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청 불자회(회장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가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혔다. 도청 불자회는 2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유익환 도의회 의장, 수덕사 옹산 큰스님과 정묵 주지스님,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 도청 및 충남개발공사 불자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생명이 행복하기를 기원했으며, 특히 모든 국민이 화합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발원했다. 또 도정 발전과 도민의 안녕, 부처가 사바세계에 비춘 자비·광명이 모든 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서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 뜻은 화합과 상생, 공평과 자비의 실천”이라며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사랑하고,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미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재학생과 경찰이 함께 학교 내·외 순찰활동을 실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확보 및 건전한 대학 생활문화 정착에 나선다. 충남도립대는 2일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캠퍼스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3일부터 학내외 순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캠퍼스 순찰대는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가운데 순찰대 희망자 30명으로 구성, 경찰과 함께 순찰활동을 벌이며 칠갑지구대 치안활동에도 참여한다. 순찰활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0시부터 2시간동안 학내와 등하교 주요도로, 학교주변 원룸, 기숙사 등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서 진행한다. 캠퍼스 순찰대에 참여한 학생은 청양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자원봉사 점수를 부여하고, 활동우수자 및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순찰활동 시 지도교수 및 조교가 인솔해 안전에 유의해 활동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활동 시 상해 등을 입을 경우에 대비해 보험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캠퍼스 순찰대 활동으로 참여학생들이 치안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습득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예산/한용렬기자]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30일 읍면에서 추천된 12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될 깨끗한 이불과 요, 베개 12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농업전문인력육성기금의 이자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개선회예산군연합회가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체사업이다. 이불세트는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애향심이 뛰어나고 모범적인 학생 각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각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이 수령해 학교로 전달했으며 학교에서 학생에게 전달된다.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소중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향과 농촌을 아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과제교육 발굴로 지역 여성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남편과 부부싸움 뒤 자신의 차량을 타고나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던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오후 10시 35분경 “부인이 남편과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 뒤, 차를 타고 나가면서 딸에게 번개탄을 피우고 죽을 것이다”라는 자살암시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 예산지구대 1팀 박상우 경위, 이의식 경사는 요구조자 휴대폰 위치 추적값 일대 수색 중, 예산건강보험공단 앞 도로에서 요구조자의 차량 발견, 차안에는 이미 번개탄 연기로 가득 차 매우 급박한 상황으로 신속히 차량문을 개방,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박상우 경위와 이의식 경사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목숨을 끊을 뻔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난 2월부터 68일간 도와 시·군 공공 및 민간 시설 2만 293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10.2%인 2086곳에서 미비점을 찾아 조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내 2만 29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주택,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 등 건축시설분야 4928곳 △공연장,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분야 2567곳 △상·하수도, 농업용저수지 등 환경·에너지 분야 1098곳 등이다. 또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 교통시설분야 1208곳 △산업·공사장분야 121곳 △의료기관, 숙박·목욕시설 등 보건복지·식품분야 2272곳 △소규모 공공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기타 8099곳 등도 진단대상에 포함됐다. 점검에는 공무원 1만 2367명, 전문가 2174명, 민간인 4980명 등 연인원 1만 9521명이 참여, 위험 시설과 안전 취약 민간 시설 등은 민·관 합동으로, 일반 시설은 관리자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형식적인 안전점검 방식을 탈피해 민간전문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0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받는 사업으로, 456억 원이 투입돼 예산읍 발연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일원에 오수관로 37km, 우수관개량 4.5km, 배수설비가구 3120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2017년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18년 6월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선봉 군수, 군의원, 관계 공무원과 사업 대상 마을 이장 등 41명이 참석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 사항과 공사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예산읍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조속히 사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향천리, 대회리, 주교리, 산성리 일원에 사업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실적,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세 전반을 종합평가했다. 예산군은 2017년도 도세 징수율 1위, 도 세입증가율 2위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년간 우수상 6회, 장려상 3회 총 9회를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청남도 우수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내포신도시 아파트 분양, 상가 등 신축으로 취득세 및 재산세의 지속적인 증가와 산업단지 기업 입주로 지방소득세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최우수를 목표로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1일 서산·예산 일원에서 ‘백제의 미소에서 추사고택까지’를 주제로 충남학 교외교육 2차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충남학 거점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 2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된 1차 역사문화탐방에 이은 2번째 현장탐방이다. 이날 충남도립대 학생들은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에서 예산의 ‘추사고택’에 이르기까지,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지역의 역사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교외교육에서는 충남학을 주최하고 있는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개발한 충남학 답사 활용 앱(App)인 ‘가봐U’을 활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충남도립대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증강현실(AR)기기를 통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백제의 미소를 또렷이 확인했다. 또 현재 절터만 남겨진 보원사지를 가상현실(VR)을 활용, 원형이 복원된 형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는 등 IT기술을 활용한 현장체험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백제의 미소를 비롯한 선조들의 우수한 문화재를 직접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4월 26일 오후 18:00, 예산군·읍 더센트럴웨딩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지역파출소장, 계·팀장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및 갑질행위 근절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태성(데일 카네기 코리아 지사장)강사가 초빙되어 ‘행복한 동행, 경찰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경찰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토크와 조직 내 갑질행위 근절 내용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강의 후에는 예산경찰과 경찰발전위원회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격의없는 회의와 함께 저녁 만찬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진우 서장은 “우리 예산경찰이 주민을 안전하고 활력있는 치안정책을 펼쳐나가는데 항상 경찰발전위원회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또한 이영재 위원장은 “금번 워크숍으로 한층 더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에게 응원을 보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충남아동복지협회(협회장 최현숙)와 협약을 맺고, 도내 생활시설 청소년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제공 등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모은다. 충남도립대는 30일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충남아동복지협회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생활시설 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고등직업교육을 제공해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설 청소년 멘토링 △시설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재정적 지원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 협업으로 충남의 생활시설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제도가 한 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계룡시, 충남자원봉사센터,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충남광역치매센터, ㈔한국인성학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