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올해 일자리 8만 6000여개 창출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대책본부장인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실·국·원·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일자리 창출 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 일자리 시책에 대한 보고·토론을 위해 연 이날 회의는 총괄보고와 실·국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162개 사업에 4367억 원을 투입, 8만 6806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보면,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1800개 △자활근로 1547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2만 3551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737개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지원 2884개 △해양 쓰레기 정화 1047개 등이다. 또 △공공근로 사업 4658개 △평가인증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1605개 △새일센터 지정 운영 8400개 △산학 협력 선도대학 육성 3242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 구축 4435개 △농업 전문인력 양성 1300개 △중소기업 인식 개선 프로젝트 5600개 △충남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0실 규모의 신규 기숙사를 건축한다. 충남도립대는 30일 대학 내 기숙사 증축 부지에서 허재영 총장과 축하내빈,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기숙사 기공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기숙사는 건축면적 542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150실의 사생실과 그 외 독서실, 취미실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도립대는 신축 기숙사 건립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오는 2019년 1월 준공해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충남도립대는 청양읍 내 주공아파트 2개동을 활용, 세대별 16평형 아파트에 호실당 4명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로 기숙사를 운영해왔다. 기존 기숙사는 총 190세대 규모로 7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휴게실, 식당, 세탁실, 체육시설 등 편의복지 공간이 없거나 협소하며, 교외에 위치해 접근성 면에서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충남도립대는 대학 내에 신규 기숙사를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기숙사는 시설 보수 후 입사를 원하는 재학생에게 2인 1실 또는 3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으로, △재무 구조가 건실하고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하며 △기술 혁신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사업 전망과 수출 실적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8일까지 공장이 위치한 시·군청 기업 지원 부서에 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9월 중 10개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6년 동안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이자 우대 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연계한 기술, 신용보증 등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고, 대외 신인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8일까지 12개 읍면 농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소독 및 건강한 모 기르기 중점 현장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지도는 한해 벼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벼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씨 소독의 당부로 고품질 예산 쌀 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지도는 종자 전염으로 발생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의 사전 방제를 위해 현장에서 소독 방법 등의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침지소독을 해야 한다. 또한 벼 보급종은 살균제가 분의처리됐기 때문에 물 40ℓ에 보급종자 20kg을 넣고, 적용살충제만 혼용해 침지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자가채종(일반종자)을 사용할 때는 소금물가리기를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물 40ℓ에 종자 20kg을 넣고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 침지소독한다.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는 온탕소독(물온도 60℃, 10분간 담근 다음 바로 찬물에 식힘)을, 일반재배농가는 볍씨 발아기를 이용 적용약제를 선택해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종자소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이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96회 예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회장 박향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양중학교 사물놀이·금오초등학교 어린이 댄스 등 기념식 식전행사, 모범어린이 시상식·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 합기도시범, 어린이난타, 행복한 마술세상, 어린이치어리더댄스,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즉석사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네일아트, 풍선아트, 나라별 세상놀이, 전통놀이, 놀이체험, 도자기체험, 버블체험, 경찰싸이카체험, 어린이소방체험, 에어바운스, 떡볶이, 아트솜사탕, 인절미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아시아의 물류·금융 허브에서 최근 식품 허브로 입지가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인삼의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24∼27일 열린 ‘2018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Asia 2018)’에서 292만 달러(31억 3300만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절대 수입국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의 제품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한 마켓 테스트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데다,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잠재력이 높은 유망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도는 싱가포르를 인삼 수출 확대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유망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식품문화권 수출 확대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호텔박람회인 ‘2018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식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려인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구안산업㈜,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
[충남/한용렬기자] 농촌 마을 만들기 리더와 활동가를 위한 잡지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촌 마을 만들기 리더를 위한 종합지 ‘마을독본’을 창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윤봉길 의사의 ‘농민독본’에서 이름을 딴 ‘마을독본’은 농촌 마을 만들기 리더와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상근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용 잡지다. 특히 이번 창간호의 특집 주제는 ‘마을자치규약’으로, 농촌 마을 자치규약에 대한 주요 쟁점과 제안, 사례와 당진시의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쟁점토론 결과, 지역 센터와 마을 소개, 마을 활동가의 경험담 등 농촌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대부분의 농촌 마을에서 제대로 된 규약을 정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마을독본 창간호 발행이 농촌 마을의 자치규약 정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 센터장은 “마을독본은 앞으로도 농촌 마을 현실에 필요한 다양한 특집 주제를 연이어 다룰 계획”이라며 “마을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상담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85곳, 유관기관 3곳 등이 참여하였다. 또 충남도 및 천안 등 10개 시·군이 참가하여 수도권 귀농귀촌 1위 충남의 귀농귀촌여건, 지원정책, 다양한 귀농사례 안내와 귀농귀촌 상담․교육 및 정책자금 등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안내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청년 농업농촌진입 안정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귀농귀촌 활성화 노력을 다양하게 평가받아 충남도가 귀농귀촌정책 우수 지자체로 연합뉴스 사장상을 수상하고, 도 농업기술원 서준철 주무관이 귀농귀촌 우수공무원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귀농지원팀 서동철 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농촌 6차산업 담당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 과정을 신설, 6차산업에 대한 공무원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 융복합 산업 지원체계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에 신설된 농촌 6차산업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과정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추진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계된다. 농업·농촌 융복한 산업화는 지역의 농민·자원으로 창업, 육성, 공동기업화를 통해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업무성격상 지속성, 고난이도, 분야별 전문성이 요구된다. 다만, 농식품 기업은 기업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문역량이 부족하고, 담당 공무원은 업무의 고난이성과 전문성, 업무수행 프로세스의 복잡성 등의 사유로 해당 업무를 기피해왔다. 이로 인해 6차산업과 관련한 현장 민원이나 문제점에 대한 상담을 지연하거나 업무숙지 미흡으로 행정오류, 사업진행 지연 등의 사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추진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농촌 6차산업 담당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이 과정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6차산업 정책 및 유형 △6차산업화 성공전략 △세무회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아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지난 27∼28일 충남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와 SNS를 활발하게 활용 중인 20∼30대 25명으로 구성된 ‘SNS투어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도는 ‘스릴만끽 짜릿한 충남여행’을 이번 팸투어 주제로 잡고, SNS투어단에게 낭만이 깃든 꽃과 바다, 역동적인 체험 코스를 포함한 해양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팸투어 첫 날인 27일 SNS투어단은 천연기념물로 국내 최대 모래언덕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튤립의 향연이 시작된 태안 세계튤립축제장을 방문,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 등에 올리며 ‘친구’들과 공유했다. SNS투어단은 이어 보령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 머드홍보관에서 우리나라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와 서해안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기반이 될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둘째날인 28일에는 대천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했다. 이어 SNS투어단은 팸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보령 죽도로 이동, 섬 전체가 바다와 어우러져 하나의 정원과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