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말레이시아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 도청 접견실에서 로한나 람리(Dato’ Rohana Ramli) 주한말레이시아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도와 말레이시아의 말라카주를 비롯한 지방정부가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또 오는 9월 충남이 개최하는 미래농정포럼과 제64회 백제문화제 등에 말레이시아 지방정부와 단체 등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로한나 람리 대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두 나라와 각 지방정부 모두가 도움이 되는 일들을 우선 추진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남궁영 권한대행 예방에 이어 로한나 람리 대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아 충남의 탄탄한 경제와 역사문화 현장을 확인했다. 로한나 람리 대사는 지난 2013년 9월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한 이후 활발한 외교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8일부터 삽교읍 내포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복지지원센터(삽교읍 예학로 65) 내에 설치돼 있는 내포보건지소를 운영한다. 군은 8일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내빈·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보건지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내포보건지소는 내과의사 1명, 직원 1명이 내과진료실 및 예방접종, 암 검진 홍보 등 을 우선 시행하며, 치과 및 한의과 진료실은 입주민 추이에 따라 추후 실시될 예정이다. 진료는 주민복지지원센터 1층 진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의료서비스를 제공,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치료와 건강 상담을 하면서 유익하게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홍성군 소재의 식자재 유통사를 운영하는 김도종 대표(제로원푸드상사 대표)는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남궁 영, 이하 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5월 8일 쾌척했다. 김도종 대표는 1989년 제과점 창업을 시작으로 1997년에 제과점 전문재료 유통업체로써 제로원푸드상사를 창립하였다. 유년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변의 고마운 분들의 도움을 환기하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재단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을 알게 되어 이 사회를 위한 가치 있는 한 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김도종 대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인재의 발굴·육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향후에도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 장학기금 기탁 및 소액교육기부를 할 수 있는 CMS(Cash Manage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5월 8일(화)부터 6월 3일(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전 ‘리미트 오브 컬러’(Limit of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충청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인 ‘발찍사’(발로 찍는 사진사들) 소속 9명의 사진작가가 엄선한 흑백과 컬러 사진 등 2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수많은 색상을 작가들의 눈으로 재해석해 담은 작품들로, 색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사진의 다채로운 컬러를 통해 늦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8일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개회식이 열리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폐회식이 열리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하고, 42곳의 종목별 경기장에 인원 495명, 장비 36대를 배치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순신종합경기장내 현장 소방상황실 △경기장별 119구급대 등 소방차량과 안전요원 배치 △개·폐회식 현장응급의료소 △심폐소생술교육 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도 소방본부는 이번 대회기간 중 관람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도내 경기장과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413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체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주요 행사에서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른 만큼, 이번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꼼꼼히 점검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끝날 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도로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터널 조명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터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 예산군이 인수한 지 20년 이상 경과돼 그동안 어둡고 낡은 조명으로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있던 곳이다. 올해 3월에 군비 8000만 원을 투입해 등기구 200개, 전선 1.25㎞를 교체했고 터널 입구에는 아치형 경관조명을 설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에 새로 교체한 조명등이 LED램프로 기존에 저압나트륨 조명에 비해 밝고 시인성이 좋아 터널 이용 차량 운전자의 주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터널은 매년 4월경 개최되는 윤봉길벚꽃마라톤 코스로 1년에 2회 내부 청소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상반기 내 금오터널, 산성지하차도에 대해 상반기 내 터널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터널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예산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계룡시 인권조례 폐지 관련 논평> 충남계룡시의회의 인권조례 폐지의결을 규탄하며... 지방정부 인권사에 오점을 남긴 충청남도 인권조례폐지에 이어,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선 첫 오명의 주자로 계룡시가 나섰다. 지난 1일 계룡시의회는 126회 임시회에서 '계룡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폐지하는 어이없는 구시대적 작태를 연출하였다. 충남 도의회의 인권조례 폐지결정에 대해 지금 대법원에 제소되어 그 정당성과 적법성을 다툼 중에 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의 인권단체들은 수차례 인권조례 폐지의 부당함을 지적하였으며, 유엔도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우리 정부에 전달하며 그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앞둔 소인배 정치인들의 경거망동의 한 단면이라 할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인 지방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보편적인 인권을 제대로 보장해주고자 하는 ‘인권조례’를 스스로 만들었다가 스스로 폐기하는 웃지 못할 코미디를 연출하는 이들 정치인들을 과연 주민들의 대표자라고 말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계룡시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 계룡시 공무원노조, 충남인권공동행동 등 시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출생, 사망, 개명, 가족관계 정정 신고 후 민원인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후속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안내집 500부를 제작해 8일 본청과 읍․면 민원실, 주민복지실, 교육체육과, 보건소에 배부했다. 안내집에는 가족관계 등록신고 후 각종 후속조치 미 이행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 등의 지원금 신청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든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사망신고 후 사망자 재산조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재산상속 절차, 세금납부, 개명신고 후의 각종 변경신고 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예산10경과 ‘예산군 저출산․고령화 분야별 시책’도 담아 민원인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관계 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집 제작은 민원 편의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발굴을 통해 앞서가는 예산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청주푸른병원이 씨엔씨요양병원과 함께 청주 지웰시티 CGV에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영화 관람 행사인 ‘패밀리데이’를 실시하여 최신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인근 지역 주민 등을 포함한 200여명과 함께 감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푸른병원과 씨엔씨요양병원의 사회 환원 사업 중 하나인 패밀리데이는 무료로 최신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해 분기별로 4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초대 대상자는 임직원 및 소아 환우와 그 가족들부터 시작해 현재 협력 기관과 인근 지역 주민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청주푸른병원 황찬호 병원장은 “기존 환자와 임직원 중심의 문화 행사에서 점점 지역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늘고 있어 지역의 문화발전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푸른병원은 5월 30일 연주단체 ‘프리마 앙상블’ 팀과 협조하여 음악편지 라는 주제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역시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구)충남방적 부지에 들어선 ㈜에스지충방(대표 이의범)이 예산공장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시트카바 및 면사 제조업체인 ㈜에스지충방은 50억 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215㎡, 건축면적 4877㎡에 걸쳐 자동차시트카바 신규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지었다. 5월 초에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12월 30일에 착공을 시작해 3월 27일 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부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7일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군은 과거 신례원 지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부지 활용 가능성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 수는 94명으로, 월 4000대 분의 자동차시트를 제작하고 있다. 군은 연매출액이 760억 원에 달해 앞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지충방 대전공장도 조만간 예산공장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스지충방이 우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