 본격 시행되는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친환경재배용 갈색 품종 지속 개발 △PLS 시행에 따른 농산물 안전관리 기준 확립 △국내 육성 품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및 확대 보급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충남도가 개발한 설강을 비롯 양송이 신품종 종균을 확대 보급해 오는 2021년까지 국내 육성 품종 보급률 50%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송이는 전국적으로 9732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부여와 보령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우리밀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충남로컬푸드, 덕산농협,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사조 동아원,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손을 잡았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밀 생산 농업인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 이동형 충남로컬푸드 공동대표,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지완선 푸른들영농조합 대표이사, 강대찬 사조동아원 전무, 김철환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이사장이 각 기관·업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선(先) 소비처 확보로 안정적으로 재배확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6개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6개 기관·업체는 밀 산업 부문별 주체들로, 수입밀 대체 및 우리밀 시장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주체별로 충남도는 우선 생산장려금, 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지조직화를 지원, 우리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우량종자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는다. 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6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제고와 창업지원 등을 위해 건립한 농산물 공동가공센터(신암면 종경리 281-81)의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 공동가공센터는 농민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 가공품을 만들어 보고 6차 산업에 활용하거나 창업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군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총 34억 1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최근 시설을 완공했다. 시설면적은 852㎡로 착즙가공시설, 잼‧조청 가공시설, 건조‧분말가공시설, 완제품보관실, 저온창고, 창업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선봉 군수, 권국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공센터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가소득 창출의 전환점이 될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군은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함께 농산물 가공품을 활용한 6차 산업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농산물 공동가공센터는 농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가공해 보다 높은 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시설”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물론 지역농산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